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55 추천 수 0 댓글 0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2002년 9월 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비벌리힐스에 있는 럭스 호텔 앞에서는 1969년 7월 인간의 달 착륙이 거짓이라고 믿는 언론인 바트 시브렐(37)이 인류 최초로 달에 착륙한 아폴로 11호 우주비행사중 한명인 에드윈 올드린(72)의 길을 막고 섰다.
과거에도 에드윈 올드린을 두차례나 난처하게 괴롭힌 바트는 에드윈 올드린에게 다짜고짜 '당신이 달에 안갔다왔는데 갔다왔다고 말하는 사람이지? 당신이 내가 틀리다고 말한다면 그건 똥묻은 개가 겨묻은 개 나무라는 격이야' 라며 위협했다.
에드윈 올드린이 앞에서 물러서라고 하자 바트는 '당신은 겁쟁이고 거짓말쟁이야. 그리고 도둑놈이야' 라고 모욕했다가 올드린이 휘두른 주먹을 얼굴에 맞았다. [비디오보기]

1-vjinho
(그림설명: 달을 향해 이륙하는 아폴로 11호)


바트는 얼굴을 맞자마자 뒤에 있던 카메라맨에게 '이거 카메라로 찍었어?' 라고 묻더니 변호사를 통해 에드윈 올드린을 지방 검사에게 폭행 혐의로 고소했다. 그러나 검사는 에드윈 올드린의 행위를 정당방위로 인정했다.
문제의 동영상은 당시 뉴스와 여러 토크쇼에 화제거리로 등장해 큰 인기를 끌었는데 시청자들은 칠순을 넘긴 퇴역 우주비행사 에드윈 올드린이 과거에 아폴로 11호 우주인들이 달 탐사 도중 UFO를 목격한 사실과 달 착륙과 관련된 비밀 사항 등에 관해 사실대로 말해줄 것이라고 기대했지만 올드린은 시종 침묵했고 달 여행에 관해 어떤 말도 하지 않았다.

2-vjinho
(그림설명: 달 표면을 걷는 에드윈 올드린)

그로부터 3년 뒤인 2005년 9월 30일 에드윈 올드린은 다시 뉴스에 크게 보도됐는데 그 이유는 그가 마침내 달 탐사 도중 목격한 UFO에 관한 정보를 TV 프로그램을 통해 공개했기 때문이다.
미국의 사이언스 채널이 준비한 '달 탐사 관련 비밀 이야기' 프로에 출연한 올드린은 1969년 7월 18일 당시 아폴로 11호에서 탐승 우주인들 모두가 UFO를 목격했다고 말한다.
에드윈 올드린(A): 밖에 무언가 있어요.. 어.. 눈으로 볼 수 있을만큼 가까이 있는데 이게 뭐죠?
나레이터(B): 아폴로 11호와 나란히 미스터리한 물체가 함께 이동하고 있었습니다. 만약 그것이 로켓의 일부가 아니라면 그것은 UFO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A: 마이크 (동료 우주인 마이크 콜린스)가 망원경으로 그 물체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보는데 성공했어요. 여러개의 타원형 물체들로 이어진 L 형 물체였어요.
데이빗 베이커 박사 (C - 아폴로 11호 선임 과학자): 항공우주국은 아폴로 11호가 보고한 물체에 관해 조금은 알고 있었어요. 그것은 UFO가 확실했지만.. 그런 물체들은 진귀한 것이 아니고 수년전부터 지구 궤도를 탐사했던 여러 우주인들에게 목격됐어요.
B: UFO를 깨끗하게 볼 수 있었지만 승무원들은 휴스톤 본부에 신중하게 보고했습니다.

3-vjinho
(그림설명: 사이언스 채널 프로그램에 출연한 에드윈 올드린)

