조회 수 307 추천 수 0 댓글 1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울산 구단은 최근 장현수 측으로부터 합류가 불가능하다는 최종 연락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선수단과 함께 경남 통영에서 단기 전지훈련 중인 홍명보 감독 역시 "그 얘기를 들었다. 장현수는 이번 여름에 울산으로 오지 않는다"고 말했다.
울산 이적이 중단된 결정적인 이유는 옵션 조항 때문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9년 여름 알힐랄과 3년 계약을 맺을 당시 삽입된 1년 연장 옵션이 있었다. 당초 장현수 측은 선수 의사로 옵션 행사를 거부하고 원하는 대로 울산행을 택하려고 했다. 그러나 계약서를 상세하게 검토한 결과 옵션 행사는 선수가 아닌 알힐랄 측이 주도적으로 택할 수 있었다. 결국 장현수는 이번 여름 FA(자유계약) 신분으로 나올 수 없게 됐다.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436/00000591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