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쿵쿵대는 소리 달리는 소리 몇달 참았다

못참고 주말에 바로 윗층에 1시에 뛰는건 너무하지

않냐고 전화하니 왠 점잖은 어르신이

애들도 없고 아니라고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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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일까 싶어서 남편 올라가라고 보냈더니

진짜 조용하데

설마 해서 아래층으로 내려가니

엘베 바로 앞에서부터 나열된 유모차 자전거 자동차

그리고 무슨 모임인지 애들 소리에 어른들 소리

너무 기가찬게 그럼 여태 이집이였네 싶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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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그 아랫집이 우리집 둘째 친구네라

엘베에서 만난김에 층간소음 이거 맞냐고

그집이냐고 그러니 맞데

자기네도 애가 넷이라 뭐라 말은 못한다고

하는데 둘째 친구네는 1층이거든

이정도면 닥치고 보복소음 해야하는거 아니야?

아랫집 소음이 이정도일줄 몰랐어

내 예전글 보면 피아노 하도 쳐대서

관리실에 말한집도 이집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