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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02 01:06
차 훔치려고 일본인 유학생 2명을 살해한 레이몬드 버틀러 [Raymond but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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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3월 2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 앤젤레스에 위치한 웨스턴 애비뉴의 어느 슈퍼마켓 주차장에서 일본인 두명이 있었다.
두 사람은 란초 파로스베르데스에 위치한 메리 마운트 대학교에 대니는 유학생이었으며 영화 제작에 관한 공부를 하던 중이었다.
이런 두 사람 근처에 레이몬드 오스카 버틀러가 자동차를 빼앗아갈 목적으로 주차장에 나타난다.
그리고는 혼다 시빅 옆에 서있던 1명에게 다짜고짜 총을 들이대고 무릎을 꿇게한 후 뒤통수를 쏴서 죽였다.
이어서 운전석에 앉아있던 나머지 1명도 머리에 총을 쏴 살해했다.
두 사람을 죽인 버틀러는 차를 훔쳐 달아난다.
버틀러는 곧바로 체포됐지만 하필 죽인게 외국인이라서 국제적인 문제가 되었다.
당시 주일 미국대사 월터 먼데일은 이 사건에 대해
"주일 미국대사를 하면서 가장 슬픈 날이다."
라고 말하며 당시 미국 대통령 클린턴을 대신하여 사죄의 말을 전했다.
1995년 3월 26일 버틀러는 같은 방 죄수 타이론 플레밍 (23세 남성)을 칼로 찔러 살해한다.
재판에서 버틀러의 어머니는 아들에 대해 자살하려는 모습이 있었고 알코올 중독, 학습 장애, 천식등에 시달렸다고 말했다.
1996년 7월 29일 버틀러에게 사형이 선고됐다.
1997년 플레밍 살해 사건으로 또 사형을 선고받았다.
출처 : https://blog.naver.com/hurucin/222636082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