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creenshot_20230515-224904_NAVER.jpg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6807413?sid=102

 

15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각종 블르고 등에는 '코엑스에서 지나가는 행인한테 욕한 한 드라마 스태프 고발합니다'란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글쓴이 A씨는 게시물을 통해 "오후 3시 30분쯤 서울 코엑스에 가서 조형물 앞을 거닐고 있었는데 외국인이 사진 요청을 해서 찍어주고 있었다"고 운을 뗐다.

 

A씨는 "근데 갑자기 옆에 있던 베이지색 바지를 입은 마른 체형의 블랙 볼캡을 쓴 대머리 아저씨가 우리한테 처음부터 인상을 팍 쓰면서 손짓으로 훠이훠이 벌레 쫓듯이 '찍지 말고 가세요' 이러길래 영문을 몰라서 '네? 예?' 라고 했는데 상황 설명도 안 해주고 엄청 성질만 내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도 기분이 나빠서 나도 할 말은 해야겠다 싶었고 '외국인이 찍어 달라고 해서 찍어준 거 뿐이었는데 왜 성질을 내세요'라고 하니 '찍지 말라고 하면 찍지 말아야지 딱보면 모르겠느냐'는 식으로 말을 하더라"라고 털어놨다.

 

글쓴이는 "이 사람이 끝까지 '드라마 촬영한다'는 말도 안 꺼냈고 다짜고짜 그냥 배경 타령만 하길래 처음에는 이상이 있는 사람인 줄 알았다"며 "솔직히 관심도 없었는데, 자기들이 지금 막 분주하게 정비하고 있는데 왜 모르냐는 식의 말투가 어이가 없어서 '몰랐다, 그냥 부탁 받아서 찍어 주는 거 뿐이었고 사람을 찍고 있던 거지 촬영 현장을 찍은 게 아니었다, 왜 나한테 성질을 내냐, 나한테 뭐라 그러지 말고 그대로 외국인한테 말하시라'고 했더니 혼자 궁시렁거리더니 나를 째려보며 '빠가야?'라고 했다. 

 

말문이 턱 막혀서 그 자리에서 아무 말도 못 하고 속수무책이었다"라고 첨언했다.

 

이후 드라마 '이재, 곧 죽습니다' 측은 촬영 스태프의 막말 논란에 대해 "지난 주말, 촬영 장소 정리 및 안내를 위해 당일 고용된 보조 스태프의 부적절한 언행이 있었음을 확인했다. 제작 과정에서 좀 더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지 못하고 불쾌감을 드렸다"며 사과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덕질 공통 이용규칙 및 안내 (업데이트중+ 2024-04-13) 😀컴덕824 2024.04.14 5350
공지 1000P를 모으면 다이소 상품권 1000원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file Private 2024.02.14 5328
122272 [충격]결국 드러난 프로농구 최고스타 허웅의 추악한 민낯 new 😀익명798 2024.07.05 6
122271 1300년간 한 자리를 지키고 있었던 전설의 성검 근황 file 😀익명017 2024.07.04 6
122270 조상 찾기DNA검사를 해본 유튜버 file 😀익명568 2024.07.04 6
122269 실시간 보겸 유튜브 (시청역사고 피해자) file 😀익명725 2024.07.04 6
122268 [독점] 그레엄 포터 전 첼시 감독 한국 대표팀 협의 의사 표명 "금액보다 프로젝트 중요하다" file 😀익명085 2024.07.04 6
122267 유부녀 교도관과 수감자 성관계 영상 유출 ‘발칵’ file 😀익명411 2024.07.04 10
122266 시청역 사고 '조롱편지' 경찰, 내사 착수 file 😀익명596 2024.07.04 6
122265 답답하단 반응이 많았던 aoa 초아 화법.. file 😀익명239 2024.07.04 7
122264 김포 fc유스 자살사건.코치 폭언으로 file 😀익명103 2024.07.04 6
122263 여자가 남자한테 왁싱받고 샘 터진 썰 file 😀익명842 2024.07.04 7
122262 단 1박으로 거를 친구 걸러낸 디시인 file 😀익명731 2024.07.04 6
122261 그냥 나라 자체가 한쪽으로 기울어져있는 이유 file 😀익명652 2024.07.04 6
122260 ??: 아빠, ㅅㅅ해봤어? file 😀익명733 2024.07.04 7
122259 엔비디아로 6억 벌고 세금 안내는 방법 file 😀익명261 2024.07.04 6
122258 젊음이 소중한 이유....... file 😀익명549 2024.07.04 6
122257 싱가포르서 여대생 성폭행한 30대 日 남성, 태형 20대 맞는다 file 😀익명158 2024.07.04 7
122256 남편 감시하다 디시에 빠진 와이프 file 😀익명517 2024.07.04 7
122255 현재 ㅈ됐다는 대한민국 몰카 범죄 기준 file 😀익명163 2024.07.04 6
122254 흑인들 때문에 억울하게 폐업하게 된 131년 전통 빵집 file 😀익명446 2024.07.04 6
122253 버닝썬 전 직원 "경찰들, 한 달에 수차례 여자 접대 받았다" file 😀익명536 2024.07.04 6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6114 Next
/ 6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