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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교했나?", 트럼프 당선 소식에도 '쥐 죽은 듯 조용'
"절친보다 이익관계가 중요", 가슴에 구멍 뚫린 듯 냉담해
사실은 해리스 당선 바랬나? 알 수 없는 '아베의 속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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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교했나?", 트럼프 당선 소식에도 '쥐 죽은 듯 조용'
"절친보다 이익관계가 중요", 가슴에 구멍 뚫린 듯 냉담해
사실은 해리스 당선 바랬나? 알 수 없는 '아베의 속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