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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뉴욕 온 지 벌써 3년 차인데요, 솔직히 말하면 작년까진 매일 한국 돌아가고 싶다... 이 생각밖에 없었어요 😂
근데 요즘 들어서야 겨우 집 주변 마트나 병원, DMV까지 혼자 처리할 수 있게 됐고, 친구들도 조금씩 생기고... 이제야 살만하단 생각이 드네요.
처음엔 언어도 벽이고, 문화도 너무 달라서 진짜 ‘나 왜 여길 왔지?’ 싶었는데,
지금은 주말마다 트레이더조 가서 장보고, 가끔은 동네 한인 식당도 찾아다니고,
슬슬 이 동네가 익숙하다~는 감정이 생기더라고요 🧡
혹시 여러분은 해외 살면서 언제부터 '이제 좀 살겠다'는 느낌 드셨어요?
아니면 지금도 적응 중...? 다들 얘기 좀 해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