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라트-아르메니아는 한 수 아래의 상대팀을 상대로 상당히 공격적인 전술을 구사함.

3백을 기반으로 좌측 윙백 클리멘추크를 활용한 측면 공격을 지속적으로 시도하며 상대의 수비에 균열을 내고자 시도함.

반대쪽 윙백인 아바네시안은 클리멘추크에 비해 적게 전진하며 비대칭 대형을 이루었음.

3톱을 구성한 리마, 에자, 나르싱의 움직임은 인상적이었음.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 롤을 맡은 테라가 좌측 측면으로 공을 내주는 순간 세 명이 동시에 중앙으로 쇄도하여 상대 수비에 혼란을 주었음.

한편 왼쪽 스토퍼로 나온 주장 바쿨렌코와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장한 바이마르가 센터백 2인과 후방에서 마름모형 대형을 유지하며 공수 밸런스를 잡는 모습이 인상깊었음.

비록 오픈 플레이 상황에서 득점을 기록하지 못하고, 에자의 코너킥 득점으로 득점했지만, 지속적으로 공격적 플레이를 시도했음.

비대칭 3백을 기반으로 한 공격 플레이 전술을 좋아하는 나로썬 상당히 눈이 즐거운 경기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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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이라 하기엔 좀 허접하지만 전술이 워낙 내 취향저격이라 함 끄적여봤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