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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 임영웅 (2021년)

 

개인적으로 임영웅보다는 오히려 김종환의 사랑을 위하여가 더 멋진 노래라고 생각한다.

물론 상대적인 비교고 상업적으로 성공한 임영웅을 필요이상으로 내려치기 하는게 아니라.

그냥 내 감성이 그런듯 하다.

 

아니면 김종환씨 가창방식이 더 내 취향인가. 여튼.

 

 

 

 

이렇게 음악쪽으로 보면 교집합이 점점 줄어들어가고 있다.

공유하는 음악도 줄어들고 있고, 물론 이것은 인터넷의 발달로만 벌어진 일은 아니다.

 

상대적으로 좋은 비즈니스 모델이었던 [팬덤 키우기]식이 이제는 장르 세대 불문하고 벌어지는 일이다.

 

 

음악적으로 보면, 아이돌팬덤의 특징은 [장르 상관없이 가수를 바라본다]는 점이다.

가수가 재즈를 하든, 알앤비를 하든 록을 하든 일렉트로니카를 하든 꾸준히 본다는거다

근데 그렇다고 그 가수 본인이 한 다른 갈래의 장르를 뒤져보는 일이 많은가? 그게 잘 없다.

 

 

팬덤은 만들기만 한다면 어쨌건 그 가수의 이름하에 꾸준한 소비를 해주는 경향이 있다.

아이돌 팬덤은 이게 더 강해서 유사 장르조차 잘 안찾아보는 경향이 있다. 

 

 

생각해보면 2000년대의 보이밴드들 끼리 보면 음악이 얼마나 차이난다고 보는가?

반대로 보면 지금 2020년대의 걸밴드에서 음악적으로 지점을 가르면 얼마나 차이가 나겠는가

 

기성가수들도, 혹은 아이돌의 카테고리 분류에서 벗어나는 신인들도 자기 팬덤을 만들려고 노력하는게 현 상황이다.

팬덤은 안정적인 수익 비즈니스 모델이기 때문이다.

 

얘전에는 팬덤이 있다고는 해도 결국 대중성을 사로잡는게 우선이지만 

대중성을 사로잡는게 요원해졌다. 그 이유는 간단한게 더 많은 사람이 동시에 보는 음악프로따윈 없다.

쇼프로도 없다. 시청률은 점점 토막나고 낮아진다. 

 

이런 과정에서 음악계를 휩쓴다 뭐다는 현실적으로 안된다

 

얼마전에 텔미에 대한 이야기가 포텐을 갔을때 

내 생각은 [뭘 대도 텔미만큼 파급력을 이젠 못만들텐데]라는 생각이었다.

 

 

 

 

텔미 - 원더걸스 (2007년)

 

텔미는 분명히 한국 음악사에 불멸로 남을 노래다. 

원더걸스는 해체했지만 이 노래는 인터넷 동영상문화를 설명할때 빠질수 없는 노래가 되버렸다.

한국 내에서만 본다면 오빠부대를 한참 몰고 다니던 시절의 조용필 선생님 정도를 제외하면

저 파급력에 비빌 노래가 몇이나 될지 가늠도 잘 안간다. 

 

물론 음악성을 비비는게 아니라 파급력이다.

 

 

이런 의미에서 본다면 텔미 이후의 아이돌의 히트 기저에는 대중성보다는 [팬덤의 몸집]이 좌우하게 되가고 있다.

폭발적으로 팬덤을 키우는 노래는 존재할수 있지만. 그것을 대중적 히트라고 봐야 하는지는 모르겠다.

 

이렇게까지 음반도 쪼개고 청취자도 쪼개는 과정에서 이제는 각자 음악을 팔기 위한 각자도생, 혹은 경쟁이 벌어진다.

문제는 음악 퀄리티는 아무리 잘 뽑았다 뭐다쳐도 이젠 음악이 단독으로 설자리가 많지 않다.

 

그래서 이젠 모든 가수들은 그 누구 할거 없이 쇼비즈니스에 뛰어들게 된다.

