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역사

역사 커뮤니티 | 세계 역사, 고대 역사, 역사 토론 및 정보 공유

조회 수 189 추천 수 0 댓글 0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2002년 9월 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비벌리힐스에 있는 럭스 호텔 앞에서는 1969년 7월 인간의 달 착륙이 거짓이라고 믿는 언론인 바트 시브렐(37)이 인류 최초로 달에 착륙한 아폴로 11호 우주비행사중 한명인 에드윈 올드린(72)의 길을 막고 섰다.
과거에도 에드윈 올드린을 두차례나 난처하게 괴롭힌 바트는 에드윈 올드린에게 다짜고짜 '당신이 달에 안갔다왔는데 갔다왔다고 말하는 사람이지? 당신이 내가 틀리다고 말한다면 그건 똥묻은 개가 겨묻은 개 나무라는 격이야' 라며 위협했다.
에드윈 올드린이 앞에서 물러서라고 하자 바트는 '당신은 겁쟁이고 거짓말쟁이야. 그리고 도둑놈이야' 라고 모욕했다가 올드린이 휘두른 주먹을 얼굴에 맞았다. [비디오보기]

1-vjinho
(그림설명: 달을 향해 이륙하는 아폴로 11호)


바트는 얼굴을 맞자마자 뒤에 있던 카메라맨에게 '이거 카메라로 찍었어?' 라고 묻더니 변호사를 통해 에드윈 올드린을 지방 검사에게 폭행 혐의로 고소했다. 그러나 검사는 에드윈 올드린의 행위를 정당방위로 인정했다.
문제의 동영상은 당시 뉴스와 여러 토크쇼에 화제거리로 등장해 큰 인기를 끌었는데 시청자들은 칠순을 넘긴 퇴역 우주비행사 에드윈 올드린이 과거에 아폴로 11호 우주인들이 달 탐사 도중 UFO를 목격한 사실과 달 착륙과 관련된 비밀 사항 등에 관해 사실대로 말해줄 것이라고 기대했지만 올드린은 시종 침묵했고 달 여행에 관해 어떤 말도 하지 않았다.

2-vjinho
(그림설명: 달 표면을 걷는 에드윈 올드린)

그로부터 3년 뒤인 2005년 9월 30일 에드윈 올드린은 다시 뉴스에 크게 보도됐는데 그 이유는 그가 마침내 달 탐사 도중 목격한 UFO에 관한 정보를 TV 프로그램을 통해 공개했기 때문이다.
미국의 사이언스 채널이 준비한 '달 탐사 관련 비밀 이야기' 프로에 출연한 올드린은 1969년 7월 18일 당시 아폴로 11호에서 탐승 우주인들 모두가 UFO를 목격했다고 말한다.
에드윈 올드린(A): 밖에 무언가 있어요.. 어.. 눈으로 볼 수 있을만큼 가까이 있는데 이게 뭐죠?
나레이터(B): 아폴로 11호와 나란히 미스터리한 물체가 함께 이동하고 있었습니다. 만약 그것이 로켓의 일부가 아니라면 그것은 UFO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A: 마이크 (동료 우주인 마이크 콜린스)가 망원경으로 그 물체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보는데 성공했어요. 여러개의 타원형 물체들로 이어진 L 형 물체였어요.
데이빗 베이커 박사 (C - 아폴로 11호 선임 과학자): 항공우주국은 아폴로 11호가 보고한 물체에 관해 조금은 알고 있었어요. 그것은 UFO가 확실했지만.. 그런 물체들은 진귀한 것이 아니고 수년전부터 지구 궤도를 탐사했던 여러 우주인들에게 목격됐어요.
B: UFO를 깨끗하게 볼 수 있었지만 승무원들은 휴스톤 본부에 신중하게 보고했습니다.

3-vjinho
(그림설명: 사이언스 채널 프로그램에 출연한 에드윈 올드린)

A: 자, 분명히.. 저희 세명은 이렇게 무심코 발설하지 않았어요. "이봐요, 휴스톤. 우리 옆에 무언가 같이 움직이고 있는데 그게 뭔지 모르겠거든요. 알죠? 그게 무엇인지 말을 해줄 수 있어요?" 우리는 이렇게 말을 할 수 없었어요. 왜냐면 우리들의 교신을 별의별 사람들이 다 듣는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에요. 누가 우리가 외계인 때문에 돌아왔다고 추궁할 수 있잖아요. 아니면 다른 이유로.. 그래서 저희는 그렇게 말을 하지 않기로 하고 조심스럽게 휴스톤에게 S-IVB 로켓이 얼마나 멀리 떨어져있냐고 물어봤어요.
B: UFO 목격에 관한 비밀 메시지를 눈치못챈 휴스톤은 아폴로 11호에게 로켓의 위치를 알려줬습니다.
휴스톤(D): 아폴로 11호, 휴스톤입니다. S-IVB는 6,000마일 떨어진 지점에 있어요. 오버.
A: 휴스톤이 6,000마일 떨어진 지점에 있다고 말하자 우리가 그렇게 멀리 떨어져있는 로켓 일부를 보고있다고 생각하지 않았죠. 그래서 얼마동안 UFO를 쳐다보고 있다가 잘 시간이 되어서 더이상 그것에 관해 말하지 않았어요. 휴스톤에 돌아가서 보고할때까지..
B: 당시 우주인들이 목격한 UFO가 무엇이었는지는 오늘날까지 확인되지 않았고 공식적으로 시인되지 않았습니다.
C: 아폴로 프로그램에 속해있던 사람들 중 많은 이들이 UFO가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됐어요. 그래서 항공우주국은 승무원들과 조롱거리가 될지 모를 이런 사실들에 대해 공개적으로 언급하지 않도록 협약했습니다.

