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학은갤에 글 남겨보는듯...ㅎㅎ

 

이제 말 편히 해야겠네요.ㅎㅎ

 

종종 제 소식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 분들도 있고, 좋은 얘기들만 들리는듯 하여 들어오진 않았지만

다행이네요.ㅎㅎ

 

저 이제 플래너 일 안합니다~ㅎ

 

정말 고심하고 고심해서 결정한 일이지만,

플래너 일...꾸준하면 좋지만 자기발전이 힘든 직업임엔 틀림없는 듯 합니다.

무언가 계획하고 있었다면 정지되어 지는게 맞는말인듯 하네요.ㅎ

상당한 스트레스이기도 하고, ㅎㅎ

그래도 매년 2월이 되면 긴장반, 기대반이...ㅎㅎ

 

저번주를 끝으로 사무실을 안나갑니다만,

아마 2월말까지는 연락을 계속 주실듯 하네요.ㅎ

학위가 완벽히 나와야 학생들이 안심하실 것이고...ㅎ

오늘까지 학위확인 이의신청 기간인데 한명도 탈락한 분 없어서 마음이 놓이네요.ㅎ

 

정말 신기하게도 제가 관리했던 학생분들 이번에 편입 시도 하셨던 분들...

현재까지 95%가 합격했다고 연락 주셔서 너무 기분 좋네요.ㅎ

5%는 떨어진게 아닌 내년을 다시 노리시는 분들이고....ㅎㅎ 학위는 문제없이 다 취득하셨고...ㅎ

나중에 편입하시면 다 자기 갈길 가느라 정신없으시겠지만,

저도 이제 제 길을 가려 합니다.ㅎ

 

잠시 쉬는 동안에 만나지 못했던 사람들도 만나고 저의 학생이었던 분들도 몇분씩 만날듯 합니다만,ㅎㅎ

오랫동안 연락만 하고 지내다가 얼굴 마주보면 새삼 다르게 느껴지겠네요.ㅎㅎ

누가 먼저일지 모르겠지만 합격도 다 했고, 입학하시기전에 소주한잔씩 하는 시간 가졌으면 좋겠네요.ㅎㅎ

 

그리고 저와 진행중이셨던 분들은...

제일 먼저 말해주고 싶은건 여론에 휩쓸리지 마시고,

무조건 자기 목표한 것에 맞춰서 학사면 학사, 전문학사면 전문학사 진행하도록 하세요.ㅎ

갈팡질팡 하게 되면 초기에 세웠던 계획이 학은제 플랜이 전부 뒤바뀌실겁니다.ㅎ

그러면 늦고 초조해지세요.ㅎ

 

원래 자기가 목표했던 데로 진행하시고,

편입 문이 좁아졌다고 현실적으로 말하지만 신기한건 제 학생들 대부분이 원하는 곳에 합격해서

기분 정말 좋네요.ㅎ 좁은 문 잘 통과하신거고 가끔 개소리 하는 사람들 있었지만 당당하게 합격하셨으니,

루저와 패배자들의 개소리는 신경 안쓰셔도 될듯 싶습니다.ㅎ

 

공부하시는 분들, 하면 됩니다.ㅎ

안될것없고, 목표로 하고 올인하세요. 그러면 편입학 합격하시는 것이고,

그에 먼저 학위를 취득하셔야 하니 학위 플랜 올바르게 세우고 하라는거 잘 알아보고 하시면 전혀 문제 없으시답니다.ㅎ

 

그리고 플래너와 진행시 플래너가 정말 몇백명 단위로 많겠지만,

학사학위를 전문적으로 계획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계획 해주는 플래너들...

몇 안됩니다.

대부분 사회복지 혹은 보육교사 전문입니다.

왜냐면 쉬우니깐요....

학사는 공부를 많이 해야 하고. 조금의 실수라도 생기면 학위 안나오구요.

 

학은제 진행하시는 분들...

아무것도 몰라도 알건 아셔야 하기 때문에 본인도 과목 확인 해보고

평진원 전화 자주 해보시고, 맞는지 확인하면서 플래너 말도 듣고 병행하면서

꼼꼼히 확인 하시는게 중요하세요^^

 

공부하는 분들은 이번 독학사1단계를 시작으로 천천히 하나씩 잘 합격해서 단추 채워가시고,

온라인수업은 가능하면 빠른 기수로 들어가서 병행되더라도 먼저 끝내놓는 것이 좋으실거세요.

플래너들이 재촉하는건 영업적인 돈의 수단도 있겠습니다만,

정원이 차기전에 얼른 빨리 들어가라는 것도 있답니다.

 

미리 해둬서 손해보실건 전혀 없습니다.

미루면 개인적으로 돈 들어갈 일이 많아서 때를 놓치는 분들이 대부분이더군요.ㅎ

 

마지막으로 저의 말 한마디로 도움이 되셨고, 학위 취득하고 편입학 합격하신 분들

고생많이 하셨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