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211 추천 수 0 댓글 0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스포주의)

영화를 아직 안보신 분들한테는 스포가 될 수 있으니 유의 바랍니다

 

image.png 노량 200만 되면서 써보는 영화와 실제 역사의 차이

 

※딱 하나 빼고 의상고증 이런건 제외했음

(의상고증까지 해버리면 너무 길어지기 때문)

 

 

 

 

 

 

 

1. 귀선(거북선)의 등장

 

image.png 노량 200만 되면서 써보는 영화와 실제 역사의 차이
(짤은 한산 짤 빌려옴)


영화 - 귀선이 나오지만 금방 퇴갤

 

실제 역사 - 칠천량 전투때 원가놈이 말아먹음

 

 

영화상에서는 거북선이 등장하는걸로 각색됐지만

실제 역사에선 칠천량에서 날려먹고, 재건조를 하지 못함

 

고로 노량해전엔 참전할 수 없던 것

 

 

 

 

2. 몇몇 인물의 사망 관련

 

image.png 노량 200만 되면서 써보는 영화와 실제 역사의 차이
(좌) 아리마 하루노부, (우) 테라자와 히로타카

 

주연은 아니었지만 나름 비중 있었던 인물들인

아리마, 테라자와, 심리, 진잠(명나라 두놈은 짤을 못찾겠어서 패스)

 

이들은 영화상에서 죽음을 맞이하는데

 

1. 아리마 하루노부

코니시가 안오고 명나라가 참전하니까 혀짤리고 묶여서 포격맞고 사망

 

2. 테라자와 히로타카

귀선을 박살내기 위해 포격한 시마즈때매 천수각 잔해에 깔려 사망

 

3. 심리, 진잠

진린 지키다 리타이어

 

 

물론 실제 역사상에선 죄다 노량해전 이후에도 살아있는 인물들임

 

아리마 하루노부는 세키가하라 전투때 동군에 가담

코니시 유키나가의 영지를 공격하기도 했고(1612년 사망)

 

테라자와는 히로타카는 나름 이에야스한테 중용받으면서 살다가

1633년까지 사망함

 

 

심리와 진잠도 마찬가지인데

심리는 생몰년도 미상이라 안죽은걸 알 수 있고

진잠은 1600년에 선조와 만난적도 있는거보면 노량해전 이후에도 살아있는거

 

 

 

3. 코니시 유키나가와 아리마 하루노부

 

image.png 노량 200만 되면서 써보는 영화와 실제 역사의 차이

영화상 - 이놈이 코니시를 상전 대우함

 

실제 역사 - 걍 같이 편성된 동료 다이묘라 그럴 필요 없음

 

 

히데요시가 군 편성을 하고 코니시한테 군단장을 맡긴건

코니시의 힘이 가장 강해서 그런게 아니라, '가장 믿을만한' 가신 이기 때문임

 

 

image.png 노량 200만 되면서 써보는 영화와 실제 역사의 차이

즉 얘네랑 석고나 동원량 차이가 있어서 높임 대우를 할 순 있어도

영화처럼 가신 행동하듯이 하진 않았다는 말 ㅋㅋ

 

 

 

4. 테라자와 히로타카, 타치바나 무네시게

 

image.png 노량 200만 되면서 써보는 영화와 실제 역사의 차이

 

image.png 노량 200만 되면서 써보는 영화와 실제 역사의 차이
캡션을 해석하면 무네시게의 카부토


저번에 글 하나 파서 쓴 적 있지만

작 중 테라자와 히로타카의 투구가 실제로는 타치바나 무네시게의 투구임

 

영화에서 히로타카는 선봉, 무네시게는 후군위였는데

이 투구가 고증에 맞으려면 후군위로 갔었어야...

 

(의상 고증을 안쓴댔지만 이걸 쓴 이유는

다이묘들에게 투구란 본인 가문의 아이덴티티기 때문)

 

 

 

 

 

포스터 받으려고 영화 2회차 했다지만 크게 기억나는건 이정도

 

나머지 의상 고증이나 너무 세세한거까지 따지면 너무 많아지기에

딱 이정도만 써봄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덕질 공통 이용규칙 및 안내 (업데이트중+ 2024-04-13) 😀컴덕824 2024.04.14 5189
공지 1000P를 모으면 다이소 상품권 1000원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file Private 2024.02.14 5181
12503 18년 만에 검거한 범인 file 😀익명993 2024.06.24 12
12502 미라 영화의 숨겨진 사실!!! file 😀익명972 2024.06.24 11
12501 우리가 사용하는 인터넷 케이블 file 😀익명606 2024.06.24 10
12500 범어 불경이 중국어 불경으로 번역된 과정 file 😀익명573 2024.06.24 8
12499 피카소 그림 변천사 ㄷㄷ file 😀익명866 2024.06.24 8
12498 여성의 노출 사건이 불러온 파장 ㄷㄷ file 😀익명884 2024.06.24 10
12497 미국 역사 중 역대급으로 꼽히는 사진 한 장 file 😀익명792 2024.06.24 10
12496 외국인이 촬영한 북한 개마고원 풍경 file 😀익명361 2024.06.24 8
12495 미국 싱크홀 스케일 file 😀익명942 2024.06.24 9
12494 한국의 시대별 치킨 변화 file 😀익명068 2024.06.24 11
12493 일본이 공개 안 하는 한글 불화 file 😀익명513 2024.06.24 9
12492 (스압) 송나라 시절 거리를 그린 족자 file 😀익명339 2024.06.24 7
12491 나치가 승리한 후의 미국 file 😀익명042 2024.06.24 8
12490 약혐) 하마한테 뚝배기 물린 사자의 최후 file 😀익명969 2024.06.24 9
12489 ㅇㅎ) 바하마 군도의 돼지섬 file 😀익명562 2024.06.24 11
12488 3800년 전 제작된 목걸이 file 😀익명802 2024.06.24 8
12487 [라이트모드로 보세요!] 비극적으로 사망한 축구선수들 file 😀익명253 2024.05.31 18
12486 지구 온난화로 생긴 크레이터 file 😀익명380 2024.05.31 14
12485 소현세자의 죽음 : 현대 법의학자가 해석해 봄 😀익명940 2024.05.31 16
12484 멕시코 마약 카르텔이 운영하는 마약재활센터 file 😀익명258 2024.05.31 13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626 Next
/ 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