 

요샌 어떤 가수든 팬싸인회를 하고, 예능에 한번이라도 더 출연하려고 하며, 

드라마에 까메오라도 출연해서 자기 노래를 ost로 넣기라도 하려고 든다. 이건 아이돌이고 뭐고 상관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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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수다 - 2011년작

 

나가수는 기성가수들도 이젠 쇼비즈니스에 본격적으로 뛰어드는 하나의 상징이었다.

 

 

 

힙합만 예시를 든다면 그런 의미에서 한국내 힙합의 시선이 쇼미로 집중되는건 어찌보면 당연하다.

힙합은 기성 문화와 쉽게 어울리는 음악장르가 아니다. 진짜 싱잉랩이나 혹은 퓨전이니 혹은 랩만 끼얹었니 하는 노래 말고

진짜 힙합팬덤이 향유하는 찐 힙합이라 불리는 음악들이 다른 문화 혹은 다른 매체와 쉽게 어우러지는가?

 

그렇지 못하기에 힙합은 그래도 자체적 쇼프로인 쇼미가 있어줘서 장르팬들0이 향유하는 상황을 끌어내고 있다. 

이건 힙합장르팬이면 결국 뭐라해도 고무적일것이다.

그렇기에 하나의 쇼프로로써 힙합을 사고 듣는 사람을 더 늘릴수도 있는것이다. 

 

그래서 힙합은 개인팬보다는 장르팬을 끌어모으는 식으로 세일즈를 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

 

 

 

소년점프 - 마미손 (2019년)

 

힙합이라는 순수성을 따지면 맞는지는 모르겠으나 

장르팬으로 보면 팬덤증가에 기여한 쇼미 노래중 하나인 소년점프

근데 이 조차도 쇼프로에 등장하면서 이뤄진 서사다.

결국 힙합의 성공과 대중성을 확보하는 노력도 음악만으로는 이뤄지지 못하는 단계다.

 

 

냉정히 말하면 이 지점에서 세일즈방식만 놓고 보면 힙합과 아이돌과 기성가수가 이제 무슨 차이가 있겠는가?

 

 

여기서 굳이 아이돌을 쪼개내게 된다면 이젠 [보는 음악]의 세일즈 방식이 아니라

어디에 더 중점을 두냐 라는 아주 원론적인 이야기로 돌아가게 된다.

어차피 힙합이어도, 록이어도, 재즈여도 혹은 기성 포크음악이나 발라드라도 다들 예능에 나와서 홍보하고

사람들 더 접촉하고 팬사인회하고 그래야 홍보가 되고 음악이 팔린다.

 

물론 예외는 있지...있는데 그런 예외는 정말 극소수다.

 

 

 

 

서로를 위한것 - 나얼 (2020년)

 

커리어내내 쇼비즈니스와 거의 담을 쌓은 나얼이 대표적인 그 사례인데. 

그 나얼조차 최근에 보면 세일즈 추이는 떨어진다고 볼 수 밖에 없다. 

 

나얼이 2020년부터 멜론에서 라디오방송을 시작한건 참 오래된 나빡이들이 있으니까 그나마 퍼진 이야기지...

아니면 요새 같은 시대에는 그 대단한 나얼도 방송을 해도 소식듣기 힘들다.

 

 

 

 

아이돌의 세일즈는 앞서 말한 인터넷의 발전에 따른 수혜를 많이 보고 또 가장 빠르게 바뀌었다.

지금와서 본다면 아이돌의 세일즈는 음악을 파는데 있어서 가장 선두주자인 셈이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각종 쇼프로들이 점점 시간이 흐를수록 예전만한 힘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다.

그래서 그들이 하게 된게 바로 유튜브다. 그리고 아이돌의 유튜브는 보면 자체 컨텐츠를 제작한다.

 

여기서 이제 아이돌의 본질을 또 다시 고민하게 만드는 것이 나오는것이다.

