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사 준비하시는 분들 공부하는 이유 여쭤봐도 되요?

취업목적? 자기개발? 공부가 하고 싶어서?

 

전 나중에 취업 목적으로 사회복지사 2급  몇년전부터 고민 많이 하고 있는데

막상 시작은 못하고 있어요. 왜냐하면 주변에서 너무 많이

사회복지사 힘들다고 하는 말들을 들어서요ㅜㅜ

공부 힘들게해서 자격증 따도 막상 취업은 하늘의 별따기고

박봉에 일도 잡일 수준이라고ㅜㅜ

연장근무 많고 주말 출근도 허다하다고ㅠㅠ

왜 좋다는 말은 하나도 없는걸까요?ㅜㅜ

오늘도  교육원하고 상담 전화했는데 여전히 갈등 중이예요.

전 취업 목적으로 자격증 따려고 했는데

워크넷 사회복지사 구직란 보니까 전에 어느분 말씀처럼

운전가능자,워드,한글,엑셀 기본으로 잘해야하고

프레젠테이션과 컴활도 필요하네요.

당장 컴퓨터 학원부터 등록하고 싶어요ㅜㅜ

사복 준비하시는 분들 이런 능력 다 되시는 거예요?

저만 못하는걸까요?ㅠㅠ 

회사다닐때 워드,한글 기본으로 했던것도 다 까먹었거든요.

경력단절 13년만에 사복 하려니 참 어렵네요.

(보육교사 자격증이 훨씬 쉬워요ㅜㅜ 아이보는  일이 힘들어서 그렇지ㅜㅜ)

 

컴퓨터 다루는 능력부터 키워야하는게 사회복지사 취업의 첫 단추인것 같아요 (뭐든 쉬운게 없어요 한숨~)

 

사십대 중반인데 과연 이 길을 가야할까요? 가는게 맞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