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식약처 신고 마무리…3.2t 규모, 1㎏당 1만4000원
대형마트 유통 논의…2차 물량 1만원대로 인하 전망

푸른 꽃게 [ AFP =연합]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개체 수 급등으로 처치 곤란을 빚었던 이탈리아산 푸른꽃게가 정식으로 국내에 수입돼 식품의약안전처의 검사를 받고 있다. 

빠르면 새해가 되기 전 밥상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28일 식약처에 따르면 지난 20일 이탈리아를 원산지로 한 푸른꽃게의 수입신고가 접수돼 검사가 진행 중이다. 

국내에 들어온 물량은 3t(톤) 규모다. 

수입식품안전특별법은 영업장 판매 목적의 수입품은 식약처에 신고하고 안전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규정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헤럴드경제와 통화에서 “이탈리아산 꽃게가 처음으로 수입신고 돼 정밀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탈리아산 푸른꽃게는 검사가 마무리된 직후 유통될 예정이다.


이탈리아 동북부의 베네토주가조개 양식장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는 외래종 게인 ‘푸른꽃게(블루크랩)’와 전쟁을 선포했다는 소식이 지난 8월 국내에 알려지면서 온라인에서는 “수입해 간장게장을 담궈먹자”는 목소리가 나왔다. 

이에 일부 수산물수입업체들은 이탈리아 대사관을 통해 수입의사를 타진하기도 했다.

하지만 ‘수익성’을 이유로 실제 수입은 이뤄지지 않았다. 

이번 물량은 수입업체가 현지냉동창고 설비 투자를 통해 수익성을 맞춰 가능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수입되는 꽃게는 이탈리아 베니스 인근 바다에서 잡혔다. 

11월 중순 이탈리아를 출발해 한국까지 운송에만 한 달 반이 걸렸다.


이번에 수입되는 물량은 중간 크기의 꽃게로 1㎏(3~4마리)당 1만4000원 수준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정밀검사 가격을 포함한 가격이다.

현재 1㎏당 1만5000원 ~1 만7000원에 판매하는 국내산 꽃게보다 저렴하다.


이탈리아산 푸른꽃게를 수입한 강선우 씨는 “2차 물량부터 검사 가격 등 가격이 제외돼 판매가는 1만원대로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온라인을 통해 판매를 시작한 뒤 대형마트 등과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244543

 

 

아직까지는 기대보다 저렴하지 않네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덕질 공통 이용규칙 및 안내 (업데이트중+ 2024-04-13) 😀컴덕824 2024.04.14 5299
공지 1000P를 모으면 다이소 상품권 1000원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file Private 2024.02.14 5276
121719 박초롱·김남주·후이·민니…시우민도 놀란 'MA1' 역대급 스페셜 C메이트 newfile 😀익명389 2024.07.02 6
121718 임신 중에도 강제로 성관계 원해 newfile 😀익명902 2024.07.02 8
121717 요새 일본 젊은 사람들이 일제 식민지 역사를 부정하는 이유 newfile 😀익명004 2024.07.02 6
121716 손님이 부채 들고 들어오는데 빵 터짐 newfile 😀익명944 2024.07.02 7
121715 한국에 대해 뭔가 잘못 알고 있는 외국인 newfile 😀익명763 2024.07.02 7
121714 르노 코리아가 장학금 퍼주면서 밀어주는 대 학교  newfile 😀익명128 2024.07.02 7
121713 06년생 금수저의 삶 newfile 😀익명146 2024.07.02 7
121712 기상 악화로 섬에 갇혀버린 제작진에게 생긴 일 newfile 😀익명661 2024.07.02 7
121711 블라인드에서 폭주 중인 분들 newfile 😀익명616 2024.07.02 7
121710 미국 홍콩반점 후기 newfile 😀익명294 2024.07.02 6
121709 더워질수록 체감하는 지자체 업적 newfile 😀익명532 2024.07.02 7
121708 아몰랑 난 이해가 안 가 newfile 😀익명250 2024.07.02 7
121707 맘먹고 복권 긁은 귀요미 미녀.jpg newfile 😀익명812 2024.07.02 7
121706 오싹오싹 백악관 접속망 해킹루트 newfile 😀익명546 2024.07.02 7
121705 초등학생 임신시킨 40대  newfile 😀익명127 2024.07.02 7
121704 버섯갤이 식물갤에 보내는 항의문 newfile 😀익명683 2024.07.02 7
121703 회사에서 냄새난다고 나를 피해 newfile 😀익명042 2024.07.02 6
121702 수영선수가 개쩌는이유 newfile 😀익명792 2024.07.02 7
121701 메이플 스토리 인벤 근황 newfile 😀익명630 2024.07.02 5
121700 피부과에서 프로포폴에 중독되는 과정  newfile 😀익명646 2024.07.02 6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6086 Next
/ 60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