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기간은 5일. 국어,윤리,사회학 1일씩, 국사2일 

5일동안 잠 2시간씩 자고 

시험 당일날에는 그냥 잠 안자고 기출 마지막으로 정리하고 씻고 시험장 ㄱㄱ

 

영어는 기출복원문제집 풀다가 화나서 포기했는데 운이 좋았다..

시험장이 우리집에서 가까웠던 것도 운을 더했다고 생각한다. (걸어서감) 

다른넘들 보니까 무슨 독학사 시험보는데 고속버스를 타고 새벽부터 나가질 않나  

 

어쨌든 국사 점수 봐라 지리지 않냐 아직도 오금이 떨린다

공부를 안하면 저렇게 된다 60점 63점 67점 솔직히 이거는 실력으로 합격한게 아니라

주관식 채점하는 형님들이 맘씨가 좋으셔서 부분점수 빨이 섰다고 생각함

 

윤리 점수가 그나마 나은건 내가 고등학교 다닐때 제일 잘했던 과목이 윤리여서 그래

난 원래 윤리를 잘했어 

그러니까 1주일이면 5과목 합격한다 5일이면 합격한다 하루면 합격한다 그런 소리 믿지마라 

 

어쨌든 1단계에서 교훈 얻고 2단계 바로 공부 돌입했다. 2단계도 6과목 다 합격했는데

나는 국문학으로 봤거든? 여기에는 뭐 경영학보는 애들밖ㅇ ㅔ없잖아 

그니까 그냥 1단계 후기만 쓰고 간다. 

 

독학사 1단계 응시를 시작으로 2년 잡고 순수학은제 학사 계획 했는데 그때 정신 차려서

1년 반만에 올해 8월 학위 딸 수 있을거 같음 

사회복지전공인데 마지막학기 실습한다고 디질거같다. 

 

독학사나 학은제 학위 취득 후기같은건 

뭐 SKY편입 같은 일에 비하면 일도 아니지만 그냥 작년에 독학사 보던 생각이 나서 글이 길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