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국내축구

국내 축구 커뮤니티 | K리그 소식, 축구 경기 결과, 팬들의 축구 토론

조회 수 1386 추천 수 0 댓글 0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지공 :

 

- 후방 및 사이드 빌드업 전술 없음

 

예를 들어 상대 압박이 들어올 때 후방 빌드업 멤버를 누구로 구성하고 어떻게 숫자싸움을 가져가 점유를 지킬 것인지(ex>라볼피아나, 살리다 라볼피아나), 미드필드 공간에서는 누가 상대 터치라인을 점유하고 누가 사이공간에 포지셔닝해 패스를 받아줄 것인지, 어떻게 상대와의 숫자싸움에서 승리하고 후방에서 볼이 나올 수 있도록 패스옵션을 만들어 줄 것인지, 또 사이드에서는 어떻게 숫자싸움을 가져가면서 볼을 점유할 것인지, 어떻게 상대를 몰아넣고 다시 반대로 전환할 것인지

이 모든 분야에 있어서 정해진 뼈대가 아예 없거나 매우 빈약함

그저 정직하게 433 형태로 선 다음 볼이 측면으로 나갈 때 상대 압박이 우리 수비라인에 1:1로 들어오면 바로 전방의 외로운 원톱이나 윙포워드에게 롱볼 혹은 키퍼에게 백패스 후 키퍼가 롱볼. 이게 수원 후방 빌드업 상황에서의 전형적인 패턴임

 

 

- 파이널 서드에서 패턴 플레이 없음

 

지공시 단순한 크로스 외에 패턴 아예 존재 x

이병근 감독 부임 후 치른 11경기에서 9골을 넣었는데 그중 상대가 완전히 수비진형을 갖춘 상태에서 넣은 골은 3골에 불과하고 그중 한골은 성남전 막판 후방에서 전방으로 뻥 차올린 롱볼에 이은 세컨볼을 주워서 넣은 골

 

 

 

 

 

속공 :

수원의 주력 득점 패턴. 이병근 감독 부임 이후 기록한 9득점 중 7득점이 수원 후방에서 상대 골문 앞까지 빠른 템포로, 혹은 숏카운터로 도달해 이뤄진 득점

다수의 수원팬들이 걸출한 공격수의 필요성을 느끼는 부분이 바로 이 속공 부분인데, 수원 공격수들의 아쉬운 기량이나 어린 선수들의 덜익은 판단력 및 결정력이 대부분 이 속공 상황에서 드러남.

결국 수원 공격수들의 결정력이 상대 수비수를 압도하지 못하는 경기에서는 수원의 주력 패턴인 속공마저 결실을 맺지 못하고 승점을 쌓지 못하게 됨

 

 

 

 

 

 

수비 :

 

- 이병근 감독 부임 초 : 4백으로의 전환을 통해 전방 및 미드필드 장악력 강화. 미드필더들, 특히 좌우 윙어들의 높은 기동력으로 4백 전환 수비 리스크를 줄이는데 성공

 

- 휴식기 이후 : 수원 4141 포메이션의 약점(전방 5명과 후방4백 사이 공간) 공략 당하기 시작 + 이를 커버해 줄 미드필더들 기동력이 부임 직후에 비해 떨어지고 선수들 체력 소진 시점이 빨라지기 시작(평균적으로 전반 25분경). 수비와 카운터로 먹고살던 병근볼에서 수비마저 흔들리기 시작

 

 

 

 

 

요약 :

지공 - 원래 최악이었음

속공 - 주력 패턴이지만 선수들 기량과 결정력이 상대 수비를 압도하지 못하는 날에는 무용지물

수비 - 휴식기 이후 전술적으로 파훼되고 기동력 떨어지기 시작


⚽ 국내축구

국내 축구 커뮤니티 | K리그 소식, 축구 경기 결과, 팬들의 축구 토론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조회 수 날짜
공지 공지 축구 실시간 무료로 보는 방법 2308 2024.03.21
공지 잡담 ▶ 공지사항 ◀ 축구 게시판 공지사항 (23.10.10) 6153 2023.10.10
공지 🔥 홍보하고 포인트 받아보세요 669 2025.07.30
공지 🚨 “뉴비 필독! 덕질 커뮤니티 한눈에 꿀가이드” 24 41364 2024.11.04
37424 잡담 축구 뭐가 문제야 1 1239 2025.07.16
37423 잡담 한국 너무 못하는거 아니야? 1 1223 2025.07.15
37422 잡담 한국 질거같은데 1219 2025.07.15
37421 잡담 홍콩 1005 2025.07.11
37420 잡담 승리를 위하여 815 2025.07.09
37419 잡담 이강인 가족 근황.jpg 2 file 191 2025.06.04
37418 잡담 국대 축구 언제하지 1 57 2025.05.27
37417 잡담 축구 아무리잘해도 공포없으면 인정받기힘든가여? 3 725 2025.05.10
37416 잡담 U17 1004 2025.04.15
37415 잡담 손흥민 재계약 안 했으면 좋겠어 2 147 2024.12.14
37414 잡담 실시간 트위터에서 그분들에게 욕먹고 있는 황인범.jpg file 6094 2024.11.28
37413 잡담 이강인 아쉬운 슈팅.gif file 6076 2024.11.28
37412 잡담 팀 K리그 vs 토트넘 경기 시축 2501 2024.11.11
37411 잡담 영화 너무 대놓고 ㅂㅍ ㅂㅍ 거리는게 너무 필터링이 없더라 2 2606 2024.11.11
37410 잡담 수카바티 리뷰중에 비축구팬 입장에서 본 리뷰(펌) 2 file 2559 2024.11.11
37409 잡담 [단독] '홍명보 감독 체제' 대표팀 국내 코칭 스태프 마무리 박차 '김진규 코치 선임' 1 2537 2024.11.11
37408 잡담 다들 좋아하는 타팀 응원가 있어? 1 2517 2024.11.11
37407 잡담 울산은 국가대표 발탁 아직 예전 처럼하는구나 2 2465 2024.11.11
37406 잡담 난 이랜드가 주민규 국대되고 골 넣었을때 축하한다는 거 올리는거보고 좋던데 2592 2024.11.11
37405 잡담 내일 k리그 직관 처음가는데 옷색깔 알려줄 덬들있나ㅜ 2 2580 2024.11.11
37404 잡담 열악한 환경, 식비도 제한...그래도 이용은 힘을 낸다 "동기부여를 주려고 하고 있다" 2 file 2582 2024.11.11
37403 잡담 충남아산 김현석 감독 "주심이 도대체 뭘 보는 거냐, 선수들에게 미안해" 2 file 2460 2024.11.11
37402 잡담 수원) 김현 어시? 핸드볼? 파울? 2 2539 2024.11.11
37401 잡담 도플갱어 울산과 안양 1 2599 2024.11.11
37400 잡담 No pk 장면.gif 2 file 2465 2024.11.11
37399 잡담 페널티킥이 아니라고? 수원-안산전 노페널티, 이해할 수 없다 1 file 2572 2024.11.11
37398 잡담 수원 안산 오심 논란 1 2447 2024.11.11
37397 잡담 광주 FC에게는 303억이 필요하다 2 2589 2024.11.11
37396 잡담 타팀팬인데 수원덬들 2 2568 2024.11.11
37395 잡담 근데 강등콜은 다하지않음? 2 2514 2024.11.11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248 Next
/ 1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