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퀘어

진짜로 흥미로운 거라면 뭐든지

조회 수 293 추천 수 0 댓글 0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인포그래픽 크리에이터인 Ryan McCready에 따르면, 데이터 시각화로 독자를 기만하는 5가지 방법으로 아래와 같은 방법이 있습니다.

 

이런 일은 언론에서 많이 일어나지만, 논문에서도 종종 확인되는 현상이기도 합니다.

 

https://venngage.com/blog/misleading-graphs/

 

그림은 제가 새롭게 그려서 작성해봤습니다. 

 

 

(1) 세로축에서 베이스라인을 생략하기

기만1.png

세로축을 베이스라인 (이 경우에는 0)이 아닌 다른 숫자로 시작할 경우, 같은 데이터로도 전혀 다른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 

 

- 위의 그림에서는 같은 데이터를 쓰는데 왼쪽은 세로축을 50.0으로 시작하고, 오른쪽은 0으로 시작합니다.

 

- 왼쪽을 보면 Group A, B, C의 차이가 커보이지만 오른쪽을 보면 큰 차이가 없습니다.

 

 

 

(2) 세로축의 간격 바꾸기

기만2.png

-  세로축의 간격을 조절함으로써 작은 변화를 크게, 또는 큰 변화를 작게 보이게 할 수 있습니다.

 

- 위의 그림에서는 왼쪽에서는 10 단위로 끊어서 0-40으로 보이고, 오른쪽에서는 5 단위로 끊어서 0-15로 보입니다.

 

- 왼쪽을 보면 큰 변화가 없어 보이지만, 오른쪽을 보면 변화가 있어 보입니다.

 

 

 

(3) 의도에 맞는 데이터 골라 사용하기

기만3.png

- 의도에 맞는 데이터만 골라서 사용하면 전반적인 추세와는 전혀 다른 정보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 

 

- 왼쪽에서는 2020년 5월-8월까지의 데이터를, 오른쪽에서는 2019-2023년 데이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 왼쪽만 보면 전체적으로 상승하는 느낌이지만, 오른쪽을 보면 전체적으로 올랐다가 떨어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4) 잘못된 유형의 그래프 사용하기

기만4.png

 

- 시각화하고자 하는 자료의 유형에 맞지 않는 그래프를 사용하면 정보가 왜곡될 수 있습니다.

 

- 왼쪽에서는 파이형 차트를 사용하고 있고, 오른쪽에서는 막대형 차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 총합이 100%인 경우에는 왼쪽처럼 파이형 차트를 쓰는 게 맞지만, 그렇지 않고 비교할 경우에는 오른쪽처럼 막대형 차트를 쓰는게 맞습니다.

 

 

 

(5) 시각화의 관례에 역행하기

기만5.png

- 시각화에는 관례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밀도가 낮으면 옅게, 높으면 짙게 시각화하는 방식이 있습니다. 이러한 관례를 따르지 않으면 독자들이 오해하기 쉽습니다.

- 왼쪽에서는 숫자가 증가할수록 옅어지게, 오른쪽에서는 숫자가 증가할수록 짙어지게 표현했는데 오른쪽 방식이 적합합니다.

 

 

 

 


스퀘어

진짜로 흥미로운 거라면 뭐든지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이슈 서브덕질 규칙 1 2024.10.05 4901 0
HOT글 유머 브라자 이렇게 큰 거 봄?.jpg 7 file 2025.06.27 1380 4
HOT글 유머 인생 바꾼 여행을 하고 우는 기안84.jpg file 2025.06.30 969 2
HOT글 유머 사우디아라비아 2천원짜리 수박 5 file 2025.07.10 978 1
공지 유머 🚨(뉴비필독) 전체공지 & 포인트안내 22 2024.11.04 29265 64
공지 이슈 URL만 붙여넣으면 끝! 임베드 기능 2025.01.21 23217 44
160115 이슈 플레디스에서 연습생 오래하고 24인조 남돌로 데뷔하는 아이돌 newfile 2025.07.16 7 0
160114 이슈 172cm·47kg 전소미, 모태 마름 아니었다 "노력형인데 억울..울면서 운동" newfile 2025.07.16 20 0
160113 유머 에어컨에서 똥냄새 나서 보니깐.. newfile 2025.07.16 18 0
160112 기사/뉴스 이프아이, 16일 신곡 '알 유 오케이?' 발매…3개월만 초고속 컴백 newfile 2025.07.16 28 0
160111 유머 매운맛의 위험을 감지한 일본 여자 1 file 2025.07.15 185 0
160110 유머 나무위키 믿으면 안되는 이유 file 2025.07.15 174 0
160109 유머 40초반 회사 그만 둬도 될까.blind 1 2025.07.15 180 0
160108 유머 이기적인 남자들이 바란다는 여자.pann file 2025.07.15 185 0
160107 유머 여유증 수술해야 할 정도인지 궁금한 사람 file 2025.07.15 180 0
160106 유머 은근 의견 나뉜다는 사유리의 아들 교육법 file 2025.07.15 170 0
160105 유머 속보) 트럼프 "50일 내 휴전 합의 안하면 러에 혹독한 관세" file 2025.07.15 180 0
160104 유머 찐 당황당황 스트리머 file 2025.07.15 191 0
160103 유머 ㅇㅎ) 브라질 x스 축제 1 2025.07.15 184 0
160102 유머 황금고블린 깜둥이 조니 소말리 근황 file 2025.07.15 191 0
160101 유머 현재 미국 유행 3대장 2025.07.15 173 0
160100 유머 중소기업 5년차 경리의 직장 고민 2025.07.15 163 0
160099 유머 대한민국 "미국산 소고기 수입 제한 완화 검토" file 2025.07.15 179 0
160098 유머 일본에 수출된 한국식 유우머 file 2025.07.15 174 0
160097 유머 (거피셜) 러브버그 시즌종료 file 2025.07.15 184 0
160096 유머 어느 작은 시골 마을에서 일어난 손도끼 난투극의 전말 file 2025.07.15 166 0
160095 유머 배달앱에서 300회 이상 악성테러로 800만원 챙긴 대학생 file 2025.07.15 173 0
160094 유머 미국식 매운맛 유머 file 2025.07.15 192 0
160093 유머 김재환 PD가 백종원을 다루게 된 결정적인 계기 file 2025.07.15 183 0
160092 유머 X에서 공감 1만개 받은 결혼 관련 글 file 2025.07.15 169 0
160091 유머 새벽에 산 정상서 비명 지른 여성들 2025.07.15 187 0
160090 유머 남자들이 도저히 못 참는 이혼 사유 file 2025.07.15 171 0
160089 유머 [속보] 젠슨 황 "美, 엔비디아 H20칩 중국 판매 승인" <中CCTV> file 2025.07.15 170 0
160088 유머 복면가왕 출연해서 개망신 당했다는 연예인 2025.07.15 193 0
160087 유머 “모든 혈액형에 수혈 가능” 일본서 ‘보라색 인공 혈액’ 개발 file 2025.07.15 180 0
160086 유머 14주차 임산부가 임산부 배지를 들고 다녀본 후기 file 2025.07.15 172 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338 Next
/ 5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