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미스나인 양산 오프 후기

4시 좀 넘어서 도착했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많았음

 

생각보다 규모가 큰 지역축제인 것 같더라

 

공연 보러 온 사람도 많았지만 푸드트럭, 체험공간 등 축제 자체를 즐기러 온 사람들이 더 많아 보였음

 

그래도 어찌저찌 괜찮은 자리를 잡는 데 성공!

 

거의 6시간을 기다린 끝에 프롬이들 무대가 시작되었는데, 확실히 인가 PD님이 왜 멤버들한테 화이트 착장 입지 말라고 했는지 알 것 같더라

 

진짜 너무 찰떡에 천사 그 자체...

 

오프를 다니다 보면 멤버 전원이 비주얼인 그룹답게 매번 그날그날 레전드인 멤버가 바뀌는데, 오늘은 새롬이!

 

진짜 역대급으로 예뻤다 ㄹㅇ

 

물론 새롬이뿐만 아니라 다른 멤버들도 넘 예뻤고 주위에 일반인분들도 너무 예쁘다고 말씀하셔서 기분 좋았음ㅎㅎㅎ

 

특히 주위에 있던 찐 여중생, 여고생분들 특유의 욕이 섞인 극찬이 넘 웃겼다ㅋㅋㅋㅋ (ex. 와 ㅈㄴ 예뻐)

 

또 컴백을 앞둔 만큼 약간의 스포도 있었던 것 같고 멤버들도 오랜만에 하는 행사라 그런지 정말 재밌게 즐기는 것 같더라

 

무대가 다 끝난 뒤에는 퇴근길을 보러 갔는데, 멤버들과의 거리가 엄청 가까웠고 퇴근길을 볼 수 있는 동선이 길었음

 

 

 

 

 

다른 일반적인 행사처럼 차를 무대 근처에 주차하는 게 아니라 공연장 밖에 주차해둬서, 관객들이 나가는 동선이랑 멤버들이 퇴장하는 동선이 같았거든

 

퇴근길을, 그것도 도보 퇴근길(?)을 가까이서 오래 볼 수 있었던 건 좋았지만, 그만큼 경호를 철저히 했으면 좋았을 텐데 너무 경호가 느슨했던 것 같아서 그 부분은 좀 아쉬웠음ㅠ

 

다행히 플로버나 다른 일반인분들이 은근 나름 질서를 잘 지켜주셔서 별 사고 없이 잘 끝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