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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월 OTT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후발주자 디즈니+가 넷플릭스를 압도하고 있다. 일반인들은 어리둥절할 얘기로 들리겠지만 최소한 세계 증시의 심장부인 월가의 판단 기준에선 그렇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로이터 등 외신들은 지난해 4분기에 디즈니+의 주력 스트리밍 서비스 가입자수가 선두주자인 넷플릭스와의 격차를 좁히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월가는 이같은 숫자(외형)를 중시하지 않았다. 참고로, 디즈니+는 4분기에만 1180만 가입자를 추가해 2021년말 기준으로 1억298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반면 넷플릭스는  작년 4분기 가입자는 820만명 수준으로 기대치를 밑돌았지만 같은기간 총 2억2200만명으로 여전히 디즈니에 비해 1억명 이상 회원수를 압도적인 차이로 앞서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이 디즈니+를 높게 평가한 이유는 따로 있었다. 
 

...

 

로이터는 디즈니+가 ‘만달로리안’, ‘블랙위도우’와 같은 히트작 때문에 최근 3개월간 가입자가 크게 증가한 것은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그 원인을 작품성뿐만 아니라 마케팅 전략의 혁신성에도 주목했다. 디즈니+가 ESPN+를 훌루 라이브(Hulu Live) 서비스와 번들로 묶는 전략이 주효했다는 것. 

 

전문가들은 “지난 4분기 디즈니+의 총 가입자 증가분증 200만 구독이 ‘훌루 라이브’와 연계된 결과이며 또 다른 260만 구독은 사용자당 약 1달러의 월 수익을 창출하는 ‘디즈니+ 핫스타’에서 발생했다”고 분석했다. 즉, 4분기 디즈니+의 신규 구독 중 거의 45%가 마케팅 전략에서 창출됐다는 것이다.   

 

이같은 디즈니+의 마케팅 전략은 우직하게 콘텐츠 경쟁력만으로 승부를 걸고 있는 넷플릭스의 행보와는 분명한 대조를 보였고, 결과적으로도 4분기 가입자 경쟁에서 디즈니+의 완승을 가져왔다. 결론적으로 월가는 디즈니+의 외연 확장과 함께 혁신적인 마케팅 전략이 이미 레드오션화되고 있는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을 극복할 수 있는 전략임에 주목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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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연설명을 조금 드리자면 디즈니+ 핫스타는 인도 1위 스트리밍 서비스인 핫스타와 제휴해서 타국 대비 굉장히 낮은 요금에 인도크리켓 리그(인도 최고 인기 스포츠라네요)등 라이브 스트리밍과 다양한 인도 영화 등을 포함하는 서비스라고 합니다.

 

Hulu Live는 훌루 컨텐츠와 함께 실시간 TV 방송을 볼 수 있는 서비스인데, 현재 디즈니 지분 100%인지라 실시간 스포츠중계를 볼 수 있는 ESPN+와 디즈니+까지 묶어서 할인 결합상품으로 판매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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