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퀘어 광장

진짜로 흥미로운 거라면 뭐든지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2769239_high.webp.ren.jpg 아내 죽자 "엄마 대신 욕구 풀어줄…" 딸에게 친구 초대 강요, 성폭행 살해

10일 황금연휴 첫날 14살 여중생, '외롭다'는 친구에게 손을 내밀었다가…

A 양(2003년생)은 2017년 9월 30일 토요일 초등학교 동창생인 이영학의 딸로부터 문자를 받았다.

그날은 단군 이래 최대 황금연휴의 첫날이었다. 사람들은 9월 30일 토요일부터 3일 개천절, 4일 추석, 6일 대체 휴일, 9일 한글날(월요일)까지 무려 10일간 연휴를 맞았다며 다들 들떠 있었다.

A 양은 "친구야 오랜만, 추석인데 엄마도 없어 너무 외롭다. 우리 집에서 같이 놀자"는 이 양의 문자에 마음이 약해져 "친구 집에서 잠깐 놀다 오겠다"는 말을 남기고 9월 30일 낮 12시 20분쯤 서울 중랑구 망우동 이영학 집으로 갔다.

경찰 조사 결과 딸은 자기 전화번호에 등록된 모든 친구에게 단체 문자를 보냈지만 응답한 이는 A 양뿐인 것으로 밝혀졌다.



"엄마 대신해 내 욕구 풀어준 여자가 필요하다"며 딸에게 친구 초청 강요

이 양이 이러한 전화를 한 건 이영학의 강요 때문이었다.

이영학은 그해 9월 5일 아내가 세상을 등진 뒤 딸에게 "엄마를 대신해 내 욕구를 풀어줄 여자가 필요하다"며 닦달했다.

그러던 중 9월 29일엔 초등학교 시절 집으로 놀러 왔던 A 양 등을 구체적으로 언급하면서 집으로 유인할 것을 요구했다. 이와 함께 수면제를 탄 음료수를 냉장고 속에 넣어 두는 등 사전 준비까지 했다.

이영학은 A 양이 집으로 오자 '음료수병'을 권해 잠에 취하게 했다.

 

2767733_high.webp.ren.jpg 아내 죽자 "엄마 대신 욕구 풀어줄…" 딸에게 친구 초대 강요, 성폭행 살해

딸 친구 잠들자 딸을 내보낸 뒤 변태, 가학적 성추행

이영학은 A 양이 잠들자 오후 3시40분쯤 딸을 집에서 내보낸 뒤 A 양을 성추행했다.

경찰 조사 결과 이영학은 오후 7시48분쯤 딸을 데리러 나갈 때까지 4시간여에 걸쳐 A 양에게 입에 담기조차 두려운 가학적이고도 변태적 방법으로 성추행 행위를 저질렀다.

A 양은 강력한 수면제에 곯아떨어져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몰랐다.

 

 


하루 만에 깬 딸 친구, 저항하자 살해…딸과 함께 강원도 영월 야산에 시신 유기

이영학은 다음날인 10월 1일 오전 11시 53분 딸이 잠시 외출한 사이 또다시 A 양 몸에 손을 댔다.

오전 12시 30분쯤 잠에서 깬 A 양이 소리치며 반항하자 이영학은 사건을 은폐하기 위해 A 양을 목 졸라 살해했다.

이영학은 오후 1시 44분 집으로 돌아온 딸에게 '들키면 우리 둘 모두 끝장이다'고 으름장을 놓은 뒤 A 양 시신을 여행용 가방에 넣었다. 이어 지인 B 씨에게 '차를 잠깐 사용하자'고 연락, 빌린 차로 그날 밤 9시 30분 강원도 영월로 출발해 야산 골짜기에 시신을 던져 버렸다.

 

벗겨진 이영학의 가면…아내 성매매 강요해 죽음으로, 후원금 편취

경찰과 검찰 수사 결과 이영학의 실체가 드러났다.

이영학은 빌라를 빌려놓고 아내 C 씨(1986년생)에게 성매매를 강요했다. 또 아내 또는 성매수 남성을 상대로 협박용으로 삼기 위해 성매매 장면을 몰래 동영상으로 찍었다.

이도 부족한 지 아내에게 '남편의 계부에게 성폭행당했다'며 허위 고소를 강요했다. 견디다 못한 아내는 2017년 9월 6일 이영학으로부터 폭행을 당한 직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영학의 계부 D 씨는 '며느리와 성관계한 건 사실이지만 성폭행하지 않았다'며 억울함을 호소하면서 스스로 세상을 등졌다.

