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부모님이 농사 안하면 그냥 하지마세요. 무조건 하지마세요.
특히 20대 도시사람들 절대 농사 지을생각하지마세요. 아 다 때려치고 농사나 지을까? 하는 생각들면
오른쪽 손을 들고 자기 대가리를 한대 때리세요. 하지마!!!!!!
우선 제목대로 농사 지으면 망해가는 과정 알려드립니다.
우선 청년창업농, 귀농귀촌 둘 중 하나로 혜택 받고 농사 지을겁니다.
그리고나서 집을 알아볼겁니다. 네 여기서부터 이미 망했어요. 집 살돈으로 하우스 더 좋게지어야해요.
하지만 분명 집은 살겁니다. 제가 본 100명중 99명은 집을 사요. 현실을 깨닫지 못하고 하우스에서 자는걸 상상도 못해요.
이제 집도사고 후계농으로 3억대출도 받고 땅도사고 하우스 할 생각인 사람은 하우스도 짓고 이럽니다. 20대가 돈이 어딨어요.
농업을 길게 하신분은 알겠지만 3억대출 받는순간 20대 맨땅에 헤딩하는 사람 이미 조진거 보입니다. 진짜 보여요 하루에 12시간 일해도
성공할까 말까인데 하는거보면 100명중 반 이상은 답없어요. 왜냐고요? 투자할 돈이 없어요. 작물에게 항상 최선을 다해서 잘 자라게 환경을
만들어야하는데 돈은 없고 아는것도 없고 알려주는 사람도 없으니 답답해 하면서 그냥 빚만 쌓입니다. 그러다 뒤지는 겁니다.
제발 부모님이 농업에 관련없다면 짓지마세요. 억대매출? 그거 혼자 이룬사람 몇 없어요 분명 있지만 너는 아닙니다.
제발~ 짓지마세요 ㅋㅋㅋ 저도 자리잡는데 5년 걸렸어요. 5년동안 배워도 끊임없어요. 참고로 부모님이 도와준겁니다.(저는 경력15년)
땅없고 돈없고 가족중 농업에 관련이 없으면 그냥 갈 길가세요~ 그냥 대출받고 부동산 투기가 더 확률 높아보입니다.
물론 전 먹고살만 하지만 20대 애들 대가리 터지는거 보면 답없어요. 망해보질 않아서 현실자각이 좀 늦는거보면 답답하다.
술먹고 쓴 글입니다~대가리 터지지마세요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