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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막코팅
워낙 말이 많은 서비스 입니다.
유리막 코팅이란 유리를 구성하는 물질이 포함된 코팅제를 차체 표면에 도포함으로써 차량외장을 관리하는 서비스를 말합니다.
유리막코팅에 유리성분이 있다 없다는 논외로 치겠습니다.
필름시공
차량의 도장표면 또는 외부에 많이 알려진 PPF라고 불리우는-혹은 다른 상표명이나 서비스로 불리우는- 필름을 입혀서 차량외장을 관리하는 서비스 입니다.
클리앙에서 많이들 아시는 액정보호필름이나 아이폰전체 보호필름과 동일한 것으로 보시면 됩니다.
도색
차량의 외장을 페인트나 그와 유사한 도료를 칠하여 차량의 외장을 관리하는 방법입니다.
여기서는 클리어코트(광택을 위한)만 도색하는 서비스로 제한하도록 하겠습니다.
광택
차량의 외장 특히 도색이 이루어진 부분을 광택기로 연마하여 속칭 광내는 방법입니다.
이 네가지 서비스의 정의와 시공방법, 원가구성을 경제적인 관점에서 말씀드릴 예정입니다.
성분 및 효과에 대해서는 직접적인 언급이나 평가는 안하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차량에 도색되어 있는 페인트 및 클리어코팅층에 대해서 먼저 말씀을 드려야 할 듯 싶습니다.
일단 저는 자동차회사에 근무하는 사람이 아니기에 자동차 제조공정에서 몇 단계의 도색과정을 거치는지 모릅니다.
사람들이 알고 있기로는 차량색상 페인트를 도색하고 그 위에 클리어코트층을 다시 도색한다고 알고 있는데요,
그렇게 두 번이상 도색하는지, 아니면 색상 페인트에 이미 클리어코트를 위한 도료가 포함되어 있고 한 번에 도색한 뒤 열처리 과정을 거치면서 도자기가 구워지듯이 구워지면서 광택이 나는지 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사고가 나거나해서 공업사에서 도색작업을 할 경우에는 색상 도색 작업 후 클리어코트 도색 작업을 한 다음 열처리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공업사의 경우 밑작업 뒤 최종 색상 도색과정에서 차량 색상용 도료와 클리어코트용 도료를 함께 섞어 도색작업을 진행합니다.
또 사족을 달자면 차량 제조시 도색작업에서는 반드시 열처리 작업을 통해 도료를 굽고 공업사의 도색작업은 단순 건조만을 하는 것이다라는 주장또한 조금은 다른 내용입니다.
공업사의 도료는 화학적인 도료의 구성 자체가 차량 제조시에 도포되는 도료와 구성비 자체가 다릅니다.
또한 이 글을 읽으시는 대부분의 분들이 속고 계시는 환상적인 덴트(긁힌 페인트도 감쪽같이 복원하는)에 사용되는 도료는 공업사나 제조사의 도료와는 또 완전하게 다른 구성의 도료입니다.
쉽게 예를 들자면 플라스틱 제품을 만들때 사용하는 접착제(응고제)와 제품이 부서졌을 때 바르는 돼지표 본드와 순간접착제가 제품의 모양을 유지해야 하는 동일한 목적을 가지고 있고 동일한 결과를 가지고 있지만 사용방법이 다른 것처럼 제조사의 도료와 공업사의 도료, 덴트전문점의 도료가 차량의 외장을 유지하기 위한 목적은 동일하지만 성분구성비나 시공방법은 모두 다릅니다.
물론 이 세가지 도료/도색방법 중에서 가장 좋은 방법은 제조사에서 제조시 도색된 도료가 내구성, 품질 등 모든 면에서 월등함에는 저 또한 이견이 없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만 설명드리겠습니다.
제가 설명드린 것이 가장 기본적인 차량의 도색과 관련된 내용입니다.
제가 이 글을 쓰는 목적은 제대로 알고 본인에게 가장 적합하고 합리적인 방법으로 차량외장을 관리하시면 됩니다.
여기서 합리적이란 차량이란 것이 경제성만을 가지고 평가하기 힘든 그 무언가가 있기에 다른 사람입장에서는 돈지X이나 돈낭비일 수 있어도 자신에게는 꼭 해야만하는 것일 수 있습니다.
타인이 사용하는 방법과 비용에 대해서는 섣부른 평가는 자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