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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전방 지역들도 아예 그런 적이 없는 건 아니지만 22사단에서 유달리 많은 월북,월남 사건이 발생한 것은 사실이다.
이런 일이 벌어질 때마다 많은 병사들이 죽어라 개고생하고 사단장부터 시작해 줄줄이 보임해직 당해서 22사단은 별들의 무덤이라는 오명까지 생겨버렸다.
1. 조준희 월북사건(1984년)
https://blog.naver.com/yikim607/100014185377
당시 일병이었던 조준희는 내무반에 수류탄을 던지고 M16 소총으로 병사들을 죽인 후 월북을 하였다.
현재 문제되는 경계실패로 인한 월남,월북은 아니었지만 이것도 당시에는 충격을 줬던 사건 중 하나
이후 조준희는 대남방송을 통해 월북 홍보대사가 되었고 2000년대 초반까지도 북한 방송에 꾸준히 나왔다고 한다
안타깝게도 1984년 당시는 신군부 시절이었고 언론통제로 인해 당시에는 사실이 드러나지 않다가 1994년 이후에야 드러났다고 한다
2. 민간인 철책 절단 후 월북 사건(2009년)
https://www.mk.co.kr/news/politics/view/2009/10/557541/
강동림이라는 일반인이 22사단 경계지역에 있는 철책을 절단한 후 월북을 했고 북한에서 월북 사실을 방송으로 알려 사실로 확인된 사건
강씨는 2001년부터 2년간 22사단에서 복무했던 사람이라 경계지역을 잘 아는 사람이었고 월북하기 전 폭행사건 피의자로 지명수배되어 경찰에 쫓기고 있던 상황이었다고 한다
3. 노크귀순(2012년)
2010년에 별 거 아니었던 귀순자 완전작전을 과하게 홍보해서 2009년에 있던 민간인 월북사건을 덮어보려 했던 게 이거때문에 다 물거품이 되었다
북한군 병사 한 명이 여러 철책을 넘은 후 경비대에 노크까지 했다고 해서 노크귀순으로 알려진 사건이다.
이게 화제가 된 이유는 여러 철책을 넘은 후 경비대에 노크하는 그 순간까지도 발각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귀순자라서 천만다행이지 만약 한국군을 공격하러 온 것이었다면? 끔찍한 일이 벌어졌을 것이다
한마디로 자동문이나 다름없는 경계상태였다는 소리. 진짜 이 쪽으로 무장공비를 안 보냈던 게 다행일 정도다
4. 귀순(2018년)
https://www.bbc.com/korean/news-46395487
그나마 이건 좋게 끝난 귀순 사례였다고 한다.
일설에는 최초 식별자인 모 상병이 44박 45일의 포상휴가를 받았다는 이야기도 있다.
5. 북한이탈주민 철책 훼손 후 귀순(2020년)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11991715
북한군 복무중인 사람이 아니라 일반인이었다고 하며 그런 사람이 철책을 훼손했는데도 불구하고 경보가 울리지 않았고 발견도 늦어서 문제가 되었던 사건이다
6. 수영 귀순(2021년)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5182931
귀순자가 해안에 상륙하는 모습이 감시장비에 잡혔고 경보까지 울렸음에도 오작동이 일어난다는 이유로 무시해서 문제가 된 사건이다.
7. 새해 월북 사건(2022년)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2892636
철책을 넘는 장면이 감시장비에 포착됐는데도 3시간동안 아무 조치도 안 취해서 문제가 된 사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