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일단 학은제를 준비하는 입장으로서 준비 목적은 크게 3가지로 분류되는 것 같습니다.

 

1. 일반 편입을 위한 전문학사 또는 학점채우기

2. 기사응시를 위한 학점 취득

3. 학사편입이나 학위를 목적으로 학사학위 취득

번외. 학점세탁 및 비자 획득을 위한 학위취득

 

 

일단 결론부터 말하자면 운이 어느 정도 따른다면 1년내로 학위 취득이 가능합니다.(1학기부터 시작한다는 전제하에)

 

학점 취득 방법은 대충 이러합니다.

 

A. 학점은행제 1학기/2학기(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강의 보고 레포트, 중간, 기말)

B. 독학사 1단계 2단계 (학점을 주는 시험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C. 자격증 전공/일반

+@ 군 특기 교육 수료 학점

 

 

B. 왜 이것 먼저 설명하냐 할 수 있는데 A가 처음 접근하는 입장에서 까다롭게 만드는 제1요소라 가장 마지막에 설명하려 합니다.

 

일단 독학사는 시험을 쳐서 학점을 얻는 방식을 말합니다.

 

1단계는 4학점씩 5과목을 인정받을 수 있고  

2단계는 5학점씩 6과목을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1단계는 국어, 국사 는 필수 과목이고 외국어는 보통 영어를 하지만 개인 선호에 따라 일본어, 중국어, 불어 등 원하시는 것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국어: 우리가 생각하는 국어시험이 아닙니다. 문학작품-작가를 연결하는 문제가 대다수라 암기량도 많고 짜증납니다. 솔직히 어떻게 나올지도 감이 잘 안 와서 답이 없습니다,

(저는 떨어졌어요)

한국사: 한능검 열화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최태성 7일 완성 유튜브에 올라가 있는 것으로 전부 보기만 하고 시험보러 갔습니다. 턱걸이 60점으로 합격했습니다)

영어: 토익 준비하시는 분들은 무난하게 합격하실겁니다.  

 

그리고 문학개론, 사회학개론, 심리학개론, 경영학개론(전공), 경제학개론(전공) 등이 있으나 뒤에 두 개는 교양이 아닌 전공학점으로 인정이 됩니다.

보통 뒤에 두 과목은 강의로 통해 취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과목이 겹치면 중복 취득은 인정이 되지 않습니다.)  앞에 두 과목을 많이 고릅니다.

 

제가 직접 앞에 두 과목을 보지 않았지만, 같이 하는 친구 말로는 벼락치기에 자신있다면 1~2일 정도면 다 볼 정도라고 합니다.

 

저는 자연과학개론하고 일반수학을 봤는데, 시중에 교재도 안 나와 있어서 어떻게 공부하나 고민만 하다가 시험을 보게 되었는데

자연과학개론 : 고등학교 통합과학 수준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가끔 대학교 일반물리 일반화학도 섞인 경우도 있는데, 그거 틀려도 합불에 지장은 안갑니다.)

일반수학: 중학교~고등학교 과정 단순 산술과정 + 일부 선형대수학 범위(행렬, 기하)의 간단한 계산 문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편입수학을 

준비하는 분들은 무난하게 합격할 난이도입니다.

1단계를 모두 취득하시면 4X5=20 총 20점(교양)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저는 16점 취득했습니다.)/ 시험비 21000원 인가 이정도만 들었습니다.

 

그 다음 2단계 저는 가정학을 봤습니다.

경영학인데 가정학을 볼 수 있는거냐 라고 물어 볼 수 있는데, 전공으로만 안 들어 갈 뿐 일반학점으로 들어가니 필요학점의 속성에 따라 취사 선택하시면 됩니다.

독학사 시험 특성상 기출을 사이트에서 따로 제공을 하지 않기에 8과목 모두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꽤나 얻어걸리는 과목이 많습니다.)

 

인간발달 : 공부할 때 외워야 되는 학자가 꽤나 많고 어렵다고 알려져서 빡세게 공부했는데 올해 시험 중에 가장 쉬웠던거 같습니다.

