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 글 수 제한 은근 짜증나네.
한번 끝낼거 이렇게 두번 잘라먹음 - -;;

쨌든 뒤에 잘렸던 부분 가져와서.

4)고려시대 대외 활동
이게 좀 얘기가 길다.
일단 고려 시대때 전쟁을 벌였던 나라가 한,두 국가가 아닌지라 정리 좀 필요하다.

첫번째로 거란 Vs 고려.
거란은 총 세번 침략을 했는데
1차때는 그 유명한 "서희"가 등장한다. 서희의 담판으로 강동 6주를 획득. 중요하다 이거.강동 6주도 외워라.
2차때는 무시해도 상관 없다. 3차로 넘어가자
3차때는 "강감찬"의 "귀주대첩"이다. 이것도 마찬가지로 중요하다.
->이때도 천리장성이란걸 세웠는데, 고구려의 천리장성과 이름이 똑같다.
헷갈리지 않도록 하자.
 

그리고 또 침입이 벌어지는데
두번째로 여진족 Vs 고려.
윤관이란 장군이 "별무반"이란 군대를 이끌고 여진족을 조져놓고 "9성"이란걸 세웠음.
->그 후 여진족이 안깝칠테니 9성을 달라고 요구함.근데 이건 별로 안중요함.
 

세번째로는 몽골(원나라)Vs고려. 이게 고려시대 후반까지 영향을 미친다.
여차저차 6차침입을 막았지만 원나라가 그 후로 정치적으로 간섭을 시작했다.
이때까지 무신정권이였는데, 아까 무신정권때 "삼별초"라는 군대가 이때 활약함.
결국 무신정권을 잡던 최씨 정권이 붕괴되고 원나라와 강화 조약을 맺으면서
정치적으로 간섭을 시작했다.

이 정도로만 기억하고, 이 이후부분은 공민왕부터 얘기가 이어질듯.

그리고 전쟁외에 대외 활동으로는 고려 후기때 상업 활동이 활발했다는거.
벽란도"라는 곳이 무역의 중심지가 됬다는거 정도 기억해두면 끝.

5)공민왕
->공민왕이 왜 중요하냐면, 계속이어져온 원나라의 정치 간섭을 개혁하려고 노력한 왕이기 때문.
반(反)원 정책,친원파 세력 숙청,원나라 관습 폐지..등등(사실 개혁은 실패함.)
덤으로 유학이 아닌 "성리학"을 익힌 신진 사대부라는 학파를 등용했다는것도 외워두면 좋을거같다.
 

6)사건 나열하기.
기출문제 5개중 2개에 나왔다. 그것도 아주 비슷하게.
문제의 내용인즉슨,

ㄱ.북진정책을 시행하였다.
ㄴ.김윤후 장군이 이끄는 몽골군대를 물리쳤다. 혹은 김윤후 장군이 몽골군대 적장인 살리타를 무찔렀다.
ㄷ.원나라가 일본 정벌을 위해 정동행성을 설치했다.
ㄹ.윤관은 별무반을 이끌고 여진족을 북방으로 내쫓고 동북 지방에 9성을 쌓았다.

이 ㄱ.ㄴ.ㄷ.ㄹ를 시대순에 알맞게 배열하라는 문제였는데.

ㄱ.->고려 건국후 태조가 한 정책. 이게 가장 첫번째.
ㄹ->몽골과 전쟁전에 있었던 여진족과 전쟁 .이게 두번째
ㄴ.->몽골과의 전쟁시작.이게 세번째
ㄷ.->공민왕때, 몽골 즉,원나라가 일본 정벌을 위해서 정동행성 설치.->마지막
결국 ㄱ->ㄹ->ㄴ->ㄷ 순이 였던게 정답.

이게 두번 출제가 됬었는데 ㄱ,ㄴ,ㄷ,ㄹ, 순서만 달랐지 내용은 거의 판박이 였다.
알아서 공부하면 자연스레 알겠지만 사건이 일어난 순서를 알아두면 이런 문제 나와도
맞추기 편하고 여러모로 다른 문제 풀때 흐름도 잘 익을듯.

그 외에 태조가 고려 건국에 힘쓴 사람에게 지급한 역분전이라던지
관리의 자식은 과거 제도를 거치지 않아도 관리에 등용될 수 있는 음서 제도가 있었다던지 등등 얘기가 있는데
이 글 참고하면서 보면서 보충하면 좋을거 같다.

다음은 조선시대인데 글이 너무 길어질거 같고 시간이 늦어서 고려시대까지 끊음.



P.s 근데 이거 도움이 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