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일단 신앙 자체는 개신교인데 교회는 안나갑니다.

 

개인적으로 한국 기독교(개신교)가 이 꼬라지가 난 이유를 몇 개 들어보자면

 

1. (한국 특유의) 기복신앙화

2. (장로교가 성공적으로 침투하게 된) 감투 중시

3. 무당 세력의 기독교 침투(...)

4. 박정희 개새끼

 

라고 생각하는데

 

사실 1, 2번이 무조건 나쁜 건 아니고(1번은 심해서 문제지만) 초기 기독교는 한국(정확히는 조선)에 꽤 도움이 되는 종교였단 말이죠.

국채보상운동이라거나 독립운동이라거나..... 뭐 초반 활약을 보면 좋은 종교였습니다.

 

뭐 지금도 사회봉사 쪽을 제일 많이 하는 종교가 개신교이긴 합니다. 

활동의 절반 정도엔 종교권유가 들어가는 게 문제지.....

 

근데 1과 3이 합쳐지고 종교 장사꾼들이 들어오면서 그냥 병신화됐죠.

거기에 막타를 친 게 박정희고.......

(물론 개척교회 하시는 분들 중엔 아직도 좋은 분 많습니다.)

 

사실 제대로 된 교회를 구분하는 방법은 간단해요.

'십일조' 를 강요하면 병신입니다. 십일조는 어디까지나 레위인을 위한 거지 목사를 위한 게 아니거든요.

 

목사면서 십일조 꼬박꼬박 받고 싶으면 율법도 지키던가.......

 

유럽에서도 십일조 낸다?

이건 어디까지나 종교세의 흔적입니다. 한국에서 십일조를 내라고 우길 근거는 안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