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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손준호는 중국으로 이동했고, 중국축구협회컵(CFA컵)을 준비할 예정이다. 중국 내 자가격리 규정상 손준호는 3주 동안 호텔 방에 머물러야 한다. 자가격리 이슈로 인해 이번 대표팀 소집 명단에서 빠졌다. 손준호와 29일 화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손준호는 “구단 사장님, 감독, 선수들까지 올 시즌이 기회라고 이야기 한다”며 “저 역시 저희 팀이 올 시즌이 우승 할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그만한 전력을 갖췄다. 보통 저희 팀이 주도권을 잡고 경기하고, 그러면서 제가 가운데에서 공을 많이 잡고 공격을 많이 한다. 공을 많이 잡으면서 제가 빌드업의 중심이 된 것 같다. 전북에서 경기할 때와 비슷하다. 중국에서도 상대 팀을 맞아 주도적으로 경기를 펼치고 있다, 그렇다 보니 패스 횟수에서 리그 내 1위에 오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손준호는 대표팀에 대한 기대와 목표도 전했다. 10월 최종예선 명단에서 아쉽게 빠지게 된 손준호는 “이번에도 대표팀을 가고 싶었지만 팀 사정상 중국으로 돌아오게 됐다. 하지만 제가 좋은 모습을 보인다면 11월에도 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항상 대표팀이란 곳을 어렸을 때부터 꿈꿔왔고, 크게 생각했기 때문에 언제나 영광이다. 하루하루 제가 가진 능력들을 보여주려고 하고 있다. 대표팀에 다시 발탁되어 경기에 나서고 싶다”고 다짐했다.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216/00001168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