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 업체 ‘아실’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상반기 입주가 시작됐거나 예정된 전국의 아이파크 단지들은 붕괴 사고 발생 이후 전세 매물이 20% 이상 크게 늘어났다. 지난해 11월 입주를 시작한 2,500여 가구 규모의 대전 유성구 ‘대전아이파크시티(1·2단지)’는 붕괴 사고가 발생한 지난 11일 전세 매물이 총 332건이었으나 닷새가 지난 16일에는 406건으로 22.3% 늘어났다. 같은 기간 월세 물량도 87건에서 101건으로 14건(16.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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