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3086 추천 수 0 댓글 0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클립아트코리아 제공

한국인  10 명 중 4명은 수분 섭취가 부족하다. 이러한 와중에 음료수 섭취는 증가하고 있다. 물 대신 음료수 섭취, 문제 없을까?
 

물 대신 가당음료, 당뇨병 위험  7~8 % 높여

한국영양학회 최근 논문에 따르면 5년 간( 2013 – 2017 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국민 중  62 %가 수분 섭취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와중에 하루 평균 음료수 섭취량은  2010 년  116.7g 에서  2020 년  229.5g 로 가파르게 증가했다. 수분 섭취란 물·음료수 등 ‘액체 수분’과 ‘음식 수분’의 총합이다. 음료수도 수분에 속하니 물 대신 마셔도 괜찮겠지 생각하기 쉽지만, 이는 오산이다. 미국임상영양학회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한 컵의 물 대신 1회 분량의 가당 음료(탄산음료, 주스 등)를 마시면 제2형 당뇨병 발병 위험이  7~8 %나 높아졌다.

음료수를 통해 수분 보충을 하면 당분 과다 섭취, 에너지 과잉 등의 문제가 발생한다. 장기간 섭취 시 당뇨병 발병 등의 위험이 생길 수 있는 것이다. 물 대신 커피·맥주도 추천하지 않는다. 이뇨작용이 있어 오히려 체내 수분을 감소시킨다.

 


 

 

순수한 물로  500~1000mL  마셔야

한국영양섭취기준에 따르면 물 충분섭취량은 따로 있다. 성별·연령별로 조금씩 다르지만  500~1000mL 사이에 있다.<위의 표> 하루에  2~3 잔은 모두 순수한 물로 보충해야 한다. 탄산음료, 주스, 커피 등은 해당하지 않는다. 다만 보리차·우엉차 등 설탕이 들지 않은 물을 연하게 먹는 것은 괜찮다. 탄산수는 대부분  PH   5.5  이하의 산성이라 치아 바깥면인 법랑질을 녹일 수 있어 이왕이면 순수한 물이 낫다.

물은 아침에 일어나서 취침 전까지 물을 소량씩 틈틈이 마셔야 체내 수분을 잘 유지할 수 있다. 노인은 갈증을 잘 느끼지 못하므로 목이 마르지 않아도 물을 따로 챙겨마셔야 한다.

물은 건강의 기본이다. 체내 총수분량이 일정 수준 이상으로 감소하면 근 피로감을 쉽게 느끼게 되고, 체온을 유지하는 능력이 상실되며, 심하면 사망에 이른다. 수분은 인체의 정상적인 기능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다. 특히 운동으로 체온이 상승하는 일이 빈번한 사람은 탈수가 심장의 스트레스를 증가시킨다. 체중의 2% 정도의 낮은 수준의 탈수로도 운동수행력이 감소될 수 있다는 보고도 있다. 심한 탈수가 아니더라도 경미한 탈수 상태가 인체의 생리적 기능, 인지기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들이 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유머 🚨(뉴비필독) 전체공지 & 포인트안내 10 2024.11.04 26395
공지 이슈 URL만 붙여넣으면 끝! 임베드 기능 2025.01.21 20799
379881 먹거리 [11번가] 트리오 발효식초 담은 주방세제 애플용기 680ml + 리필 1.2L 2개 9,900원 newfile 2025.06.19 11
379880 잡담 여름 필수템 new 2025.06.19 10
379879 너무 잠와.. new 2025.06.19 13
379878 화장품 [톡딜] 토니모리 원더 히알루론산 앰플(+마스크 1매 증정) newfile 2025.06.19 15
379877 먹거리 칼마디 영양제 할인 6개월분 초특가!!!!! newfile 2025.06.19 12
379876 이슈 육성재 '이제야' M/V Teaser #2 new 2025.06.19 50
379875 코미액 들어가는 덕후냥이들 이것도 한번 해봐 1 newfile 2025.06.19 68
379874 생활용품 1+3 체압분산 바른아치 아치패드 5,900원 무료배송 newfile 2025.06.19 63
379873 유머 7월 일본 대 지진설 newfile 2025.06.19 62
379872 아침부터 덥네 25도 1 new 2025.06.19 65
379871 먹거리 정관장 에브리타임 망고 플레이버 10ml 20포 (29,400원/무료) newfile 2025.06.19 84
379870 배고파ㅠㅠ new 2025.06.19 79
379869 먹거리 치즈 쫀득하게 터지는 더블치즈떡 240g 4가지맛 6팩 newfile 2025.06.19 981
379868 다른거 참아도 무진장 참기가 왜캐 어렵냐 ㅠㅠ new 2025.06.19 79
379867 유머 제과제빵이 빡치는 이유 newfile 2025.06.19 153
379866 유머 성매수남 400만명 명단 확보. newfile 2025.06.19 151
379865 유머 호주가 한해에만 실종자가 3만명인 이유... newfile 2025.06.19 146
379864 유머 성매매와 스폰의 차이점 newfile 2025.06.19 151
379863 유머 도둑은 대충 겁주면 도망감 newfile 2025.06.19 137
379862 유머 68억짜리 미 영주권 도람푸 카드 근황 newfile 2025.06.19 163
379861 유머 불판 장인 고세구님 실물 모습 newfile 2025.06.19 134
379860 유머 속보) 이스라엘, 이란 최고지도자 하메네이 지하시설 공격 개시 newfile 2025.06.19 148
379859 유머 주한미군 신병 아쎄이들에게 먹인다는 한국음식 newfile 2025.06.19 151
379858 유머 이스라엘이 계속 조르고 있다는 미국의 그것 newfile 2025.06.19 138
379857 유머 <루머> 이스라엘, 이란 가상화폐거래소 해킹 newfile 2025.06.19 145
379856 유머 속보) 미국, 이란과 48시간내 외교적 해결 성과 없다면 군사 대응 검토중 newfile 2025.06.19 124
379855 유머 남자 왁싱사한테 왁싱 받은 후기 newfile 2025.06.19 145
379854 유머 이란 테헤란 모습 newfile 2025.06.19 151
379853 유머 헬기타고 휴가간 전설의 이등병 newfile 2025.06.19 144
379852 유머 또 아시안 배우 통편집시킨 영화 감독 newfile 2025.06.19 149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2663 Next
/ 126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