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49 추천 수 0 댓글 0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ㅎㅇ

주제 특성상 혐짤이 많고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쓰는 글이 아니라 예시 사진이랑 설명이 안맞을 수 있음

 

우선 본인은 아날로그+불쾌한 공포짤을 좋아함

예시를 보면 바로 이해할 수 있을거임

 

 

대충 이런것들인데

불쾌하고 아날로그 느낌 나거나 너무 현실적인데 괴리감이 느껴진다 하면 컬렉션에 추가함

 

이런 이미지들을 모으면서

왜 이런 짤들에게 불쾌감과 공포감이 느껴지는지 연관성을 생각해보니

정확하진 않을 수 있지만

시체와 유사함

에서 나오는 것 같더라

 

 

 

실제로는 이게 아니라 병에 걸린 시체로부터 도망치려고 진화한 결과라는 연구가 있다고 하지

 

고전 공포짤들을 보면

무서운 크리쳐들은 불쾌한 골짜기를 건들고 가는게 대다수임

 

공포짤=불쾌한골짜기=시체사진

 

공식은 성립한다는 거지

그러니 우리가 공포짤을 만들기 위해서는

래퍼런스가 어찌 됐든 원본사진이 어떻든 간에 얼굴을 사람비례에 맞추고 대충 희멀겋게 하면 된다는거지

 

설명은 이정도만 하면 된 것 같으니

이젠 짤을 직접 만들어 보자!

 

사람이다

 

옆에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실존인물이나 실제 사람사진은 아니고

AI로 만들어낸 가상인물이다

돌리다 보면 가끔 오류나서 저렇게 고깃덩어리가 같이 생성되는데

저게 짤에서 위화감을 더 만들어 줄 것 같아서

일부러 오류난사진을 가져왔다

 

이제 이목구비를 만져주며 크립티드로 재탄생시켜주자

가장 중요한 눈 코 입을 만질건데

예시사진을 보며 어떻게 만질지 보자

 

흐미 시벌 생긴거봐라

 

불가능할정도로 크게 찢어진 입, 구조가 이상해진 치아, 초점의 위치를 알 수 없는 눈, 쪼그라든 코 등을 볼 수 있음

대부분 시체에서 찾아볼 수 있는 모습이고 

부패가 진행되면서 안구가 사라져 파이거나 피부에서 변화가 일어날 수도 있음

 

여기에서 요소를 가져올거임

1. 초점을 알 수 없는 눈

2. 코를 아예 없애거나 줄여서 비례를 파괴해야함

3. 입은 크고 찢어져 있으며 이빨이 잘 드러나야함

 

대충 만져보면

오오옷!! 씨벌

벌써부터 느낌이 나기 시작한다

약간 마잭형님의 느낌도 나는 것 같다 

 

이제 눈썹을 없애고 피부를 민둥민둥하게 밀고 비례를 더 파괴해보자

오오옷

이제 노이즈를 먹이면서 아날로그 느낌 나게 색감을 조정하고

귀와 머리카락을 더 없애주겠다

생긴거봐라

완성이다

 

색 보정은 밝기 줄이고 명도, 대비 올린 후 톤커브로 너무 과하게 붉어진 부분을 눌러줬다

얼굴에서 변형은 눈썹이 너무 올라가 있어서 감정이 있는 것 처럼 보이길래 조금 평평하게 만들어줬고

눈을 더 키우되 검은자보단 흰자의 비율을 올리는 방향으로 변형했다

 

요약하면

1. 변형

2. 제거

3. 색보정

정도로 압축할 수 있을 것 같다

 

변형에서는 최대한 불쾌한 골짜기를 건드려야 하고

제거에서는 시체에서의 변화를 생각하면 쉽다

색보정은 대충 진하게 하면 불쾌해진다

 

이런 방식을 사용하면 보다 쉽게 짤들을 제작할 수 있다

 

끝까지 쓰고 읽어보니 내용도 장황하고 설명도 이상하네..

