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11일 한동훈 후보에게 "정치는 성과로 보여줘야 하는데 법무부 장관으로서 성과가 있었나, 저는 없었다고 본다"고 했다.나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nbsp;MBN스튜디오에서 열린 2차 당대표 후보 방송토론회에서 "제가 요새 다니면 국민들이 답답해 하는 게 왜 이재명 대표 구속이 안 됐나, 왜 못했나다. 총선에도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와서 참패했다. 정말 성과가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나 후보는 "우리가 어떻게 믿고 당을 맡기나. 본인은 혼자 다 했다는데 사실 우리도 각자 자리에서 최선을 다했다"며 "노고를 폄훼하는 건 아니지만 과연 성공한 게 하나 없는데 믿을 수 있나 의구심이 든다"며 "영장이 왜 기각됐나"라고 물었다.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062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