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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공 :

 

- 후방 및 사이드 빌드업 전술 없음

 

예를 들어 상대 압박이 들어올 때 후방 빌드업 멤버를 누구로 구성하고 어떻게 숫자싸움을 가져가 점유를 지킬 것인지(ex>라볼피아나, 살리다 라볼피아나), 미드필드 공간에서는 누가 상대 터치라인을 점유하고 누가 사이공간에 포지셔닝해 패스를 받아줄 것인지, 어떻게 상대와의 숫자싸움에서 승리하고 후방에서 볼이 나올 수 있도록 패스옵션을 만들어 줄 것인지, 또 사이드에서는 어떻게 숫자싸움을 가져가면서 볼을 점유할 것인지, 어떻게 상대를 몰아넣고 다시 반대로 전환할 것인지

이 모든 분야에 있어서 정해진 뼈대가 아예 없거나 매우 빈약함

그저 정직하게 433 형태로 선 다음 볼이 측면으로 나갈 때 상대 압박이 우리 수비라인에 1:1로 들어오면 바로 전방의 외로운 원톱이나 윙포워드에게 롱볼 혹은 키퍼에게 백패스 후 키퍼가 롱볼. 이게 수원 후방 빌드업 상황에서의 전형적인 패턴임

 

 

- 파이널 서드에서 패턴 플레이 없음

 

지공시 단순한 크로스 외에 패턴 아예 존재 x

이병근 감독 부임 후 치른 11경기에서 9골을 넣었는데 그중 상대가 완전히 수비진형을 갖춘 상태에서 넣은 골은 3골에 불과하고 그중 한골은 성남전 막판 후방에서 전방으로 뻥 차올린 롱볼에 이은 세컨볼을 주워서 넣은 골

 

 

 

 

 

속공 :

수원의 주력 득점 패턴. 이병근 감독 부임 이후 기록한 9득점 중 7득점이 수원 후방에서 상대 골문 앞까지 빠른 템포로, 혹은 숏카운터로 도달해 이뤄진 득점

다수의 수원팬들이 걸출한 공격수의 필요성을 느끼는 부분이 바로 이 속공 부분인데, 수원 공격수들의 아쉬운 기량이나 어린 선수들의 덜익은 판단력 및 결정력이 대부분 이 속공 상황에서 드러남.

결국 수원 공격수들의 결정력이 상대 수비수를 압도하지 못하는 경기에서는 수원의 주력 패턴인 속공마저 결실을 맺지 못하고 승점을 쌓지 못하게 됨

 

 

 

 

 

 

수비 :

 

- 이병근 감독 부임 초 : 4백으로의 전환을 통해 전방 및 미드필드 장악력 강화. 미드필더들, 특히 좌우 윙어들의 높은 기동력으로 4백 전환 수비 리스크를 줄이는데 성공

 

- 휴식기 이후 : 수원 4141 포메이션의 약점(전방 5명과 후방4백 사이 공간) 공략 당하기 시작 + 이를 커버해 줄 미드필더들 기동력이 부임 직후에 비해 떨어지고 선수들 체력 소진 시점이 빨라지기 시작(평균적으로 전반 25분경). 수비와 카운터로 먹고살던 병근볼에서 수비마저 흔들리기 시작

 

 

 

 

 

요약 :

지공 - 원래 최악이었음

속공 - 주력 패턴이지만 선수들 기량과 결정력이 상대 수비를 압도하지 못하는 날에는 무용지물

수비 - 휴식기 이후 전술적으로 파훼되고 기동력 떨어지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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