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국내축구

국내 축구 커뮤니티 | K리그 소식, 축구 경기 결과, 팬들의 축구 토론

조회 수 135 추천 수 0 댓글 0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144&aid=0000899281



감독 FA 후보군의 면면은 화려하기 짝이 없다. 압도적인 선두 레이스를 이끌고 있는 울산 현대 홍명보 감독을 비롯해 FC서울 안익수 감독과 대전 하나시티즌 이민성 감독 등 3명이 그 주인공들이다. 세 감독 모두 파이널라운드 A(1~6위) 진출을 기대할 수 있는 터라 협상의 우위를 점하고 있다.

각 구단이 가장 탐내는 지도자는 역시 홍 감독이다. 2021년 울산 지휘봉을 잡은 그는 보장받은 3년간 자신이 왜 명장인지 입증했다.

홍 감독의 매력은 역시 승부사 기질이다. 홍 감독이 부임하기 전만 해도 울산은 매년 우승 문턱을 넘지 못하는 ‘가을 트라우마’로 유명했다. 준우승 횟수가 K리그1에서 최다인 10번에 달할 정도다. 홍 감독이 지휘봉을 잡으니 달라졌다. 부임 2년차인 지난해 17년 만의 K리그1 우승컵을 들어올리더니 올해도 2위를 승점 16점차로 따돌리는 압도적인 선두를 내달리고 있다. 웬만한 이변이 아니라면 울산의 2연패는 따놓은 당상이다.

자연스레 울산도 홍 감독 붙잡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장기 재계약을 떠나 K리그 최고 대우를 보장했다는 소문이 나돈다. 울산의 한 고위 관계자는 “홍 감독님과 재계약은 당연히 염두에 두고 있다. 본격적인 협상이 진행된 것은 아니지만 교감은 이뤄지고 있는 상태”라고 귀띔했다.

안 감독도 올해 서울에서 전반기 기대에 걸맞는 성적(3위)으로 이름값을 높였다. 최근 국가대표 골잡이 황의조가 임대 만료로 떠나면서 빈공에 시달리고 있지만 강등을 걱정했던 지난 2년간의 성적과 비교된다. 베테랑 선수들을 존중하는 리더십을 보여준 그는 강성 이미지까지 씻어냈다. 안 감독이 서울과 재계약에 실패할 경우 성적이 급한 하위권 팀들이 탐낼 만 하다.

대전을 2부에서 끌어올린 이 감독은 올해 ‘뛰는 축구’로 승격팀의 반란을 일으켰다. 대전은 객관적인 전력을 감안할 때 강등에 가까울 것이라는 예상을 뛰어넘은 채 6위를 내달리고 있다.

K리그의 한 단장은 감독을 찾으면서 “이민성 같은 지도자가 어디 없느냐”고 말하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서 이 감독의 재계약이 늦춰지니 주가가 치솟는다. 재계약의 키를 쥐고 있었던 허정무 이사장이 지난달 갑작스럽게 사임해 행보를 예측하기가 어렵다. 대전의 한 관계자는 “연장 옵션도 올해로 끝”이라며 “어떤 결과가 나올지 지켜봐야 한다”고 전했다.

 


⚽ 국내축구

국내 축구 커뮤니티 | K리그 소식, 축구 경기 결과, 팬들의 축구 토론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조회 수 날짜
공지 공지 [축구 무료로 보는 방법] 1899 2024.03.21
공지 잡담 ▶ 공지사항 ◀ 축구 게시판 공지사항 (23.10.10) 5836 2023.10.10
HOT글 잡담 축구 아무리잘해도 공포없으면 인정받기힘든가여? 3 684 2025.05.10
공지 🚨(뉴비필독) 전체공지 & 포인트안내 3 updatefile 25860 2024.11.04
공지 URL만 붙여넣으면 끝! 임베드 기능 20435 2025.01.21
37417 잡담 축구 아무리잘해도 공포없으면 인정받기힘든가여? 3 684 2025.05.10
37416 잡담 U17 980 2025.04.15
37415 잡담 손흥민 재계약 안 했으면 좋겠어 1 120 2024.12.14
37414 잡담 실시간 트위터에서 그분들에게 욕먹고 있는 황인범.jpg file 6065 2024.11.28
37413 잡담 이강인 아쉬운 슈팅.gif file 6043 2024.11.28
37412 잡담 팀 K리그 vs 토트넘 경기 시축 2481 2024.11.11
37411 잡담 영화 너무 대놓고 ㅂㅍ ㅂㅍ 거리는게 너무 필터링이 없더라 2 2576 2024.11.11
37410 잡담 수카바티 리뷰중에 비축구팬 입장에서 본 리뷰(펌) 2 file 2536 2024.11.11
37409 잡담 [단독] '홍명보 감독 체제' 대표팀 국내 코칭 스태프 마무리 박차 '김진규 코치 선임' 1 2519 2024.11.11
37408 잡담 다들 좋아하는 타팀 응원가 있어? 1 2493 2024.11.11
37407 잡담 울산은 국가대표 발탁 아직 예전 처럼하는구나 2 2438 2024.11.11
37406 잡담 난 이랜드가 주민규 국대되고 골 넣었을때 축하한다는 거 올리는거보고 좋던데 2575 2024.11.11
37405 잡담 내일 k리그 직관 처음가는데 옷색깔 알려줄 덬들있나ㅜ 2 2549 2024.11.11
37404 잡담 열악한 환경, 식비도 제한...그래도 이용은 힘을 낸다 "동기부여를 주려고 하고 있다" 2 file 2552 2024.11.11
37403 잡담 충남아산 김현석 감독 "주심이 도대체 뭘 보는 거냐, 선수들에게 미안해" 2 file 2442 2024.11.11
37402 잡담 수원) 김현 어시? 핸드볼? 파울? 2 2511 2024.11.11
37401 잡담 도플갱어 울산과 안양 1 2560 2024.11.11
37400 잡담 No pk 장면.gif 2 file 2441 2024.11.11
37399 잡담 페널티킥이 아니라고? 수원-안산전 노페널티, 이해할 수 없다 1 file 2551 2024.11.11
37398 잡담 수원 안산 오심 논란 1 2404 2024.11.11
37397 잡담 광주 FC에게는 303억이 필요하다 2 2560 2024.11.11
37396 잡담 타팀팬인데 수원덬들 2 2548 2024.11.11
37395 잡담 근데 강등콜은 다하지않음? 2 2503 2024.11.11
37394 잡담 인천은 원정석걸개 왜 못들게하는거야??? 1 2482 2024.11.11
37393 잡담 대전이 끝냈다는게 그냥 너무 좋음 2501 2024.11.11
37392 잡담 치어리더와 서포터즈의 상생 효과 대표 사례 FC 안양 1 file 2625 2024.11.11
37391 잡담 울산 수원삼성 민심테스트 file 2561 2024.11.11
37390 잡담 10명 중에 랜덤 2명 선발 "초박형 1팩 / 돌기형 1팩" 2552 2024.11.11
37389 잡담 아시아 클럽 랭킹 탑 10 file 2861 2024.11.11
37388 잡담 4대 스트라이커 종결 2 274 2024.10.07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248 Next
/ 1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