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3 19:48
ㅇㅈㅅ 비혼인 덕들아 노후대책 세우고 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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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그저그런 하루 보내다가 낼 출근 앞두고
가슴이 답답해져온다
난 쉬는 날 쇼핑하거나 집에서 뒹굴거리는게 일상인데
앞으로는 이렇게 보낸다간 큰일 날 거 같고
그렇다고 막상 뭘 어떻게 해야 할 지는 모르겠어
사실 지금부터 노후준비 하기에도 늦긴했는데
노력도 안하는 내가 마니 한심하긴 해
악아이아아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 지 넘 막막해져 와
난 몸이 안좋아서 병원다니고 뭐 하느라 넘 오랜시간을
보내왔고 내년에 또 수술할 예정이라 삶이 소중하고 뭐 그런
감정이 별로 없는 편이야 대충 살자 이런 마인드?? 핑계긴한데
무기력감도 큰 편인거 같긴 해
지금 회사에 운좋게 취업해서 다행이다 마지막 회사라 맘 먹었는데
회사사정이 갈 수록 안좋아지고 보험료랑 세금 체납 중....
내년에 또 수술 앞두고 있기도 하고
요즘 매일 퇴사할 생각 뿐이야
내년에 수술하면 재취업은 해야하는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노후대책도 착착 잘 할 수 있을 지
월요일 앞두고 출근하기 싫다는 핑계 겸 덕들의 계획은 어떤지
궁금해서 물어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