4-vjinho
(그림설명: 달 여행을 마치고 귀환한 에드윈 올드린)

[이곳을 누르면] 사이언스 채널의 에드윈 올드린 인터뷰 장면을 볼 수 있다.
이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마침내 UFO 목격 사실을 증언한 은퇴 우주인 에드윈 올드린과 나사, 그리고 사이언스 채널이 공식적으로 UFO의 존재를 언급하고 사실을 공개적으로 시인한 것에 만족했다.


역사

역사 커뮤니티 | 세계 역사, 고대 역사, 역사 토론 및 정보 공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HOT글 이재명이... 61살밖에 안 됐어....? 4 2025.05.15 580 0
HOT글 동양 서양 역사가 겹치는 타임라인 2 file 2025.05.11 603 0
HOT글 나치 독일이 초반에 그토록 강력했던 이유 2 file 2025.05.17 160 0
공지 사랑LOVE 포인트 만렙! 도전 update 2025.03.19 4586 73
공지 🚨(뉴비필독) 전체공지 & 포인트안내 2 2024.11.04 25842 54
공지 URL만 붙여넣으면 끝! 임베드 기능 2025.01.21 20425 43
13014 204일동안 항해한 핵잠수함 상태 file 2025.05.17 155 0
13013 나치 독일이 초반에 그토록 강력했던 이유 2 file 2025.05.17 160 0
13012 이재명이... 61살밖에 안 됐어....? 4 2025.05.15 580 0
13011 버지니아 공대 총기 난사 사건의 비극, 조승희는 누구인가? 알아보자 file 2025.05.14 733 0
13010 옛날 동화가 우리가 알고 있는 결말과 다른 이유(천사까지..?) file 2025.05.11 556 0
13009 17세기 초 베트남에서 활동한 예수회의 포교 문구는 "서양인의 마음으로 들어오겠습니까?" 였는데 1 2025.05.11 565 0
13008 동양 서양 역사가 겹치는 타임라인 2 file 2025.05.11 603 0
13007 문명7 재밌네..... 1 2025.05.11 580 0
13006 청동기 시대 라는 말만 들으면 반달돌칼 민무늬 토기 자동으로 떠올라서 막 원시부족 우가우가 이런 느낌이 드는데 2 2025.05.11 609 0
13005 이탈리아 기사 서사시 광란의 오를란도 복간 결정! 2 file 2025.05.11 588 1
13004 한덕수 밀어주기 가는것같네 ㅋㅋ 국민의힘 ㅋㅋ풉 2025.05.10 603 0
13003 "대선 후보 한덕수로 교체" 초유의 사태..결국 김문수 갈아치운 국민의힘 2 2025.05.10 644 0
13002 한나 아렌트 악의 급진성으로 보는 한국의 전체주의 교육 2025.05.05 932 0
13001 인간의 두뇌를 뛰어넘는 인공지능🌐 인간이 AI와 함께 살아가는 최고의 방법 file 2025.05.01 543 0
13000 더쿠 회원가입, 2024년/2025년 최신 정보! 언제? 가입 방법, 꿀팁 총정리 (눈팅 vs 가입) 2025.05.01 650 0
12999 피라미드란 존재할까요? 2025.04.24 1278 0
12998 [오늘 이 뉴스] "이러다..?" 대선 변수 급부상.. '3가지 경우의 수' 따져보니 3 file 2025.04.23 1416 0
12997 [인터뷰] 이범준 법학연구소 연구원 "6명 채워서 파면은 확실" / JTBC 뉴스룸 3 file 2025.03.23 393 0
12996 제주 4.3사건 (역사는 반복된다) 2 file 2025.03.23 384 0
12995 280명의 정예군인 부대로 쿠테타 국회 점거 가능할까? 2025.03.22 617 0
12994 국회 실탄 지급 관련 주장은 사실과 다릅니다. 오히려 계엄군에게 실탄이 지급된 정황이 확인되었습니다 2025.03.22 600 0
12993 또 민주주의 추락 진단‥"한국 독재화 진행 중" (2025.03.17/뉴스데스크/MBC) 2 file 2025.03.18 889 0
12992 한국이 민주주의 한다는데 그렇지 않아요 | 김누리 중앙대학교 독어독문학과 교수 [더 피플] file 2025.03.18 926 0
12991 노예로 만들거나 노예가 되거나 (자유와 억압) file 2025.03.16 1168 0
12990 석열의 3년 : 파괴된 정치‥추락한 민주주의 4 file 2025.03.16 889 0
12989 레드불 탄생비화 file 2025.03.08 9840 0
12988 72년 전, 한 남자가 쓴 출사표 file 2025.03.08 9829 0
12987 연좌제가 존재하는 나라 file 2025.03.08 9838 0
12986 21년만에 해결한 미제 은행강도 사건 file 2025.03.08 9922 0
12985 조선의 장애인 대우 1 file 2025.03.08 9804 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434 Next
/ 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