 

https://news.nate.com/view/20240930n01412


스퀘어 광장

진짜로 흥미로운 거라면 뭐든지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이슈 서브덕질 규칙 1 2024.10.05 6835 0
HOT글 유머 가슴이 작아서 고민인 친구.jpg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2 file 2025.07.24 2435 12
HOT글 유머 팥빙수 혼자 먹으면 밥이 될 수 있다 vs 없다 file 2025.07.31 1824 7
HOT글 유머 러닝크루 단톡방에 올리면 강퇴당하는 짤 2 file 2025.07.22 748 6
공지 🔥 홍보하고 포인트 받아보세요 2025.07.30 673 0
공지 유머 🚨 “뉴비 필독! 덕질 커뮤니티 한눈에 꿀가이드” 25 2024.11.04 43798 66
160840 유머 첫 데뷔 뮤직비디오 한국에서 찍은 트리플에스 남동생 그룹 newfile 2025.08.05 1259 0
160839 이슈 뚝딱 연상 VS 능숙 연하 취향은? newfile 2025.08.05 115 0
160838 유머 타이틀 곡이 버블검이라 팬들한테 버블검 나눠준 걸그룹 newfile 2025.08.05 256 0
160837 기사/뉴스 충격 해체·이적…K팝 침체기, '중소돌'에 직격타[스타in 포커스] file 2025.08.05 118 0
160836 유머 IZM 하이키 인터뷰 file 2025.08.05 140 0
160835 이슈 이 조합이면 바로 데뷔해도 될 것 같은 보플 비주얼들.jpg file 2025.08.05 151 0
160834 유머 생각보다 입 엄청 커서 음식 많이 들어가는 정혁.jpg file 2025.08.05 157 0
160833 기사/뉴스 뉴비트, 신곡 '카푸치노' 발매…강렬한 매력 예고 file 2025.08.05 162 0
160832 유머 하이키 여름이었다 IZM 별점 file 2025.08.05 201 0
160831 유머 뮤뱅 조명감독도 치를 떨게 만든 고1 방 file 2025.08.05 435 0
160830 기사/뉴스 전소미, 한층 성숙해진 분위기…'클로저' 무빙 이미지 공개 file 2025.08.05 181 0
160829 기사/뉴스 뉴비트, 오늘(5일) 신곡 'Cappuccino' 발매..'힘숨찐' 세계관 잇는 파격 행보 file 2025.08.05 207 0
160828 기사/뉴스 전소미, 日도쿄·오사카 혼 쏙 빼놨다…팬미팅 성료 file 2025.08.04 317 0
160827 이슈 프리 데뷔 후 2년만에 정식 데뷔하는듯한 걸그룹 file 2025.08.04 362 0
160826 유머 요즘 반응 제일 좋은 개콘 새 코너.jpg file 2025.08.04 363 0
160825 이슈 소원이 케이콘 서는거였다는 머리에 뿔 달고 데뷔했던 아이돌 file 2025.08.04 393 0
160824 이슈 데뷔 후 처음 보는거 같은 케플러 신곡 컨셉 file 2025.08.04 373 0
160823 유머 자격지심 때문에 연예계 친구가 거의 없다는 남배우.jpg file 2025.08.04 363 0
160822 기사/뉴스 전소미, 음산하고 몽환적인 신곡 실루엣 file 2025.08.04 420 0
160821 이슈 뉴비트, KCON LA 2025 화끈하게 달궜다 file 2025.08.04 402 0
160820 이슈 솔로가수 규빈(GYUBIN) 인스타그램 업데이트 file 2025.08.02 828 0
160819 기사/뉴스 '케데헌' 프로듀서 빈스, 이번엔 지드래곤 손 잡았다..18일 컴백 file 2025.08.02 862 0
160818 기사/뉴스 리정, 노윤서와 소다팝 챌린지 찢었다(‘나혼산’) file 2025.08.02 842 0
160817 이슈 파파라치들 때매 섬에서 데이트를 한다는 연예인들 1 file 2025.08.02 890 0
160816 기사/뉴스 82메이저, 'KCON LA 2025' 출격..북미 투어 이어 '美 접수' file 2025.08.02 902 0
160815 이슈 세븐틴 부승관, 민규 디노가 나왔다는 서울방송고등학교 file 2025.08.02 904 0
160814 이슈 작곡 실력 미쳤다는(p) 키스오브라이프 벨 file 2025.08.01 1077 0
160813 유머 걸플1에서 억까 당하고도 케플러로 데뷔한 김다연 근황 file 2025.08.01 1070 0
160812 유머 김사랑 닮았다는 역대급 김지유 소개팅 채널 사연자.jpg file 2025.08.01 1086 0
160811 이슈 포기하지 않고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세 번째 도전 중인 6년차 아이돌 file 2025.08.01 1114 1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362 Next
/ 53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