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퀘어

진짜로 흥미로운 거라면 뭐든지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MC몽 "엑소 카이·백현 데리고 와 형(본인)이 넘버원 되고 싶어"…엑소 영입시도 스스로 고백

 
MC몽 "(계약 위한) 작업하고 있어, 형이 넘버원 돼야지"
지난 6월 첸백시 사태, 배후 세력 MC몽 지목
SM '외부 개입설' 오해 인정, 사태 일단락
MC몽, 첸백시와 '평범한 교류의 일환' 만남은 의문

16897074273485.jpg


가수 MC몽(신동현·45)이 그룹 엑소 백현과 카이를 영입하고 싶다는 의사를 명확히 밝혔던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6월 불거진 '첸백시' 사태를 놓고 회사 문제로 힘겨워하는 후배를 위로했을 뿐, 영입하려던 건 아니었다는 그의 해명과 달리 상당 기간 이전부터 엑소 일부 멤버에 대한 영입시도를 해왔다는 게 녹취록서 확인됐다. MC몽의 해명대로 '첸백시 사태' 자체에 개입은 하지 않았더라도, MC몽이 엑소 멤버들의 계약 문제를 언급하며 영입을 시도한 적은 있었다는 걸 자인하는 내용이다.

18일 텐아시아는 MC몽이 다수의 연예계 관계자가 함께한 자리에서 엑소 백현과 카이에 대해 언급한 녹취록을 단독 입수했다. 이 녹취록에 따르면, MC몽은 "카이와 백현을 꼭 데려오고 싶다"며 "작업을 XX(열심히의 속어) 하고 있어"라고 말했다.

MC몽은 그러면서 자신이 카이와 백현을 영입하려는 이유에 대해서 설명했다. 엑소와 SM엔터테인먼트간의 전속계약이 불평등하다고 일방적으로 주장했다. 그러면서 엑소가 과거 국내외 투어를 다니면서 터무니없는 정산을 받았다는 내용도 담겼다. 본지가 해당 사실을 확인한 결과 사실과는 달랐다. MC몽이 자신의 영입시도를 정당화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그러면서 MC몽은 녹취록 마지막에 가서 "카이랑 백현은 내가 꼭 데리고 오고 싶어. 지금 작업을 XX하고 있어. 그래야 형이 넘버원이 되지 않겠냐"라고 했다.


16897074278132.jpg


본지 취재에 따르면 해당 대화가 녹음된 건 지난해 1월경이다. 이후 1년 5개월여가 지난 올해 6월에 이르러서야 일명 '첸백시 사태'가 불거졌다. '첸백시 사태'는 첸, 백현, 시우민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SM')를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하며 엑소 해체설까지 불거졌던 사건이다. 이들은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에 SM을 제소하면서 날을 세웠다. 이들은 수 십년간 SM이 부당한 노예계약을 맺도록 강요하고, 정산 과정마저 투명하지 못해 신뢰 관계가 깨졌다고 주장했다.

논란이 됐던 것은 SM이 첸백시와의 갈등 속 제3의 세력이 개입됐다고 주장하면서다. 제3의 세력이라 지목된 인물은 MC몽이었다. 물론, MC몽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MC몽은 "평범한 교류의 일환으로 만난 자리에서, 회사 문제로 힘겨워하는 후배를 위로했을 뿐. SM 측이 언급한 바와 같이 어떤 불법행위의 유인 등은 없었고 그럴 만한 위치에 있지도 않은 점을 밝힌다"라고 해명했다.

'첸백시 사태'는 SM과 엑소 구성권과의 대화를 통해 일단락됐다. SM은 입장문을 통해 "당사와 아티스트 3인은 상호 대등한 협의 및 수정 등의 과정을 진행하며, 앞으로의 관계를 더욱더 공고히 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또한 MC몽 배후설과 관련해 "제3의 외부 세력이 부당한 저의를 가지고 아티스트 3인에 접근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았고, 이번 분란의 주요 원인으로 말씀드린 바 있다. 그러나 이번 논의를 통해 제3의 외부 세력 개입에 관해 당사가 오해한 부분이 있었음을 알게 됐다. 이 자리를 빌려 저희의 발표로 심려를 끼쳐드린 관계자분들께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알렸다. 이에 MC몽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THX(고마워)"라며 사과를 받아들였다.

SM은 MC몽 개입설을 오해라 했다. 첸백시 사태만 놓고 보자면 맞을 수도 있는 설명이다. 하지만 핵심은 'MC몽이 엑소 멤버에 대한 영입시도를 한 적이 있는가'다. 첸, 백현, 시우민 등 3명에 대한 영입시도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하지만 본지가 확보한 녹취록에서는 MC몽이 왜 엑소 멤버를 영입하려 하는지와 영입 대상인 카이와 백현은 분명하게 확인됐다. SM엔터테인먼트가 '첸백시 사태' 당시 받았다는 제보의 핵심 내용인 '영입시도' 자체는 존재했던 셈이다.