복식디자인 : 공부한 만큼 무난하게 나오는 과목이라고 느꼈습니다.(75)

영양학 : 고등학교 기술가정 파트를 좀 더 심화한 부분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각종 성분이 뭐가 있고 탄단지 중에 어디에 해당하는지 암기해야 됩니다.)(70)

가정관리론 : 가장 쉽다고 알려진 과목이라고 저도 들어서 해피캠퍼스 자료 한 번 훝고 말았는데, 올해처럼 (?)가 연발되는 문항이 꽤 많아서 62.5로 턱걸이 합했습니다.

의복재료 : 가장 붙기 어려운 과목 중에 하나라고 생각이 듭니다. 패션에 관심이 있는 분은 잘 풀 수 도 있겠지만 저는 그냥 찍고 잤습니다.

주거학 : 영양학처럼 기술가정에서 기술파트를 좀 더 심화한 부분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가정학원론 : 이것이 얻어 걸린 과목입니다. 공부는 안하고 봤는데 65로 합격했습니다.

식품조리와 원리 : 이거 붙은 사람은 저는 아직까지 못 본거 같습니다. 그리고 대부분 영양학+@@@@@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37.5 최저점으로 불합했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벼락치기로 3일동안만 공부해서 인간발달, 주거학, 영양학만 정도만 붙을 만하다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많이 붙어서 놀랐습니다.

그리고 1년에 한번만 시험을 보기도 하고 기출도 공개하지 않으며 난이도가 들었던 것과 괴리가 커서 오래 있는게 많이 귀찮겠지만 8과목 다보는것을 되도록 추천합니다. 

 

2단계를 모두 취득하시면 5X6=30 총 30점(일반)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저는 5과목 합격해서 25점 취득했습니다.)/ 시험비 21000원 정도 들고 해피캠퍼스에 20000원 썼습니다.

 

C. 자격증

여기서 전문학사 / 학사가 갈립니다.

1. 전문학사 전공관련 자격1, 일반자격 1 

2. 학사 전공관련 자격2, 일반자격 1 

 

대부분 많이 따는 자격증 위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전공-------------------------------------------------------

매경test(우수)(18학점)/매경test(최우수)(20학점) / 테셋(17/18/19/20)급수별    =======>매경 테셋을 동시에 인정하지 않습니다.(하나 선택해서 보도록 합시다.)

 

텔레마케팅관리사(18학점) / smat(6/10)

 

----------------------일반------------------------------------------

adsp(14학점)/네트워크 관리사2급(14학점)/컴활(6/14) 급수별 

 

 

필요에 따라 2개에서 3개 택1 하시면 됩니다. 일단 제가 본 거 3개 후기를 말하자면

 

매경test: 12월에 학은제를 시작해서 가장 처음 본 자격시험입니다. 중앙대 경제강의, 메테나 시험직전 3개월분 보고 매경 요약집 해피캠퍼스에서 구매해서 3일동안 

중앙대 강의랑 취합해서 정리 했습니다. 이때 그냥 무난하게 695로 합격했습니다./시험비용으로 3만원하고 해피캠퍼스 그 당시 4000원 정도 들었습니다.

 

텔레마케팅관리사(필기) : 처음으로 본 정기기사 시험이었는데, 아름달빛님 사이트에서 필기 자료 인쇄해서 2번정도 보고 cbt 사이트에서 2개년 정도 풀고 정리하니까 75로 무난하게 합격했습니다./ 수험료 반값되서 10000원 안되게 든거 같습니다.

 

Adsp: 44회를 응시했는데, 생각보다 까다로웠습니다. 1,2,3단계로 구성되어 있는데 2일동안 1,2단계는 2시간짜리 adsp 완벽 요약강의를 보고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아무 자료 잡아다가 통으로 암기했습니다. 3단계는 강의에 포함되어 있어서 필기한 것 위주로 암기했습니다.

