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아는 애들은 알겠지만, 형도 플래너였어 2010년부터 일해서 작년 10월에 그만뒀단다.
여기 있는 플래너중에서는 내가 제일 먼저 디시에 들어왔지.
형이 잘아니까 말해줄게,
우선 밑에 글쓴아이. 교육원에서 전화해서 일하는 사람 맞냐고 한건 무척 잘한거야. 칭찬해줄게. 그건 꼭 필요한 절차야.
그렇다고 해서 여기분들이 100% 대행업체는 아닌데, 몇몇분은 대행업체 맞긴해.
mou 협약은 어느 교육원이던 다 되어 있어. 그건 의심할 필요는 없어. 그냥 중요한건, 니가 수업들을 플래너가 원격 소속이냐, 아니면 대행업체에서 넣어주는 거냐 이게 중요한거야.
형이 개념글에 대행업체 비교하는 법은 올렸었지? 참고해.
그리고, 가끔 대행업체에서 손을써서 교육원에서 일하는 애라고 막 떠드는 경우도 있긴해, 근데 이건 잡아내기 어려워 사실 -_-(사무실에 찾아갈것도 아니니까)
하지만 원격 소속이면서 협약기관에 수업넣는건 불법은 아냐. 어차피 원격 소속의 플래너가 원격으로 넣어주는거니까.(학은제 거의 모든기관이 이렇게 운영하고 있어. 왜냐고???? 수업이 200개 300개 갖고 있는 곳은 없으니까 당연한거 아니냐? 장사해 먹을라면?)
그리고 금액에 대해 다들 말이 많은데
금액은 원격기관 자체에서 최저할인선을 플래너에게 전달해주고,
그걸 할인해주는 가격을 파는건 플래너 몫이야, 어떤 호갱이 걸리면 비싸게 팔때도 있을꺼야. 그런데 요즘 왠만한 기관에선 6만원 안할려고해. 마이너스거덩.
그 뭐시기냐 4만원 하는데 있잖아? 사실 작년 어느 기관 하나가 과목당 존나 싸게 하고 평진원에서 수업질 떨어진다고 수업자체를 없앤적이 있었어.
원래 가격을 너무 떨구면,
건물 운영비, 교수월급, 직원들월급, 컨텐츠 비용등등 따졌을때 가뜩이나 질도 낮은데 더 낮은질 로 강의할수 밖에 없어
그래서 평진원도 싫어해. 그것만은 알아둬 =3= 가격 4만원이면 파격이지만 만약 나였다면 불안해서 안할래.
그러니 각자 알아서 잘들 해. 그리고 하나만 팁을 주자면, 여기도 평생교육진흥원 감시 대상이야, 이유가 뭐냐고? 형이 여기서 어마어마 하게 했었잖아? 그래서 나 잡으러 감사한번 뜨러왔었거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험자료 레포트 자료 하던거 걸려서. 형은 평진원 블랙리스트 이름 올라가 있었도다.
씹알. 여튼 그리 알고 너네들도 좋은 플래너 만나 좋은 수업 듣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