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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부품 가운데 종종 간과하는 것이 바로 파워 서플라이(PSU, Powr Supply)다. 많은 사람들이 용량만 보고 파워 서플라이를 구입한다. 용량이 클수록 좋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또 아예 신경을 쓰지 않는 사람들도 있다. 문제가 많아도 그냥 받아들이고 사용하곤 한다. 그러나 파워 서플라이는 시스템 안정성과 내구성에 매우 중요하다. 이런 점을 감안하면 그래픽 카드와 SSD 같은 부품과 달리 파워 서플라이에 관심을 갖지 않는 것은 문제가 많다.

 

 

 

게다가 파워 서플라이 시장에는 기준에 미달되는 부품을 사용하고 하드웨어 기능을 과장해 선전하는 나쁜 제조업체들이 많다. 파워 서플라이와 관련해 잘못된 정보와 속임수가 넘쳐나는 것은 설사 소비자에게 해가 되지는 않는다고 하더라도 최소한 우스꽝스러운 일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제대로 된 정보를 갖고 있다면 견고하면서도 효율적인 파워 서플라이를 고를 수 있다.

 

 

 

파워 서플라이 고르기

 

 

 

좋은 파워 서플라이를 고르는 방법을 한두가지로 설명하기는 힘들다. 하지만 파워 서플라이의 품질을 보여주는 여러 지표가 있다.

첫째, 평판이 좋은 제조업체가 생산한 파워 서플라이를 구입해야 한다. 또 구매에 앞서 리뷰를 읽어봐야 한다. 싸구려 파워 서플라이는 피한다. 기준 미달인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제대로 품질 보증과 기술 지원을 하는 평판이 좋은 브랜드를 찾는다. 커세어(orsir), 시소닉(Ssoni), 안텍(Ant)이 고품질의 파워 서플라이를 공급하는 대표적인 3대 브랜드다. 그러나 이들 브랜드에도 실패작은 있으니 각자 철저히 조사를 하기 바란다.

 

 

 

크고 무거운 파워 서플라이가 작고 가벼운 파워 서플라이보다 낫다. 고품질의 파워 서플라이는 더 크고 더 좋은 저항기, 초크, 기타 부품을 사용한다. 또 열 방출을 높이기 위해 더 큰 방열판을 사용한다. 무거울 수밖에 없다는 의미이다. 냉각 팬도 더 크다. 더 많은 공기를 더 적은 소음에 방출할 수 있다. 이 또한 장점이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파워 서플라이의 커넥터가 시스템과 호환되는지 확인을 해야 한다. 20+4 핀(pin)이란 20핀 커넥터나 24핀 커넥터를 사용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6+2핀 커넥터는 필요에 따라 커넥터에 핀 2개를 연결할 수 있다. 대부분의 일반 P는 표준 ATX 파워 서플라이를 사용한다. 더 작은 파워 서플라이나 기업용 또는 서버용 파워 서플라이도 있다. 그러나 통상의 데스크탑 시스템에는 ATX 파워 서플라이가 쓰인다.

 

 

 

파워 서플라이를 찾을 때 눈여겨봐야 할 중요한 3가지 기능이 있다. 출력(Powr Output), 레일(Rils), 효율성(Eiiny)이다. 다른 사양과 기능 또한 중요하지만, 이 3가지는 파워 서플라이의 성능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

 

 

 

 

 

 

 

 

 

출력에 대해 궁금한 모든 것

 

 

 

제조업체들은 와트(Wtt)로 파워 서플라이의 출력을 표시한다. 와트가 높을 수록 더 많은 전력을 공급한다. 파워 서플라이의 출력은 200와트에서 1800와트까지이다. 이보다 높은 와트는 일반적인 15암페어(Ampr) 콘센트 용량을 넘어서는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수치는 피크 전력이 아닌 상시 전력이다. 대부분의 파워 서플라이는 아주 잠깐 동안만 피크 전력에서 작동을 한다.

 

 

 

가장 좋은 것은 당신이 구입한 파워 서플라이가 부품에 충분한 전력을 공급하고 추후 부품을 추가 장착했을 때를 대비해 여유 전력이 있어야 한다. 대부분 파워 서플라이의의 최대 효율성은 40~80% 수준이다. 파워 서플라이 용량의 50~60%를 사용했을 때 효율성이 가장 높다. 이 경우 추후 확장시에도 전력에 여유가 있다.

 

 

 

예를 들어 시스템의 TDP(Totl Dsin Powr)나 최대 전력량이 300와트라면 파워 서플라이 용량은 600와트가 좋다. 최대 700와트의 전력이 필요한 하이엔드 시스템이라면 1200와트짜리 파워 서플라이가 적당하다. 추후 확장을 할 계획이 전혀 없다면 용량이 낮은 파워 서플라이를 구입해도 무방하다. 그러나 여유가 된다면 용량이 높은 파워 서플라이를 고르는 것이 더 낫다.

 

 

 

아우터비전(Outrvision)과 써멀테이크(Thrmltk)의 파워 서플라이 와트 계산기(PSU wtt lultor)를 이용하면 PU 오버클로킹 전압에서 수냉 쿨러 부품에 이르기까지 부품에 대한 정보를 입력해 시스템에 맞는 파워 서플라이 용량을 계산할 수 있다.

