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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진 30대 장애인 이 씨의 친형은 지난 28일 새벽 동생과 연락이 끊겼다며 실종신고를 직접 했어.
지적장애를 지닌 동생이 영화관에 간다고 외출한 뒤 연락이 안 된다고 말했어.

하지만 형의 말은 거짓이였어.

실종됐다고 한 그 시간, 실종되었다는 이 씨가 동네 마트에 들어오고 있어.

 

img.jpg

 

단무지 2개를 고른 뒤 직원의 도움을 받으며 계산하고 나갔는데, 심부름을 왔다고 말했어.

마트 주인 : 항상 심부름 올 때 쪽지를 써 가지고 와요. '단무지 두 개' 이렇게 써 가지고 왔더라고. 형이 뭐 사 오라고 했다….

 

이처럼 형의 거짓 진술과 의심스러운 행적은 한두개가 아니였어.

차를 바꿔 타며 동생을 강변으로 데려가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되었고 한강에서 숨진 채 발견된 동생의 몸에서는 수면제가 검출됐는데, 친형이 지인을 통해 수면제를 구한 사실이 경찰 수사로 확인되었어.

범행이 탄로 나기 전까지 동생이 없어졌다며 주변에 적극 알리기도 했다고 해.

A 씨/형 친구 : (형의) 전화를 받았는데 동생 없어졌다고 들었거든요. '네가 좀 돌아다니다 ○○이 보면 연락 좀 달라'.

B 씨/형 지인 : (동생) 휴대폰이 꺼졌다 켜졌다 한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열심히 빨리 찾아봐라….

 

형제의 지인들은 동생의 죽음을 아직도 믿기 어렵다고 말했어.

C 씨/형 친구 : 동생이 너무 불쌍하고 안타깝네요, 진짜. 몸도 안 좋은 동생한테….

 

숨진 이 씨는 지적장애를 갖고 있었지만, 언제나 밝은 모습이었다고 증언했어.

[C 씨/형 친구 : 동생이 매일 자전거 타고 찬송가 부르고 다니거든요. 얼굴을 아니까 '형 안녕하세요' 이런 식으로 인사를 하고 다니는데….]

4년 전 60대였던 형제의 부모는 하루 간격으로 사망했어.

경찰은 부모가 남긴 약 40억 원 상당의 유산을 유력한 범행 동기로 보고 있어.

부모의 죽음에도 의심스러운 점이 없는지 자료를 검토중이야.

 

심부름도 잘하고 착한 동생을 돈에 눈이 멀어 죽이다니....

부모님도 하루 차이로 죽었다는 사실이 너무 이상해.

 

이런건 일반적으로 일어나는 일이 아니야.

 

경찰은 친형을 살인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어.

 

지금은 재수가 없어 걸렸다고 생각하겠지만...

죽기전에는 본인이 한 짓이 정말 두려울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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