아무리 팬덤이라도 주구장창 음악만 듣는건 미치는 짓이다. 그것도 한 가수의 노래만 들으면 질린다.

그래서 각종 예능을 컨버젼하든가 혹은 자체적인 인터넷쇼를 만들어서 팬덤을 만족시키거나

혹은 그것을 통해서 팬덤을 늘린다. 혹은 SNS의 소통으로도 늘린다.

 

한국에서 이런 새로운 모델의 쇼비즈니스를 가장 잘 제시했던게 바로 방탄소년단이다.

 

 

방탄 재생리스트.png 아이돌, 가수, 팬덤에 대해서 쉽게 정리해봄 - 3편

방탄 유튜브 일부에서

 

방탄이 성공했던건 당연히 음악적 퀄리티의 일정수준은 기본이다.

하지만 방탄이 진정으로 성공했던 가장 큰 요인은 인터넷 매체를 가장 잘 활용해서 팬덤을 늘렸다는것이다.

뭐 방탄의 활동량을 보면 잘 활용보다는 [가장 미치도록 뛰어서 팬덤을 늘린 아이돌]로 보는게 맞겠지만.

 

 

 

한국에서는 별로 잘 보이지 않지만 이와는 다른 대극점에 있는 존재도 있다.

인터넷을 꾸준히 활용하지만 음악적인 소통외에는 없으며, 쇼프로 조차 잘 출연하지 않는다.

그러나 인터넷을 활용하는 음악적 소통에 있어서는 그 누구보다 아주 열심인 경우도 있다.

 

근데 이 사람. 현재 일본 대중음악씬의 젊은피 최 선두다.

 

 

 

 

레몬 - 요네즈 켄시 (2018년)

 

방탄소년단이 인터넷 공간에서 한것은 자기들의 매력을 더 어필하는 방향이었다.

음악홍보가 없는것은 아니나. 방탄이 인터넷을 쓴 요점은 [뭐라도 컨텐츠를 제공한다]라는것이 핵심이다

자칫하면 음악이 부수적일 지경이었다는거다. (물론 방탄소년단의 음악적 정체성은 존재한다.)

 

요네즈 켄시는 이와 다르게, 인터뷰나 티비쇼조차 진짜 잘 안나가면서 SNS를 쓰든 유튜브를 쓰든

보통 음악 컨텐츠와 그에 대한 소통이 주로 이뤄지고 있다.

 

둘다 음악을 제대로 하는 사람이지만 방탄은 아이돌로 분류된다. 

왜냐면 방탄의 중심에 음악이 있을지언정 그들이 그 음악을 전달하기 위해서 쇼비즈니스에 엄청 힘쓰기 때문이다.

요네즈 켄시는 그 누구도 아이돌로 분류하지 않는다. 그는 소통도 음악으로만 하려고 들기 떄문이다.

 

이는 엔터나 혹은 세일즈 관점에서 본다면 방탄의 우위를 들어야 하는게 맞다. 

더 상업적 성과도 뚜렷하고 확실한 롤모델도 제시했으니까

 

하지만 음악팬의 입장에서 본다면 요네즈 켄시가 더 음악적 접근이 인상적이니 그쪽의 손을 들고 싶을꺼다.

 

 

이게 내가 최근 보는 가수와 아이돌을 구분하는 기준이다.

 

음악 자체를 어떻게든 컨텐츠화 시켜내는게 우선이냐

아니면 음악을 전달하기 위해서 갖은 컨텐츠를 만들어내냐

 

이를 달리 말하면 음악을 팔기 위한 쇼비즈니스냐, 아니면 음악을 쇼비즈니스화 시킬 여지가 있느냐로 바꿔 말할수도 있다.

 

 

엔터를 음악위주의 시각으로 본다면 음악 한다는 사람이 연기하고 뮤지컬하고 예능나오는걸 뭘로 해석하는가?

외도라고 할것인가 아니면 그 조차 홍보라고 할것인가 아니면 새로운 길을 간다고 할것인가.

