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은 덴마크행을 택한 것에 대해서 "아직 이적이 확정된 것이 아니다. 그래서 여러 말을 할 수 없다"라면서 "박지성 디렉터님이 욕 먹는 것이 이해가 안간다. 사람들은 자신이 믿고 싶은 것만 믿는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박 디렉터가 이적에 대해서 나한테 조언을 한 적은 없다. 내가 믿는 길을 가는 것이다. 박지성 디렉터는 언제나 내 생각만 하고 배려해줬다. 팬들의 비난을 받는데 확실히 결정되고 나면 자세한 에피소드를 밝히겠다"라고 덧붙였다.
조규성은 "겨울에 셀틱이나 마인츠행을 거부한 것에 대해서 전혀 후회가 없다. 나는 남말을 잘 안 듣는 타입이다. 그냥 나는 내 선택으로 항상 나아가려고 한다"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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