A: 자, 분명히.. 저희 세명은 이렇게 무심코 발설하지 않았어요. "이봐요, 휴스톤. 우리 옆에 무언가 같이 움직이고 있는데 그게 뭔지 모르겠거든요. 알죠? 그게 무엇인지 말을 해줄 수 있어요?" 우리는 이렇게 말을 할 수 없었어요. 왜냐면 우리들의 교신을 별의별 사람들이 다 듣는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에요. 누가 우리가 외계인 때문에 돌아왔다고 추궁할 수 있잖아요. 아니면 다른 이유로.. 그래서 저희는 그렇게 말을 하지 않기로 하고 조심스럽게 휴스톤에게 S-IVB 로켓이 얼마나 멀리 떨어져있냐고 물어봤어요.
B: UFO 목격에 관한 비밀 메시지를 눈치못챈 휴스톤은 아폴로 11호에게 로켓의 위치를 알려줬습니다.
휴스톤(D): 아폴로 11호, 휴스톤입니다. S-IVB는 6,000마일 떨어진 지점에 있어요. 오버.
A: 휴스톤이 6,000마일 떨어진 지점에 있다고 말하자 우리가 그렇게 멀리 떨어져있는 로켓 일부를 보고있다고 생각하지 않았죠. 그래서 얼마동안 UFO를 쳐다보고 있다가 잘 시간이 되어서 더이상 그것에 관해 말하지 않았어요. 휴스톤에 돌아가서 보고할때까지..
B: 당시 우주인들이 목격한 UFO가 무엇이었는지는 오늘날까지 확인되지 않았고 공식적으로 시인되지 않았습니다.
C: 아폴로 프로그램에 속해있던 사람들 중 많은 이들이 UFO가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됐어요. 그래서 항공우주국은 승무원들과 조롱거리가 될지 모를 이런 사실들에 대해 공개적으로 언급하지 않도록 협약했습니다.

4-vjinho
(그림설명: 달 여행을 마치고 귀환한 에드윈 올드린)

[이곳을 누르면] 사이언스 채널의 에드윈 올드린 인터뷰 장면을 볼 수 있다.
이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마침내 UFO 목격 사실을 증언한 은퇴 우주인 에드윈 올드린과 나사, 그리고 사이언스 채널이 공식적으로 UFO의 존재를 언급하고 사실을 공개적으로 시인한 것에 만족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덕질 공통 이용규칙 및 안내 (업데이트중+ 2024-04-13) 😀컴덕824 2024.04.14 5161
공지 1000P를 모으면 다이소 상품권 1000원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file Private 2024.02.14 5125
12503 [제목사고] 베토벤을 베토면으로 표기 ㅋㅋㅋ file 😀익명645 2023.04.29 6391
12502 흑인을 놀리면 안된다는 교훈을 담은 독일 동화.jpg file 😀익명788 2023.04.29 6355
12501 냉전시절 소련이 항상 주시했던 미국 펜타곤 중앙건물의 비밀.jpg file 😀익명611 2023.04.29 6334
12500 히로시마 원폭돔이 지금까지도 온전했다면? file 😀익명284 2023.04.29 5542
12499 의외로 한국사 관련 매체에서 중요하게 다루지 않지만 아주 중요한 전투 file 😀익명005 2023.04.29 5469
12498 올타임 할복 레전드.txt file 😀익명243 2023.04.30 4957
12497 어느 두 국가의 기묘한 고기썰기 차이.jpg file 😀익명956 2023.04.30 4926
12496 새끼펭귄들 털갈이 대참사 file 😀익명029 2023.04.30 4912
12495 1930년대 제작된 일본의 세계지도 풍자화 file 😀익명140 2023.04.30 4912
12494 의외로 흔한 수달과 왕도마뱀의 싸움 file 😀익명484 2023.04.30 4895
12493 중세시대 남달랐던 프로의 직업의식.jpg file 😀익명133 2023.04.30 4849
12492 고대 건축 양식을 가지고 있는 조선시대 건축들 file 😀익명360 2023.04.30 4845
12491 미국의 암검진 광고.jpg file 😀익명853 2023.04.30 4791
12490 헝가리의 분노 file 😀익명853 2023.04.29 4767
12489 판문점 북한군들이 제일 싫어하는 국군 행사.jpg file 😀익명708 2023.04.29 4668
12488 1960년대 서울 성장억제vs성장촉진 논쟁 file 😀익명594 2023.04.29 4653
12487 한옥의 벽체는 뭘로 만드는 것인가 file 😀익명454 2023.04.29 4536
12486 해외 밀덕들이 국군에 가장 궁금해하는 것.jpg file 😀익명935 2023.04.29 4518
12485 미국 다코다주 그린 스카이 현상 file 😀익명317 2023.01.31 4303
12484 토끼의 부부싸움 file 😀익명943 2023.01.31 4289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626 Next
/ 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