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식 주제 음악

 

 

 

개막식이 펼쳐질 런던 올림픽 스타디움

 

대니 보일이 <경이로운 섬>이라는 제목으로 개막식을 연출했다

 

 

 

카운트 다운이 끝나고

 

'투르 드 프랑스'의 영국인 최초 우승자 

 

브래들리 위긴스의 타종으로 개막식이 시작된다

 

 

 

잉글랜드, 북아일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즈를 상징하는 노래가 합창되는 가운데

 

무대엔 옛 영국의 시골 풍경이 펼쳐진다

 

 

 

그리고 무대에 등장한 한 신사

 

산업혁명의 주역 이점바드 킹덤 브루넬이 연설을 시작한다

 

"두려워 말라! 이 섬은 소음으로 가득 찼노라!"

- 셰익스피어의 <템페스트> 中

 

 

 

얼마 지나지 않아 마을은 해체되고

 

그 자리에 노동자들과 공장 굴뚝이 들어선다

 

 

 

굴뚝이 매연을 내뿜으며 높이, 더 높이 올라가는 동안

 

잠시 여성 참정권 운동과 세계 대전 전몰자를 기리는 시간을 갖는다





 

그 사이, 무대엔 우뚝 솟은 7개의 굴뚝이 들어서고...

 

 

 

 

용광로엔 시뻘건 쇳물이 들어찬다

 

 

 

 

무대 위에 솟아오르는 원형 고리들

 

 

 

다섯 개의 고리들이 중앙으로 모여 오륜이 만들어진다

잠시 후 전환되는 카메라

 

버킹엄 궁전을 비춘다

화면은 슈트를 차려입은 한 사람을 비추는데

 

 

 

다름 아닌 <007> 시리즈의 다니엘 크레이그

그가 찾던 사람은 다름 아닌 영국 여왕

 

 

 

 

경기장 위에 모습을 드러낸 헬기

 

 

<007> 시리즈의 음악을 배경으로 삼아

여왕과 다니엘 크레이그는 낙하산을 메고 헬기에서 뛰어내린다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경기장에 등장한 여왕

 

 

 

잠시 후, 무대 위에는 어린이들과 침대가 들어차고

 

NHS(국민보건서비스) 문구가 만들어진다
 

 

해리포터의 작가 J.K.롤링이 <피터 팬>을 낭독하는 가운데

 

무대엔 볼드모트, 후크 선장과 퀸 오브 하트 같은 여러 빌런들이 등장,

 

아이들은 두려움으로 잠에 들지 못한다

 

 

 

그러나 메리 포핀스가 하늘에서 내려오며 

 

악당들에게서 아이들을 지켜준다

 

 

경기장이 정돈된 후 등장한 사이먼 래틀과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영화 <불의 전차>의 OST를 연주한다

 

 

 

그리고 <미스터 빈>의 로완 앳킨슨

 

 

 



익살맞은 행동으로 웃음을 준다

 

 

 

무대 중앙에 세워진 집 한 채

 

그 외벽에 영국의 대중문화가 비춰지고

 

비틀즈, 퀸, 데이비드 보위의 노래가 무대에 울려퍼진다

 

그리고 젊은이들이 만나 춤을 춘다

춤과 음악이 끝나자 하늘로 떠오르는 집

 

그리고 이 모든 걸 가능케한

 

www, URL, HTML의 개발자 '팀 버너스 리'가 등장한다






잠시 후엔 현대 무용수들이

 

런던 올림픽이 확정된 2005년 7월 7일 테러로 사망한 희생자들을 기리는 춤을 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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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단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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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단 입장이 끝나고 무대에 등장한 밴드, 아틱 몽키즈

 

<I Bet You Look Good on the dancefloor>와

 

비틀즈의 <Come together>을 부른다

 

 

 

 

 

그리고  75마리의 비둘기가 등장, 평화를 기원한다

 

 

 

그리스에서 채화된 올림픽 성화

 

7명의 무명선수들이 이어받아 런던의 경기장을 밝힌다

개막식이 끝나갈 즈음 등장한 비틀즈의 폴 매카트니

경기장의 9만 관중과 함께 <Hey jude>를 부르며 

 

2012 런던 올림픽 개막식이 마무리된다

 

 

 

 

참고자료

 

https://en.wikipedia.org/wiki/2012_Summer_Olympics_opening_ceremon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