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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144&aid=0000899281



감독 FA 후보군의 면면은 화려하기 짝이 없다. 압도적인 선두 레이스를 이끌고 있는 울산 현대 홍명보 감독을 비롯해 FC서울 안익수 감독과 대전 하나시티즌 이민성 감독 등 3명이 그 주인공들이다. 세 감독 모두 파이널라운드 A(1~6위) 진출을 기대할 수 있는 터라 협상의 우위를 점하고 있다.

각 구단이 가장 탐내는 지도자는 역시 홍 감독이다. 2021년 울산 지휘봉을 잡은 그는 보장받은 3년간 자신이 왜 명장인지 입증했다.

홍 감독의 매력은 역시 승부사 기질이다. 홍 감독이 부임하기 전만 해도 울산은 매년 우승 문턱을 넘지 못하는 ‘가을 트라우마’로 유명했다. 준우승 횟수가 K리그1에서 최다인 10번에 달할 정도다. 홍 감독이 지휘봉을 잡으니 달라졌다. 부임 2년차인 지난해 17년 만의 K리그1 우승컵을 들어올리더니 올해도 2위를 승점 16점차로 따돌리는 압도적인 선두를 내달리고 있다. 웬만한 이변이 아니라면 울산의 2연패는 따놓은 당상이다.

자연스레 울산도 홍 감독 붙잡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장기 재계약을 떠나 K리그 최고 대우를 보장했다는 소문이 나돈다. 울산의 한 고위 관계자는 “홍 감독님과 재계약은 당연히 염두에 두고 있다. 본격적인 협상이 진행된 것은 아니지만 교감은 이뤄지고 있는 상태”라고 귀띔했다.

안 감독도 올해 서울에서 전반기 기대에 걸맞는 성적(3위)으로 이름값을 높였다. 최근 국가대표 골잡이 황의조가 임대 만료로 떠나면서 빈공에 시달리고 있지만 강등을 걱정했던 지난 2년간의 성적과 비교된다. 베테랑 선수들을 존중하는 리더십을 보여준 그는 강성 이미지까지 씻어냈다. 안 감독이 서울과 재계약에 실패할 경우 성적이 급한 하위권 팀들이 탐낼 만 하다.

대전을 2부에서 끌어올린 이 감독은 올해 ‘뛰는 축구’로 승격팀의 반란을 일으켰다. 대전은 객관적인 전력을 감안할 때 강등에 가까울 것이라는 예상을 뛰어넘은 채 6위를 내달리고 있다.

K리그의 한 단장은 감독을 찾으면서 “이민성 같은 지도자가 어디 없느냐”고 말하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서 이 감독의 재계약이 늦춰지니 주가가 치솟는다. 재계약의 키를 쥐고 있었던 허정무 이사장이 지난달 갑작스럽게 사임해 행보를 예측하기가 어렵다. 대전의 한 관계자는 “연장 옵션도 올해로 끝”이라며 “어떤 결과가 나올지 지켜봐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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