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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614
7개월 전

🗨️ 칼럼] 류중일호의 아시안게임, 시작 전부터 잡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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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개막한다.

 

야구도 9월 26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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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인 대한민국은 이번 아시안 게임에서는

 

지난 아시안게임에서의 논란(?) 때문에

 

이번엔

 

U-23 선수들(한 시즌 연기 되었기 때문에 사실상 U-24)이 나가기로 결정되어 있었다

 

당연히 야구 국가대표팀도 최종 엔트리를 이미 6월에 발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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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논란이 있었던 건, 아직 상무에서 복귀하지도 않은 최원준,

 

한국에 남을지, MLB로 갈지 결정되지 않은 장현석,

 

계속 부진하는 정우영, 부상 중인 구창모를 뽑았다는 점과

 

외야수 고작 3명을 뽑았다는 것이 논란이 되긴 했었다

 

하지만, 문제는 지금부터 시작이다

 

7월,

image.png [칼럼] 류중일호의 아시안게임, 시작 전부터 잡음이다
대표팀의 핵심 of 핵심

 

이정후가 왼쪽 발목 부상으로 3개월 동안 아웃됐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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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임에도 뽑았던 구창모가 감감무소식이었다

 

6월 2일 경기에서 부상을 입었던 구창모는 8월이 되기까지 단 2군에서라도 공을 던지지 못 했다

 

결국 9월 21일 최종 발표에서 엔트리 제외 되었다

 

이정후, 구창모의 대체 선수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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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규와 김성윤이었다

 

김영규의 대체 발탁은 거의 예상되던 바였으나,

 

김성윤의 발탁은 의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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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중일 감독 및 조계현 전력강화위원장은

 

최대한 경기를 보면서, 최근 폼이 가장 좋은 선수를 데려가기 위해 엔트리 발표를 늦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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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김성윤의 월별 성적이다

 

버닝하던 7,8월에 비해 확연히 성적이 떨어진 모습이다.

 

최근 폼이 가장 좋은 선수를 뽑아간다더니, OPS 0.596 기록 중인 김성윤이라니...

 

의문점이 있었지만, 그래도 이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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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이야기 나오던 김현준과 윤동희는 3미필 원칙 때문에 안 뽑는 것 같았으니까.

 

3미필 원칙은 각 팀당 최대 쿼터인 3명 모두 미필로 데려가지는 말자라는 원칙으로

 

공식적으로는 나온 원칙은 아니지만, 암암리에 그렇게 합의했다고 모두가 생각했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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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손가락 부상이라는 명분으로 이의리를 엔트리에서 빼버린 야구 국가대표팀

 

하지만 이의리의 입장은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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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리 및 KIA 구단

 

"부상이 아니라는 진단서를 받았고, 부상이 아니기 때문에 어제 경기에 등판한 것이다."

 

물론 이의리가 최근 굉장히 부진하고 있는 건 사실이다

 

그런데 부진한다고 없는 부상도 지어내서 엔트리에서 제외시킬거면

 

지금 아시안게임 엔트리에서 꽤나 많은 선수들이 바뀌어야 할 것이다

 

이게 도대체 뭐하는 일처리들인가?

 

더군다나 이의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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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1년차부터 도쿄올림픽에 불려가 사실상 선발 에이스 역할을 해준 선수였다

 

이번 WBC에도 뽑혔고, 이 때문에 밸런스가 무너지기도 했다

 

그런데 있지도 않은 이유로 엔트리를 제외한 것이다

 

그럼 대단하신 류중일 감독 및 조계현 강화위원장이 선택한 이의리의 대체 선수는 누구일까?

image.png [칼럼] 류중일호의 아시안게임, 시작 전부터 잡음이다
윤동희였다.....

 

이미 롯데 선수 나균안과 박세웅이 발탁되어 있던 상황.

 

????????????????????

 

한팀 3미필 선수 안 데려간다고 암암리에 합의하지 않았나? 라는 의문점을 당연히 가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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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KBO는

 

"응 그딴 원칙 없었어~"

 

라는 입장을 밝혔다

 

3미필 원칙이 없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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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엔트리 발탁 때 상무에 있었던 최원준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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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번 시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나 최근 활약상이 아쉬운 김성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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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준을 거르고 뽑았다???

 

이것도 이상하다.

 

이렇듯 류중일호는 출범하기도 전에 삐걱거리고 있다

 

더군다나 이번 아시안게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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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예 멤버로 나갔을 때도 졌던 대만이 군면제를 위해서 잔뜩 힘을 주고 나올 예정이기 때문에

 

금메달은 안 그래도 힘들 전망이다.

 

과연 류중일호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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