그냥 참고용으로 보고

창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진📸 사랑LOVE 포인트 만렙! 도전 2025.03.19 4681
공지 안내 🚨(뉴비필독) 전체공지 & 포인트안내 3 2024.11.04 25853
공지 System URL만 붙여넣으면 끝! 임베드 기능 2025.01.21 20432
376097 먹거리 자사몰) 뉴케어 하이멘토 체험팩 3,500원 / 무배 newfile 2025.05.23 8
376096 이슈 KM차트, BTSvs임영웅vs플레이브, 승자는 누구? 시즌베스트 스프링' 결과 공개 newfile 2025.05.23 15
376095 생활용품 앤슬리 커피텀블러 (브라운) 3600원 newfile 2025.05.23 12
376094 [CNN선정 세계7대 공포 스팟] 일본 후지산 속 갇힌 미스테리 마을 일본 최대의 사이비 종교였던 옴진리교(オウム真理教) new 2025.05.23 45
376093 드론의 소름 끼치는 발견, 협곡에서 아무도 봐서는 안 될 것들이 드러났다! newfile 2025.05.23 44
376092 유머 상상을 초월하는 수산 선진국의 호텔 크루즈 고등어잡이 어선 직접 타 봤더니|차원이 다른 바다 위 대형선박! 노르웨이 어선 4박 5일 체험기|세계테마기행|#골라듄다큐 newfile 2025.05.23 49
376091 일본 후쿠시마 정화조 의문사 newfile 2025.05.23 41
376090 나사에서 공개한 블랙홀 소리 2 newfile 2025.05.23 53
376089 어느 모텔의 안전수칙 메뉴얼 2 newfile 2025.05.23 56
376088 펌) 증조할머니가 저승사자와 3번 싸워 3번 이긴 이야기 3 new 2025.05.23 61
376087 유머 한국인이라면 알아듣는 색이름 지정 newfile 2025.05.23 48
376086 유머 말레이시아 밥솥발생 2 newfile 2025.05.23 53
376085 유머 ㅈㅊ 한 트위터리안이 이준석 학교식당 방문에 대처하는 법.twt 3 newfile 2025.05.23 57
376084 유머 솔직히 식민지였어서 발전을 못한다는 건 핑계 아님? 2 newfile 2025.05.23 58
376083 유머 출근 첫날부터 파격적이었던 프란치스코 교황 2 newfile 2025.05.23 47
376082 유머 자영업자에게 폐업을 강요하는 의사.jpg 3 newfile 2025.05.23 49
376081 (씹스압) 창문에 찍힌 여인의 정체.JPG 2 newfile 2025.05.23 52
376080 어떤 공포스러운 존재나 신적 존재를 깎아내리려면 1 newfile 2025.05.23 53
376079 (살짝 혐)실존하는게 의문인 생물들 2 newfile 2025.05.23 59
376078 [금주의추천]지금 원자로 내벽 안에 갇혔습니다 newfile 2025.05.23 44
376077 장산범 하면 아직도 기억나는 올타임 레전드 2 newfile 2025.05.23 46
376076 잘못 알려진 한국의 미신모음 1 newfile 2025.05.23 51
376075 현재 일본에서 난리난 의료 만화 newfile 2025.05.23 50
376074 VR계의 혁명.manhwa newfile 2025.05.23 52
376073 나폴리탄 세계관이 된 이후 에타 2 newfile 2025.05.23 58
376072 호러영상 댓에 달린 오싹한 산재 썰들 2 newfile 2025.05.23 60
376071 다시 생각하기도 싫은 트위터에서 본 고속도로 라이브 영상 newfile 2025.05.23 49
» [혐주의] 가내수공업으로 공포짤을 제작해보자 newfile 2025.05.23 49
376069 한국 호러글 특징 newfile 2025.05.23 58
376068 밑에 무주 리조트 괴담 읽었는데 존나 말도 안 되네 ㅋㅋㅋ 1 newfile 2025.05.23 45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2537 Next
/ 12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