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350 추천 수 0 댓글 0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20240113_135146.jpg "독립운동한다고 집 나가더니, 왜 또 돌아온게냐!!!"

20240113_134446.jpg "독립운동한다고 집 나가더니, 왜 또 돌아온게냐!!!"

20240113_134452.jpg "독립운동한다고 집 나가더니, 왜 또 돌아온게냐!!!"
 

대한독립운동 역사상 최강의 독립운동가, 김상옥 의사의 모친 김점순 여사 -

일제 경찰의 심문 앞에서는 김상옥 의사를 못난 자식이라 둘러댔지만

실제로는 세상에서 가장 자랑스러운 아들로 여기며, 의거에 필요한 무기를 숨겨주는 등

위험을 무릅쓰고 아들을 직접 도운 여사님께서는, 실로 호랑이 자식을 낳은 어머니다운 분이었다.

 

 

 

 

Screenshot_20240202_210149_Samsung Internet.jpg "독립운동한다고 집 나가더니, 왜 또 돌아온게냐!!!"
Screenshot_20240202_210157_Samsung Internet.jpg "독립운동한다고 집 나가더니, 왜 또 돌아온게냐!!!"

 

김상옥 의사의 전설적인 "서울 시가전" 당시, 일제 총독부는

무려 1 vs 1000이라는 말도 안되는 전력차의 군경 물량을 때려박아

인해전술로 의사를 사살하려 들었지만, 몇 시간 동안 수십명의 사상자를 내면서 개피똥을 싸다가

결국 총알이 바닥난 의사께서 마지막 한 발로 자결을 선택하면서

마지막까지 끝끝내 1천의 일제 군경이 혼자인 의사를 자력으로는 체포도, 사살도 하지 못했다는

영원히 지워지지 않을 치욕을 당했다.

 

 

 

 

Screenshot_20240202_210631_Samsung Internet.jpg "독립운동한다고 집 나가더니, 왜 또 돌아온게냐!!!"

Screenshot_20240202_210640_Samsung Internet.jpg "독립운동한다고 집 나가더니, 왜 또 돌아온게냐!!!"

Screenshot_20240202_210645_Samsung Internet.jpg "독립운동한다고 집 나가더니, 왜 또 돌아온게냐!!!"

Screenshot_20240202_210651_Samsung Internet.jpg "독립운동한다고 집 나가더니, 왜 또 돌아온게냐!!!"

 

그리고 그 수치의 정점은, 심지어 이미 죽은 김상옥 의사조차도

갑자기 일어나 달려들까 무서워서 자기들이 직접 다가가볼 엄두조차 내지 못하고, 김점순 여사의 등을 떠밀어

자기 아들이 정말 죽었는지 어머니가 직접 확인하라는 희대의 패륜을 저지른 것이었다.

 

 

 

 

 

20240113_140544.jpg "독립운동한다고 집 나가더니, 왜 또 돌아온게냐!!!"

20240113_140535.jpg "독립운동한다고 집 나가더니, 왜 또 돌아온게냐!!!"

 

온몸에 무려 11발의 총알이 - 일본군의 10발, 의사가 자결을 택한 최후의 1발 - 이 박힌 아들의 시신을

자기가 직접 확인하고, 눈을 감겨 주어야 했던 어머니의 심정은 대체 어떤 것이었을지

한낱 미붕이로서는 감히 상상조차 할 엄두가 안 난다.

다만 당시의 보도에서는, 김상옥 의사를 가슴에 묻어야 했던 64세 노모의

"창자가 끊어지는 듯한" 통곡을 이렇게 전하고 있다.

 

"여기 왜 왔더냐! 죽으러 왜 왔더냐!

거기(상하이 임시정부) 있었으면 그냥 생이별이었을 것을

왜 와서 영영 이별하게 된 게냐..."

 

 

 

 

 

20240113_141403.jpg "독립운동한다고 집 나가더니, 왜 또 돌아온게냐!!!"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덕질 공통 이용규칙 및 안내 (업데이트중+ 2024-04-13) 😀컴덕824 2024.04.14 5343
공지 1000P를 모으면 다이소 상품권 1000원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file Private 2024.02.14 5317
12523 ?? : 아오 또 이지랄 해놨네 file 😀익명380 2023.05.31 387
12522 ??: 남편이 같은 수술방 간호사랑 섹파였어 file 😀익명050 2024.01.18 957
12521 ??: 너네도 가서 항복해라 익명 2022.02.27 12
12520 ??: 우리는 당신의 모든 개인정보를 가져갈 것이다 file 😀익명608 2023.07.04 134
12519 ??: 임진왜란은 보면 볼수록 어메이징한게 file 😀익명268 2023.11.06 275
12518 ??:일본인은 만주침공을 안다 file 익명 2022.02.27 15
12517 ??? : 니들 전쟁하려고 아파트 지어봤냐? file 😀익명196 2023.06.03 442
12516 ??? : 뭐? 17세 미성년자도 병역을 준비하라는 통보를 받는 나라가 있다고? file 😀익명416 2024.02.19 272
12515 ??? : 숙청 그렇게 하는 거 아닌데 file 😀익명107 2023.06.25 116
12514 ??? : 신라는 외세를 끌어들인 매국노다. 😀익명114 2023.08.12 300
12513 ??? : 옛날 엠블럼은 부끄러워서 못쓴다고 file 익명 2021.09.08 17
12512 ??? : 이 무기는 제국주의 파시스트를 싫어합니다! file 😀익명200 2023.06.14 275
12511 ??? : 이름 너무 긴데 짧게 가죠 file 😀익명084 2024.04.15 195
12510 ??? : 칼 든 미친놈이 여자를 쫓아가는 걸 보면 도망가야 한다고? file 😀익명540 2024.01.14 598
12509 ??? : 히틀러 그 인간 풀만 뜯어먹던데 토끼인줄ㅋㅋ file 😀익명436 2024.04.15 205
12508 ???: 사람 목숨에 비하면 포탄은 싼 값이다. file 😀49830269 2022.03.22 58
12507 ???: 아 이순신은 할 수 있던데... 넌 못해? file 😀익명502 2024.01.27 1554
12506 ???: 우리 흑인은 안 물어요 file 😀익명162 2023.10.01 454
12505 ???: 우리 흑인은 안 물어요 file 😀익명755 2023.09.20 383
12504 ????: 박살 날 각오들 하셨죠? file 😀익명824 2023.08.18 23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627 Next
/ 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