마지막 시험 전날에는 cbt사이트를 이용해 8회분 직전 기출를 풀고 필기한 것에다 추가로 메모 했습니다.

운이 좋게 과목 60점으로 턱걸이 해서 합격했습니다. /시험비 50000원 꽤나 비쌌습니다.

 

텔레마케팅관리사(실기) : 계속 미루다가 3일 전에 공부를 시작했는데, 실기 개념만 보다가 암기가 잘 안 되서 2번 보고 이걸로는 공부가 안돼서

나와있는 서술형 확답형 문항 전부를 외우고 개념부분으로 돌아가 한 번 다시 보는 식으로 공부했습니다.

기사시험 실기를 처음 봐서 시험지가 어떤 식인가 감이 잘 안 왔는데, 서술형이라고 해서 답을 글로 쓰는 것이 아닌 숫자를 적는 문제가 있어서 놀랐습니다.

그리고 나오는 것만 나온다는 말이 맡는지 2019년 자료인데도 프린트와 중복되는 문항이 꽤나 많았습니다.

무난하게 67점으로 합격했습니다. /수험료 10000원 안되게 든거 같습니다.

 

총 (18X2+14=50학점을 취득했습니다.)

 ********주의 만약에 년 초에 아예 처음 시작해서 3회차에 기사시험을 보는 것이 목적인 사람은 텔레마케팅관리사를 1회차에 필기/실기 모두 합격해야 3회차 응시조건이 완성됩니다.

 

 

A. 학점은행제 수강

 

알아야할 요소

 

0.학위 취득을 하려면 무조건 학점은행제 강의로 18학점을 취득해야 합니다.(과목당 3학점이 인정됩니다.)

1. 1년에 42학점만 이수할 수 있고 1학기 최대 24학점만 이수 가능합니다.

2. 학위 취득을 위해 전공/교양/일반 이수학점에 개념을 알아야 합니다.

 

2를 부연설명을 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전문학사 전공45/교양 15 조건 충족 + 총학점 80 학점 충족

학사 전공 60/교양 30 조건 충족 + 총학점 140 학점 충족

 

그리고 전공은 전공선택하고 전공 필수로 나뉘는데, 전공선택은 무조건 이수해야되는 과목을 말합니다.

이때 경영학 기준 전문학사는 9학점(3과목), 학사는 27학점(9과목)을 만족하면 됩니다.

그런데 이때 전공으로 취득한 자격은 전공 필수 학점으로 인정되므로 해당 과목을 다 듣지 않아도 됩니다.

그리고 전공필수+전공선택 은 전공필수 학점만 채운다면 어떤 전공과목으로 학점을 취득하여도 무방합니다. 그리고 꼭 45학점

60학점이 충족되고 교양학점 또한 만족하면 몇 학점을 넘어가도 무방합니다.

 

///선택할 때 메가원격평생교육원이 보여서 그냥 그거 선택했습니다. 솔직히 뭘 선택해도 상관없을 것 같습니다.

 

종합적으로 제가 한 것 기준으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자격증 텔마(전공18)/매경(전공18)/adsp(일반14) =총 50 /(비용 10~11만원)

독학사 교양(16)/일반(25)=총 41/(비용 6만원)

학은제  1학기 교양(15) 전공(9)/2학기 -진행중 전공(18) -1학기 = 총 42학점/ (대략 19만원+2학기 12만원= 31만원 정도)

전공(63)/교양(31)/나머지

학습자 등록 4천원+학점등록 학점당 1000원(총 13만원 정도)

 

=올해 133 학점 취득예정 1,2단계 독학사 모두 붙는다면 1년 이내로 학사 취득도 가능합니다.

 

토탈 11+6+31+13=61만원 사용

 

(다시 강조) 연초 시작 시 해당년도 3회차 기사시험을 응시하고 싶으면 7월 학점 등록일 까지 106학점 이상 등록 해야 기사시험이 응시 가능합니다.

등록한 학점에 대해서만 인정되므로 조심하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