 

이런 부분에서 보면 아이유는 양쪽 다 한다고 말하겠지만 사람들이 보는건 연기자 아이유인가 아니면 가수 아이유인가?

결국 아이유의 방점은 음악에 크게 찍혀 있고 이 부분에서 우린 아이유의 음악외 엔터행동을 세일즈로 해석할때

아이유도 결국 아이돌식의 쇼비즈니스 해석으로 보게 될것이다.

 

 

 

 

 

주간[아이돌]에 출연한 아이유. 

 

 

 

아이돌을 해석하는 방식은 자유고 또 많은 생각이 있을것이다.

그러나 내가 보는 부분은 결국 아이돌은 가수의 카테고리에 속하며

아이돌이 다른 가수와 크게 갈리는 지점은 [음악을 팔기 위한 쇼비즈니스에 상당히 힘을 주는 케이스]로 보고 있다.

 

아이돌의 소양이 음악이 아니라 언제부턴가 예능감, 방송감 등등을 논하는것을 볼수 있다.

결국 음악으로 시작하고 음악으로 성장해가던 아이돌에게 왜 방송감 예능감이 필요한가?

 

다른 가수들도 점점 예능감 방송감을 논하고 있다.

난 이게 맞는지 의문이긴 하다. 자칫하면 주객전도가 벌어질수 있으니까.

 

나같은 음악팬의 시각으로 본다면 결국 [쇼비즈니스를 많이 노력하는 젊은 가수]로 아이돌을 분류 할것이다.

물론 대다수의 아이돌은 이 조차도 못하고 사그러지겠지만 핵심은 [쇼비즈니스에 노력하는]인것이다.

 

이 쇼비즈니스는 보는 음악의 시대가 열리면서 팔기 위해선 더 적극적 마케팅이 필요해지면서 그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결국 속시원한 답변은 주지 못해서 미안하나. 

 

지금에서 보자면 이정도의 분류가 적절하고 가장 논란이 없을꺼라 본다.

음악장르? 음악장르는 아이돌을 구분하는 아무런 기준이 되주지 못한다.

일렉사운드만 주구장창 파는 뮤지션이 없을까?? 아니면 일렉사운드로 정점급에 가깝게 찍어본 아이돌이 없을까?

 

 

 

 

 

일렉트릭 쇼크 - F(x) 2012년

 

이 그룹에 대한 각종 논란,불호 이것저것이 있지만, 

이 노래 하나만큼은 일렉트로니카/테크노씬에서 감안해도 손꼽히는 명곡이라고 생각한다. 

 

 

갠적으로 아이돌들의 음악이 생각보다 퀄이 좋다는걸 가끔 느낀다.

내가 칩튠글을 쓰면서도 거론했던 러블리즈도 그러하지만, 

따로 글을 썼던 프로미스나인도 초반의 삽질에서 실력이 진일보하여 점점 들을만해지고 있다.

이젠 음악장르로도 아이돌을 쪼개는건 아무런 의미가 없다. 굳이 말하자면 기존의 색깔 뚜렷한 장르는 잘 안쓴다 정도지만

막상 요소요소 쪼개서 자기 음악에 넣는건 오히려 훨씬 잘하고 있다. 이 또한 인터넷의 영향일까? ㅋㅋ

 

진지하게 미래를 논한다면, 한국에서 이젠 팬덤화로 시장의 파편화와 음악자체도 파편화되어가는 와중에

아이돌을 구분할 방도는 그냥 [팬이 얼마나 열정적인가]와 [쇼비즈니스에 얼마나 힘을 쓰는가] 이상도 의미가 없다고 본다

 

 

 

 

마치며, 

 

글쓰는 재능도 없고 밀린 로아 레이드하느라고 질질 끌어졌습니다. 아씨 더럽게 힘드네요.

속시원한 답은 못주겠지만 적어도 한문장 내지는 두문장정도의 설명이 가능하게 하려고 많이 노력했습니다.

 

이 글을 봐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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