SM관계자는 본지에 "MC몽이 무슨 의도를 갖고 말했는지, 어떤 시도를 했는지 파악한 바가 없다"고 설명했다.















예나 지금이나.. 사고뭉치 근성.. 여전하네~ 여전해.. 눈 딱, 감고 군대 갔음.. 대박 났을 인간..
 
스티븅 유 와 더불어서..
 

스퀘어

진짜로 흥미로운 거라면 뭐든지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이슈 서브덕질 규칙 2024.10.05 4741 0
HOT글 유머 이건 볼때마다 감동적이네ㅋㅋㅋ 1 file 2025.06.02 274 6
HOT글 유머 나가사끼 2 file 2025.05.22 874 3
HOT글 이슈 스케일 장난 아니라는 대륙 팬싸템들 1 file 2025.06.04 559 2
공지 🚨(뉴비필독) 전체공지 & 포인트안내 8 file 2024.11.04 25965 58
공지 URL만 붙여넣으면 끝! 임베드 기능 2025.01.21 20464 44
158406 이슈 음원 발매 전 밴드 라이브로 선공개 한 키오프 신곡 newfile 2025.06.10 83 0
158405 유머 본인 핏 자랑하다가 팩폭먹은 빠니보틀.jpg newfile 2025.06.10 115 0
158404 유머 본인 핏 자랑하다가 팩폭먹은 빠니보틀.jpg newfile 2025.06.10 106 0
158403 유머 이중에서 알약 3개만 먹을수있다면? 3 newfile 2025.06.10 158 0
158402 유머 살이 쉽게 찌는 체형이라는건 핑계라는 교수님. jpg newfile 2025.06.10 148 0
158401 이슈 프로미스나인, 5인조 재편→25일 미니 앨범 발매..‘슈퍼소닉’ 열기 잇는다 newfile 2025.06.10 141 0
158400 유머 엎드려쏴 자세로 70년만에 발견 된 6.25 전사자 3 newfile 2025.06.10 154 0
158399 유머 아파트 상가에 입점한 코스트코.jpg 2 newfile 2025.06.10 143 0
158398 유머 진짜 이런 사람이 본 적 있는지 궁금한 실제 목욕탕 공지 2 newfile 2025.06.10 154 0
158397 기사/뉴스 영재, 日 팬심 완벽 저격…팬미팅 ‘One Summer Night’ 성료 newfile 2025.06.10 133 0
158396 유머 외국 유명 디자이너가 충격 먹은 거리.jpg new 2025.06.10 171 0
158395 유머 권유의 프리렌 new 2025.06.10 170 0
158394 유머 한층 더 진화하는 수산시장 판매방법..jpg 1 new 2025.06.10 180 0
158393 유머 디시 소설갤도 혀를 내두르는 지구작가의 솜씨 new 2025.06.10 174 0
158392 유머 오늘로 한국 문화계가 세운 업적ㄷㄷㄷ 1 new 2025.06.10 185 0
158391 유머 타블로, “타진요 사건 연예인도 가담했다” new 2025.06.10 171 0
158390 유머 백수였다가 직장인 되니 환상 다깨짐 ㅋㅋㅋㅋ new 2025.06.10 181 0
158389 유머 (스압)휴대폰 검사하시는 부모님...jpg new 2025.06.10 179 0
158388 유머 디씨인이 생각하는 진정한 아름다움.jpg new 2025.06.10 164 0
158387 유머 오잼픽, 위고비 부작용 new 2025.06.10 173 0
158386 유머 싱글벙글 자칭 황금귀들 빤스런 사건 new 2025.06.10 171 0
158385 유머 야알못들이 생각하는 야구.jpg new 2025.06.10 156 0
158384 유머 모든 기회를 다 써버린 사람.jpg new 2025.06.10 179 0
158383 유머 세계에서 강력한 국가 순위 new 2025.06.10 158 0
158382 유머 캘리포니아 주지사 별의 순간 new 2025.06.10 159 0
158381 유머 어제자) 새벽 홍대 근황 ㄷ..jpg 1 new 2025.06.10 176 0
158380 유머 술의 바다에서 헤엄친 작가들 new 2025.06.10 173 0
158379 유머 JTBC랑 싸우고 독립한 불꽃야구 근황 new 2025.06.10 174 0
158378 유머 성수동으로 출근할때 매일보던거 new 2025.06.10 177 0
158377 유머 K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美토니상 작품상 등 6관왕 '경사' new 2025.06.10 165 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281 Next
/ 52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