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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장 없는 인구가 훨씬 많음.
불취학을 제외하고 본 수치(총합 13.8%). 사실 불취학을 제외하고 봐도 대부분 서당/보통학교* 선에서 학력이 마무리되긴 함. 경성이 위치한 경기도는 공립 학교 졸업자 비율이 높은 한편, 이북 지역에서는 서당 교육을 받은 인구가 많았음.
* 보통학교 → 소학교(1938) → 국민학교 초등과(1941) 순으로 이름이 바뀜
중등교육 이상 받은 인구는 1944년 당시 전체 조선인 중 1.2%로 경기도에 집중되어 있었음. 대부분은 중학교(1938년 이전 고등보통학교)를 나왔고, 그 이상 진학한 경우는 별로 없었음. 1944년 당시 조선인 중 전문학교를 졸업한 인구는 22,064명(0.1%), 대졸자는 7,374명(0.03%)이었음.
* 고등소학교 → 국민학교 고등과(1941)는 소학교 졸업 후 진학하는 2년제 교육기관.
지역별 구성을 보면 불취학자의 비율은 전국 평균과 거의 똑같고, 앞서도 언급했지만 기초 교육을 받은 비율은 이북 지역이 높았던 편. 중등 이상 교육을 받은 인구는 경기도에 집중되었는데(참고: 당시 경성은 경기도에 속함), 당시 조선에 대학은 경성제대 하나뿐이었고 25개 전문학교 중 15곳이 경성에 있었던 것을 감안하면 그럴 만한 수치.
당시 남성과 여성의 교육수준 차이는 매우 컸음. 조선인 여성 대졸자는 102명에 불과함.
요약-일제시대 식민 근대화론은 역대급 개소리임
일제는 오히려 조선인들 교육 못시키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