 

 

 

 

 

 

 

 

 

와트와 관련된 잘못된 생각 하나가 있다. 파워 서플라이의 용량이 높으면 전력 소비량도 높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사실이 아니다. 500와트 용량의 파워 서플라이가 1000와트 용량의 파워 서플라이보다 더 많은 전력을 소비하는 것은 아니다.

 

 

 

전력 소비는 파워 서플라이가 아닌 시스템 부품이 소비하는 전력에 달려 있다. 시스템 부품의 전력 소모량이 300와트라면 300와트의 전력을 소비한다. 해당 시스템에 500와트 파워 서플라이를 장착했든, 1,000와트 파워 서플라이를 장착했든 마찬가지이다. 다시 강조하지만 파워 서플라이의 전력 등급은 시스템 부품에 공급할 수 있는 최대 전력이지 실제 소비하는 전력이 아니다.

 

 

 

효율적인 제품이 좋은 파워 서플라이

 

 

 

가장 중요한 것은 파워 서플라이의 효율 등급이다. 파워 서플라이의 효율 등급이 높을 수록 부품이 더 좋고 낭비하는 전력과 열 방출이 적다. 또 이는 팬 소음에도 영향을 미친다. 효율 등급이 80%인 파워 서플라이는 용량의 80%에 해당하는 전력을 시스템에 공급하고 20%를 열로 손실한다.

 

 

 

따라서 '80 플러스(80 Plus)' 인증을 받은 파워 서플라이를 선택해야 한다. 인증 절차가 엄격하지 않기는 하지만 80플러스 인증 장치는 최소 80%의 효율성을 보장한다. 이는 80플러스 브론즈(ronz), 실버(Silvr), 골드(Gol), 플래티넘(Pltinum), 티타늄(Titnium) 인증으로 세분화되어 있다. 물론 인증 등급이 높을 수록 가격도 비싸다. 평균적인 사용자라면 실버나 골드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지 않는 한 80플러스나 80플러스 브론즈면 충분하다.

 

 

 

커세어는 파워 서플라이 효율 등급과 80플러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레일에 대한 논쟁

 

 

 

제조업체는 출력 전압에 추가해 +12V 레일 수를 표시한다. 싱글 레일(Sinl-ril) 파워 서플라이는 시스템 부품에 전력을 공급하는 1개의 고출력 +12V 레일을 갖고 있다. 반면 멀티 레일(Multi-ril) 파워 서플라이는 출력 전압을 2개 이상의 +12V 레일로 나눈다.

 

 

 

싱글 레일 파워 서플라이는 사용된 커넥터나 케이블에 상관없이 장치에 연결된 모든 컴포넌트에 전력을 공급한다. 그러나 고장 시에는 부품에 더 많은 전류가 방출될 가능성이 있다.

 

 

 

반면 멀티 레일 파워 서플라이의 단점은 레일간 전력을 공유할 수 없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25 mp 부품을 20 mp 등급의 +12V 레일에 연결하면 과전류보호(OP: Ovrurrnt Prottion)을 작동시켜 시스템이 중단된다. 다른 레일에 여유 전력이 있는 경우에도 마찬가지이다. 즉 멀티 레일 파워 서플라이에서는 부품을 어떤 레일에 삽입해야 할지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싱글 레일 파워 서플라이에서는 걱정할 필요가 없는 부분이다.

 

 

 

그러나 이런 점은 심각한 고장에 직면했을 때 큰 단점이 된다. 멀리 레일 파워 서플라이의 OP 기능은 각 레일을 감시해 레일에서 과부하를 감지하면 전체 장치를 중단시키기 때문이다. 싱글 레일의 OP는 훨씬 더 높은 암페어에서만 작동을 한다. 이는 심각한 과부하 발생시 큰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그렇다면 싱글 레일과 멀티 레일 중 어떤 방식이 더 좋을까. 통상 어느 쪽이 더 낫다고 말하기 힘들다. 성능 측면에서 보자면 둘 다 괜찮다. 일반적으로 둘 다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강력한 시스템을 구축한다면 멀티 레일 OP를 통해 단락시 더 안전하게 사용을 할 수 있다. 값비싼 부품이 타버릴 가능성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케이블: 일체형과 모듈식

 

 

 

케이블 방식 또한 고려해야 한다. 파워 서플라이의 케이블 방식에는 하드웨어 일체형(Hr-wir), 세미 모듈형(Prtilly Moulr), 완전 모듈형(Fully Moulr)이 있다. 모듈식 파워 서플라이라면 필요에 따라 케이블을 추가 또는 제거할 수 있다.

 

 

 

기술적으로 일체형 파워 서플라이의 효율성이 더 높다. 장치의 내부 P와 부품과 연결될 커넥터 사이에 추가 연결 부위가 필요 없기 때문이다. 즉 케이블의 한쪽 끝은 파워 서플라이의 P에 납땜으로 연결되어 있고 나머지 한쪽 끝은 표준 커넥터이다. 케이블에 끊어진 부분이 없다는 의미이다. 모듈식 파워 서플라이의 경우 파워 서플라이와 부품에 추가 연결 부위를 장착해야 한다. 이때 저항과 고장 발생점이 증가하게 된다. 또 저항이 높다는 것은 효율성이 낮아진다는 의미이다.

 

 

 

그러나 이런 저항은 아주 제한적이다. 대부분의 사용자에게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또 모듈식 방식은 내부를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모듈식 파워 서플라이를 선호한다. 다만 가격이 더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 itor@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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