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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8 20:41
[K-현장메모] 팬들 없어 아쉬웠던 인천의 시상식, '무고사+아길라르+조성환 겹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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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413&aid=0000123572
무고사는 직전 경기까지 K리그1 101경기에 출전해 52골 10도움을 기록했다. 아길라르는 100경기 13골 23도움을 올렸다. 이제는 K리그를 대표하는 외인 공격수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중이다.
올 시즌에도 활약은 이어지고 있다. 10경기 7골, 아길라르는 19경기 4골 4도움으로 인천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이에 100경기 출전을 기념한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더불어 7월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한 조성환 감독도 시상식을 함께했다. 인천은 지난 7월 FC서울(1-0 승), 수원삼성(2-1 승), 제주(4-1 승)를 상대로 3연승을 기록했다. 조성환 감독은 공로를 인정받아 7월의 감독상을 받게 됐다.
이는 2014년 8월 김봉길 감독 이후 인천에서 두 번째로 나온 것이다. 분명 인천이나 조성환 감독에게 있어 뜻깊은 영광이었다. 조성환 감독에게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제작한 트로피와 현대오일뱅크 주유권이 전달됐다.
이런 기념적인 날에 인천의 경기장은 고요했다.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 따라 이날 경기는 무관중으로 진행되고 있다. 팬들과 함께 기쁨을 나눌 수 없어 더 아쉬웠던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