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시 학은제를 거치면 편입한다고 한들 다른 현역이나 전적대편입생에게 밀려 광탈당하는데 애꿎은 희망만 심어놓았네
현실을 느끼고 준비해야 하는데 방구석에서 의미없는 강의 틀어놓고 그게 출석이라고 좋아라하는 20대 초중반 젊은 청춘들의 인생을 그런식으로 하라고 부추기고 영업이익을 챙기는 학은제플래너가 참 옹졸하다는 생각뿐이다.
하지만 그들도 영업을하는게 업종이니 이해는 하겠지만
이무것도 모르는 고졸 그리고 대학 중퇴자들에게 애꿎은 희망을주고 나중에 그들이 현실의 벽을 느끼면 얼마나 비참할까...
남들 다 가는 정규대학을 가서 취업준비하는 거랑
정규대학에서 일반 편입하는 거랑
학은제를 거쳐서 편입 후 준비하는 거랑
애초에 출발선이 다른데
학은제는 사회적 인식이 너무 안 좋고
그나마 자격증 응시자격 하나만 보고 진행하는게 학은젠데
편입으로써 매리트가 낮고
학은제 편입후 취업할때 다른 동기들보다 눈높이 낮춰서 취업해야 겨우 들어갈까 말까 하고
하지만 학은제편입한 본인은 다른 동기들하고 눈높이 같기를
원하고 하지만 학은제출신들은 기업에서 우선순위 밖이고
그걸 눈치챈 순간이 광탈맞은 그 때고
이미 시간은 지났고
인터넷 광고보고 학점은행제로 편입하면 괜찮겠지 라는 막연한 생각을 가지고 진행했지만
결국 1년동안 집구석에 박혀서 강의듣는 학은제가 끝나고 불이익 학은제편입으로 운좋게 힘들게 편입성공까지 했지만
나보다 다른 스펙이 더 낮은 현역 동기들은 취업성공하는데
학은제 편입 출신인 나는 최종 관문인 취업에서 계속 떨어지고
왜 떨어지는지도 모르고 신세한탄만 하고
이보다 더 허탈한 경우가 어디있겠는가......
지금 이 순간에도 학은제를 해야할까 학은제로 편입해야할까 고민하는 20대초중반 수능실패한 청년들이 있을텐데
편입은 일반 전문대나 정규대학에서 하는것이 옳고
학은제가 좋다면 왜 인식이 안 좋고 사람들이 많이 안 하는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당장 한 순간이 편하고 그걸 계속 누린다면
학은제하는 본인은 남들보다 더욱 더 뒤쳐질 것이며
결국 편입한다고 해도 취업 시 정규대학 동기들에게 밀려
반드시 광탈의 쓴맛을 혼자 느낀다
그 때는 이미 시간이 오래 지난뒤고 그 누구를 원망할 수 없다
선택은 본인이 했으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