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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다른 의견도 있다. 한 축구계 관계자는 “박 감독이 서울과 계약을 맺을 때 반드시 영입해달라고 약속한 선수가 셋 있었다”며 “광주 시절 함께한 나상호, 엄원상, 펠리페였다”고 말했다.
“박 감독과 에이전시가 같은 선수들이었다. 영입 가능성이 꽤 있었다. 하지만, 나상호만 서울로 향했다. 시즌 전부터 박 감독의 구상이 틀어진 거다. 2021시즌 서울이 영입한 선수는 많다. 그러나 박 감독이 원한 선수는 얼마나 있었을지 의문이다. 팀이 좋은 성적을 내려면 구단이 원하는 선수보다 감독이 원하는 선수가 필요하다.” 앞의 관계자의 말이다.
황선홍, 최용수, 박진섭이 서울 사령탑이었다. 황선홍, 최용수는 U-23 대표팀 감독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그들이 실패했다. 그런데 안 감독이 왔다. 안 감독은 2013시즌 후 K리그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안 감독은 강성이다. 눈앞의 성적이 급한 시민구단이 안 감독 영입을 꺼렸을 정도다. 강등을 막을 소방수 역할은 모르겠으나 장기간 서울이란 팀을 이끌 수 있을지 의문이다.” 앞의 관계자의 우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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