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 코어 아키텍처 개요
인텔 i5-13500H와 같은 최신 노트북 CPU는 ‘P코어(Performance)’와 ‘E코어(Efficiency)’라는 두 종류의 코어가 혼합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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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코어: 고성능, 복잡한 연산 및 중요한 메인 스레드 작업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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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코어: 저전력, 백그라운드 및 멀티태스킹과 같이 비교적 단순하고 우선도가 낮은 작업 처리.
크롬의 코어 사용 방식
1. 작업 우선순위 및 스케줄러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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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롬 탭 대부분은 ‘저우선’ 또는 백그라운드 스레드로 간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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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운영체제와 크롬 자체는 연산이 덜 필요한 다수의 탭(웹페이지 표시, 간단한 스크립트 실행 등)을 E코어에 먼저 배치하여 전력 소모를 최적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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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우저 탭을 많이 열어도 각 탭 자체의 연산 부하는 크지 않아, 고성능을 요구하지 않는 한 P코어를 쓸 필요가 없습니다.
2. 효율성 중심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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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코어는 주로 영상 편집, 게임, 대규모 데이터 처리 등 ‘고성능’이 필요한 작업에 우선적으로 할당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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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개의 크롬 탭을 단순히 띄우는 것은 대부분 ‘저부하 분산 작업’으로 분류되어 E코어만 사용하는 것이 전력 효율에 더 유리합니다.
3. 스레드 분배 및 실제 동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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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체제 스케줄러와 크롬은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를 인식하고, 각 작업(스레드)에 ‘중요도’와 ‘부하량’에 따라 적합한 코어를 할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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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브라우징이나 가벼운 탭 갯수 증가만으로는 P코어가 활성화되지 않습니다.
구분 | 역할 | 코어 할당 경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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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연산(영상, 게임 등) | 고우선, 복잡 연산 | P코어 |
단순 웹서핑/탭 다수 | 저우선, 분산·백그라운드 작업 | E코어 |
멀티미디어/특정 기능 | 중간 이상(영상 재생·웹GL 등) | P코어 일부 동시 활용 |
결론
브라우저 창 40개를 열면 크롬과 윈도우 운영체제 스케줄러가 각 탭을 ‘저부하’ ‘저우선’ 프로세스로 판단해 E코어만 사용하게 배분합니다. 이는 하이브리드 아키텍처에서 전력 효율과 멀티태스킹을 강화하기 위한 정상적인 동작입니다. P코어는 고성능이 정말 필요한 작업이 발생해야만 동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