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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의 3대 분야

존재론, 인식론, 가치론

철학의 3대 분야인 존재론, 인식론, 가치론

1. 존재론이 무엇인가?

존재론은 형이상학을 말한다. "존재가 무엇인가?", "실존의 본질은 무엇인가?" 존재론은 무엇이 진실이며 실재인가, 현실의 본질은 무엇인가를 질문한다.

철학의 시작 역시 세상을 있게 하는 배후의 근원을 찾는 것에서 비롯되었습니다. 고대철학은 배후의 근원을 자연에서 찾으려고 했던 거고요. 플라톤의 이데아나 아리스토텔레스의 형이상학이 바로 배후의 근원이 "OO이다"라고 대놓고 말한 것이고요. '형이상학'(meta ta physics)이라는 말 자체가 물질적인 세계 넘어서의 어떤 것을 다루는 학문이라는 말이니까요. 쉽게 말해 존재론은 형이상학과 같은 뜻으로 보시면 됩니다.

존재론에는 두 가지가 있어요. 유물 존재론(Ontological materialism)은 물질이 더 중요하다는 입장이고, 관념 존재론(Ontological idealism)은 정신이 더 중요하다는 입장이에요.

2. 인식론이 무엇인가?

"무엇을 아느냐?" "어떻게 그것을 아느냐?" 인식론은 지식의 본질과 지식을 얻는 상이한 방법들을 다루는 철학의 분야이다. 예) 바위가 무엇인가? 예) 왜 그것이 바위인가?

다음으로 '인식론'은 인간이 어떻게 인식(지식 곧 알게 되는 것)을 하게 되는가를 다루는 철학적 방법입니다. 인식론을 처음 말한 사람은 영국 경험론자 중 한 명인 존 로크입니다.

데카르트로부터 시작하여 스피노자, 라이프니츠에 이르는 근대 합리론자들은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가지고 있는 관념이 있는데 이를 본유관념이라고 합니다. 신에 대한 의식/ 도덕적 판단기준/ 수학공리(이성적판단기준) 등을 본유관념이라고 합니다.

이미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신에 대한 의식/ 도덕률/ 수학공리 등은 굳이 배우거나 경험하지 않아도 이미 알고 있다(인식한다)는 것이 합리론자들의 입장입니다.

합리론자의 입장: 본유관념

인간은 이미 태어나면서부터 진리를 가지고 있다.

그런데, 이와는 반대로 경험론자들은 인간의 의식은 백지상태로 태어난다고 전제합니다. 인간의 이성은 백지와 같은 상태로 있어서 아무것도 모르다가 경험을 통하여 신에 대한 의식이나 도덕률, 수학공리 등이 생긴다고 보는 것이죠. 경험을 통하여 인식된 것들이 지식과 관념으로 되는 것입니다. 로크로부터 시작된 인식론은 후에 칸트는 인간이 어떤 과정을 통하여 인식하게 되는가(어떻게 알게 되는가)를 말함으로써 인식이 이루어지는 과정을 말함으로써 좀 더 깊게 들여다보게 됩니다.(이것을 심화라고 합니다).

 

경험주의의 입장: 백지상태

인간은 경험을 통하여 진리를 알아간다.

 

존재론의 주요 주제

 

존재(있음), 무(없음), 실재(진짜 존재), 존재의 기반인 시간과 공간을 연구함

존재론에서는 구체적인 존재인 물질, 생명, 정신 등을 연구하고, 존재하는 방식들 - 필연과 우연, 가능

 

🔖↓https://youtu.be/hkcqGU7l_zU

🔖↓https://youtu.be/AhdZOsBps5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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