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장 하지훈을 필두로 건국대는 여유롭게 경기를 주도하며 실점 없이 마무리했다. 하지훈은 “평소 하던 대로 우리의 경기를 펼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비록 골을 넣지는 못했지만 모든 선수들이 열심히 뛰어서 지지 않았다.”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하지훈은 본선 진출에 대해 “본선에 진출해서 기쁘다. 본선에서는 지면 끝이기 때문에 매 경기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절실하게 임해야 한다. 지금의 경기력이라면 어떤 학교와 경기를 해도 충분히 해 볼 만 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건국대는 이번 대회를 통해 2년 전 우승을 재현을 목표하고 있다. 하지훈은 “팀의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다. 개인적인 목표로는 이번 대회에서 수비수로 출전하고 있는데 남은 경기를 무실점으로 마무리하고 싶다.”고 목표를 전했다.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32200043&memberNo=53421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